저는 A시에 살고 있습니다. 자동차로 5시간 걸리는 B시는 남편이 회사 일로 가끔 출장 가는 곳입니다.
남편 핸펀으로 올 봄부터 이상하게 그 쪽에서 이런저런 전화, 문자가 많이 오더군요.
요즘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쪽 시 시장 후보 뭐 이런 데서요..
이것도 기분 나쁜 게 전혀 연고도 없고, 심지어 투표권도 없는데 핸펀으로 수시로
출판기념회다, 뭐다 오는데 본인이 자기 번호를 어찌 간수했나 싶더라고요.
가령 저도 여기저기 스팸 오지만 그렇게 특정 도시에서 자주 오진 않거든요.
그런데 작은 화장품 매장에서도 수시로 문자가 오네요.
예를 들어 미샤 %%지점 이런데요. 번호로 들어가보니 아주 작은 매장이었어요.
직원 2명 정도. 아무리 브랜드 매장이지만 이렇게 작은 화장품 매장에서도
무작위로 손님 관리하는지, 아니면 적어도 이런 매장에 한 번이라도 들러 구매 내역이
있는 경우 관리를 하는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