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드려요

답답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4-04-11 17:10:38
시어머니와 함께 합가해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어요
갓난 아이 하나 키우고 있고 어머니는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식사도 제가 다 챙겨드려야 할 것 같아요
병원 모시고 다니는 건 어찌될지....(애기때문에요)

남편은 새벽에 출근해 저녁 늦게 퇴근해서 육아도 못 도와주고요 집안일은 거의 안한다고 봐야하구요


어머니는 돈이 없으셔서 그냥 저희집에 오시는 거구요..

형제들 많지만...기댈 곳은 없구요

어머니 저 미워하셨고 이제 제 눈치 보시는 듯 하지만 여전히 고집 엄청나시고 본인 아들만 잘 나고 전 반푼이죠...

합가를 안할 수는 없다는데 현실적으로 가사 도우미라도 쓰면 낫나요? 되게 우문이네요 ........


IP : 220.76.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1 5:16 PM (175.118.xxx.134)

    돈없어서 아들집 오시는데 며느리가 가사도우미 쓰고있으면 못마땅해 할거예요ㆍ자신 아들은 밤낮없이 일하는데 집에서 놀면서 도우미 쓴다고요ㆍ갓난아기 돌보기도 바쁜데 시어머니 병원 모시고 다닐려면 참 힘들거 같은데요ㆍ다른 형제중에 병원다니는거 도와주실 분 없나요?

  • 2. 답답
    '14.4.11 5:26 PM (220.76.xxx.84)

    네.. 형제들 한 푼도 안 내놓으실거고 (남편이 기대하지 말래요) 오히려 어머님 몫 재산 조금 있는거 1/3 아주버님 주시고 오겠다 하시네요..
    새로 이사 가서 동네친구 사귈 수 있음 좋겠네요. 노력해봐야겠어요... 맘 같아선 취직해 나가고 싶지만(다들 돈 번다는 핑계로 제게 떠넘긴거니까요) 아기 봐서 참고 있어요...

  • 3. ....
    '14.4.11 7:11 PM (175.112.xxx.171)

    말이 되나요?

    어머니 모시는데 한푼도 안 내놓고
    어머니 재산 1/3은 받겠다구요??

    저같음 그 돈 주고 오면
    절대 못 모신다고 할겁니다

    가뜩이나 날 미워했던 시엄닌데
    그런 말도 안되는 처사를
    그냥 두고보실 심산인가요?

    앞으로 큰 병 걸리시면
    그 병원비는 어찌 하시려구요
    그때도 님이 다 할건가요?

    진짜 남편분 문제있네요
    자긴 암것도 안하면서
    그 짐을 님한테