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개좀 안키우면 좋겠어요.
1. 수서토라
'14.4.11 5:37 PM (182.213.xxx.166)저도 애견인입니다.
애견인이 아니면 이해 못하시는거 당연합니다.
저의 경우는 가슴아팠지만 성대제거 수술했습니다.
같이 살려고 할 수없이 했어요.
키우는 저도 시끄러운데 이웃분들은 오죽하겠나 싶어서요...
그 분도 이웃을 좀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2. ㅇㄷ
'14.4.11 5:40 PM (211.237.xxx.35)피해엾게 키워야죠. 냄새도 안나고 짖는 소리도 적어도 이웃에겐 안들리게요.
저도 강아지한마리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어서 찔리긴 하는데요.
깔끔하게 피해 안주고 키우는 집도 있어요.
키우는것까지 뭐라 하진 말아주세요. 현실적으로 아파트 아니고 개인주택 갈수도 없고, 강아지 버릴수도 없잖아요 ㅠ3. 저도 넘 싫어요.
'14.4.11 5:41 PM (14.32.xxx.157)복도식 아파트인데, 싸이드집의 개 짖는 소리가 3호인 저희집까지 시끄럽게 들려요.
2호 아줌마도 넘 시끄럽다 하소연하시고요.
한여름에 현관문도 열려 있는거보면 집에 사람이 있는데, 어찌 그리 짖게 그냥 두는건지
날도 더운데 정말 짜증 지대로입니다.
개 안키우는 일반인들이 조용한 단독으로 이사를 가야하는건지.
저도 개 이뻐합니다. 어릴적에 개 키우고 개 끌어 앉고 많이 자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파트에서 개짖는소리 정말 민폐예요.
성대수술 좀 시키든가, 더운 여름날엔 집에서 조용히 쉬는가 불가능해요.
주변 사람들 괴롭히며 살고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예요.4. 나무꽃
'14.4.11 5:42 PM (124.197.xxx.202)다행이예요 우리강아지는 우리집에서 제일조용해요 짖지도않고 대소변도 정해진데서만하고 가끔 짖었으면 좋겠다싶을정도로 조용해요 산책도 거의 못나가고 이정도면 아파트에서 키워도 민폐안끼치겠죠?
5. 제발
'14.4.11 5:47 PM (175.113.xxx.25)위에 수서토라님 성대수술까지 하셨다니 맘 아픕니다.
멍멍이는 소리가 안나서 얼마나 답답할까요?
맞아요 ㅇㄷ님. 피해 없도록 하면 뭐라 안해요.
키우는것까지 뭐라 하게 하니까 그렇죠. 생명인거 누가 모르나요? ㅠ.ㅠ
저도 결혼전에 친정에서 개 키웠어요. 시댁도 개 키우구요.
개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외출시에 꼭 목줄하시고,
엘리베이터 같은곳에서 소변 안보게 조심하시고,
길거리에서 배변하면 꼭 뒤처리 하시고,
아무때나 컹컹 짓거나 하울링 하지 않도록 훈련도 시키시고,
그정도만 해줘도 감사해요.
그걸 안하니까 문제인거죠.ㅠ.ㅠ6. 근데요..
'14.4.11 5:48 PM (61.74.xxx.243)아파트 아니고 그냥 주택에서 키워도 개 짖는소리 동네 떠나가라 들리는건 매한가지에요..
(저희 동네 대문안에 개를 묶어놨는데 그앞으로 지나가기만해도 얼마나 짖는지.. 밤에 오줌 지리는줄 알았음)
그렇게 생각하면 아파트건 단독이건 개는 무조건 키우면 안되겠네요?
아님 다 성대수술시키거나?
냄새땜에 피해 입어서 괴로운건 이해되지만
짖는 소리땜에 시끄럽다고 아파트라고 키우지 말라는건 오바같아요..7. 급기야
'14.4.11 5:51 PM (112.223.xxx.172)딱보니 배관낡은 오래된 후진아파트 몰상식한 사람많은 동네 사시는듯한데 좋은데로 이사하면될텐데 왜 거기사시는지 모르겠어요
------------------------------
니가 이사 가라는 글 등장..8. 공동주택
'14.4.11 5:52 PM (182.209.xxx.106)제가 며칠전 그 생각했어요. 단지를 걸어오다가 내가 건설회사 사장이라면 개, 고양이 안키우는 아파트를 짓겠다는..단지에 산책시키며 개똥 오줌 안치우는 인간 너무 많고 아랫층 개 때문에 소음 냄새 여름이면 더욱 괴로워요. 어제밤에는 아들과 밤에 저녁먹고 오는데 시꺼먼 개가 달려들어 깜짝 놀랐어요. 개줄을 안해서. 엘레베이터에선 개를 안고 타는게 상식인데. 그것도 안지켜지고. 정말이지 공동주텩에서는 개키우는 사람들은 살지못하게 법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9. 전,,,,냄새!!
'14.4.11 5:53 PM (210.205.xxx.161)비오기전의 약간의 비린내...
특히 베란다에서 올라오는 비린내...
가끔 난간에 흘러있는 노란물...
개키울 자격이나 조건,환경 먼저 세워놓고 개를 길렀으면...10. 참나
'14.4.11 5:58 PM (182.209.xxx.106)새아파트단지.그래도 지역에서 집값 제일 비싼곳에서 삽니다. 이건 후진아파트 후진동네 문제가 아니라 몰상식한 견주들이 너무 많아 이웃에게 피해를 준단 말이죠.
11. 괴로워..
'14.4.11 6:00 PM (112.173.xxx.72)이웃집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고 동네 사람은 술병을 던지네요.
개 때문에 그 사람은 괴롭고 나는 술병 던지는 인간 때문에 무섭고..
자기 외롭지 않겠다고 개 키우는 거 이해하는데 그 개가 여러 사람 힘들게 하는것만은 알아주세요.12. 제발
'14.4.11 6:09 PM (175.113.xxx.25)ㅎ 궁예의 관심법을 쓰시나... 제 글에 저희 집이 보이시나 봅니다.
지은지 3년차 되는 아파트 단지에요. 선택의 문제라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알려줘보세요.
위에 댓글에도 적었듯이 울 부모님, 시부모님도 견주에요. 견주들 싸잡아서 욕하는거 아니에요.
공동주택에서 살면.. 나 좋은대로만 살 수는 없다는 이야기죠.
잘 키우시는 분들 많은거 알아요.
근데.. 그분들은 잘 키우시니까 저에게, 이웃들에게 아무 피해를 안끼치시고,
그래서 이웃들이 그집에 개가 있나 없나도 모르는거죠.
예전에는 아파트에서 개 키울때 성대수술 많이들 했어요. 이웃에 피해가 가니까.
성대수술 하기 불쌍하다고 개 못키워서 울던 친구들 있었어요.
저희집에 오면 집에 갈때까지 개 안고 있다 갔었죠.
지금은 동물보호차원에서 안하는거지.
윗 댓글에도 분명히 썼지만... 꼭 키워야겠으면 아무때나 컹컹 짓지 않도록 훈련은 시켜야죠.
무조건 개를 입막음 해놓거나 성대수술을 꼭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잖아요.13. 운
'14.4.11 6:17 PM (211.202.xxx.109)성대수술.... ㅎㄷㄷㄷ
14. ..
'14.4.11 6:17 PM (118.46.xxx.50)댓글들이 참..
성대수술까지 해가면서 꼭 키워야할지
개입장에서 얼마나 답답할까요 이럴때 보면 인간이 참 이기적인듯
그리고 공동주택에서 담배는 왜 피우냐 고기는 왜 구워서 냄새피우냐 하신분..
아파트는 인간이 사는 주택이에요 개전용이 아니라
저도 개 키워봤지만 안키우는 분들께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는선에서 키우는게 정답이겠죠15. ..
'14.4.11 6:21 PM (218.55.xxx.211)아파트에서 악기연습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피아노 소리 바이올린소리.. 아우 징글징글.
16. 아..진짜..피아노..ㅠ
'14.4.11 6:26 PM (182.209.xxx.106)피아노는 위아래만 아니라 위아래는 물론이고 사방 몇개층까지 피해를 준답니다. 미쵸요.ㅠ
17. 저는
'14.4.11 6:27 PM (116.39.xxx.36)개들이 불쌍해요.
사람들 노리개 노릇 하느라 닭장 같은 곳에 갇혀서
겨우 하루에 한두 시간, 그것도 부지런한 주인일 때에야 정기적으로 바깥 구경을 할 수 있고...
성대수술이니 미용이니 하는 것
다 동물학대 같아요.18. ㅇㅇㅇ
'14.4.11 6:35 PM (222.237.xxx.152)원글님 입장 동의해요
싸잡아 욕하는거 아닌것도 알죠
주인은 남 피해 안준다고 조심한다해도
그건 그집 식구들이나 아는 일들이지
이웃은 그런거 몰라요
당장 내 귀에 들리는 개짖는 소리와
내 코에 스며드는 소변 지린내일뿐...
아무리 조심 시켜도 이웃이 불편하면 불편한거죠
그걸 가지고 공동주택 살면서 이정도는 봐줘야 한다고
당위성을 부여하는건 아니라고봐요
저도 개좋아하고 오래 키워서 결혼하고도 키우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아파트라 아무래도 조심스러워 꿈도 못꿉니다 그렇다고 다른집 개 짖는 소리 난다고 항의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안키우는집에서는 그게 스트레스가 될수 있다는거 인지하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19. 네! 윗님..
'14.4.11 6:50 PM (211.36.xxx.3)222님 의견에 완전 공감 합니다.
나만 좋자고 행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는 거....
문제가 불거져야만 각 세우고 이웃간의 배려심을 탓하면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을 뿐 사실 별 개선도 하질 않아요.
층간소음이건 뭐건 그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는 놀랄만큼 당당하다는게 핵심이죠.
본인이 당해보지 않음 죽었다 깨나도 모르는 이웃만의 애환인거고, 절대 알려고도 하질 않는다는데 더 문제가 있는거고요.
그러니까 이사 나가야겠죠? 개님들 편히 살게요.20. 저도
'14.4.11 7:14 PM (222.120.xxx.209)222님 의견 공감합니다 22222
이웃이 불편하다면 불편한거죠
공동주택 살면서 이정도는 니네가 이해해야 한다고... 가해자가 당당하게 주장하는 태도는 아니지 않나요.
동물 키우는 것, 층간소음.... 뭐 여러 면에서요21. 오잉
'14.4.11 7:21 PM (175.116.xxx.91)와.. 저 위에 애견인님 당신같은사람들때문에 애견인이 욕먹는거네요.. 어찌 저런생각을 할수있는지.. 헐..
22. """
'14.4.11 7:40 PM (182.219.xxx.11)공원에서 산책하고 있는데 한마리 개가 저에게 달려와 제 바지에 매달립니다....더러워졌는지 확인은 안되나...그럴 경우 개주인은 미안하다고 해야하지 않나요? 오십대부부이신데..각자 개 한마리씩 데리고 다니시던데...그중에 개줄안한 개가 저에게 달려들었는데...아주머니는 미안하다는 소리 안하고 개한테 왜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가냐고 개줄을 이래서 해야한다고....그렇게만 날하고 개를 데리고 가더라구요....그 개가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더렵혀진발로 내 바지에 매달리는데....
23. wow
'14.4.11 7:53 PM (116.21.xxx.202)우리 윗집은 닭 키워요. 관상용 시커멓고 목 길다란 닭을 닭장 안도 아니고 베란다에 풀어서.......
저 조류공포증 있는데, 심장마비로 곧 죽을 거 같아요.24. ...
'14.4.11 7:54 PM (175.118.xxx.122)전 층간소음도 개짖는 소리도 적어도 저녁 8시 9시까지는 그래도 삶의 터전이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윗층 손자는 뛰고 점프하고 거기에 집에서 콩콩뛰는 놀이기구도 탑니다. 윗층할머니가 스스로 말씀하신거구요. 하지만 한번도 뭐라한적없습니다. 적어도 10시쯤에 그 집아이도 자거든요. 저 참 무던한 사람입니다. 근데 옆집개가 울어요. 늑대울음이나 아님 고양이 싸움할때 내는 소리로 울어요. 옆집 사람들이 저녁에 늦게 들어오면 여지없이 웁니다. 그러나 남편먼저 보내신 아주머니가 딸과 둘이서 사는데 참 뭐라할 수도 없고... 울 남편은 너무너무 싫어해요. 옆집가겠다는 걸 제가 말리느라 힘드네요. 저도 정말 개 많이 키웠는데 그 울음소리는 소름이 끼쳐요. 한번 말해볼까요?
25. 미침
'14.4.11 8:27 PM (182.212.xxx.51)계단식 아파트 마주보는 앞집 큰개 키우는데 어쩌다 두집이 동시에 문열리면 어찌나 짖어대나 몰라요 한번은 엘리베이터 타려고 서 있는데 앞집 개가 뛰어나와서 얼마나 놀랐나 몰라요 엘리베이터 안에도 뛰어 들어ㅈ왔었구요 정말 개 공ㅈ포 있는 저는 문열기가 미치도록 무섭고 싫어요 앞집 문여는 소리만 나도 소름 끼치게 싫어요 거기에 윗집,아래집 모두 개 키워 소리 들리고 제일 스트레스는 1층ㅈ인데 에리베이터 타려고 서 있을때 1층 문열리면 미치도록 짖어대는 개소리..여기 아파트 떠나고 싶어요 어떻게 좀 법으로 막을 방법 없나 몰라요
26. 개키우시는분들은
'14.4.11 11:05 PM (218.51.xxx.150)왜 그리 당당하신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이러저러해서 조심해달라고 하면 좀 귀담아 들으세요.
흡연자들도 눈치 보며 담배 피우는 마당에
일부 애견인들은 아예 남을 배려 안해요.27. 공동주택도
'14.4.11 11:22 PM (178.190.xxx.154)흡연자 번용, 애견애묘인 전용, 악기전용으로 지어야겠어요.
전 금연, 악기금지, 동물금지 아파트에 살고 싶네요.28. 지금도
'14.4.11 11:28 PM (220.116.xxx.11)짖고 있는 위층강아지....
더불어 울리고 있는 렛잇고를 부르며 기타치는 10대남자아이 목소리까지 들리는
위층을 두고 있는 저.....공감하고 살짝 지나갑니다....29. 애견인 맞아?
'14.4.12 6:52 AM (220.86.xxx.151)흠,님이나 애견인으로서 님 같은 댓글은 정말 뜨악스럽네요
자기집에서 머리 감고 담배피고 된장 끓여먹는것도 하지 말지
왜 개 짖는거 보고 뭐라느냐니? 그 개가 그 아파트 소유자에요?
이러니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애견인들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는거에요
피해안가게 키우면 되는거지... 라뇨
개짖는 소리 얼마나 피해가 큰데 어떻게 피해 안가게 키우실 겁니까
본인들이 애완으로 즐기려면 책임을 져야지
공동주택에서 대놓고 뻔뻔한 이런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가요
성대수술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아파트에서 자기들 즐기겠다고 꾸역꾸역 데려다 놓는
주인 만나서 그 고생 당하는거에요. 불쌍한 개들..30. 전..
'14.4.12 9:27 AM (218.234.xxx.37)그렇게 따지면 전 아파트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은 안 살았으면 좋겠어요.
31. ....
'14.4.12 9:59 AM (110.8.xxx.129)개주인은 일찍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고 개는 하루종일 짖어대고...
본인은 하루종일 집을 비우니 주윗집의 고통스러움을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하루종일 혼자 있는 개는 또 무슨 죄인지....
스스로 애견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32. 풉
'14.4.13 7:02 AM (220.86.xxx.151)아파트에서 담배피는 사람은 그 집 주인이에요. 개가 주인이에요?
33. ......
'14.6.14 11:23 PM (121.136.xxx.27)아파트에서 개 키우는 사람들 싫고...
개 성대 수술시키는 인간들은 더 싫어요.
지는 말 못하고 평생 살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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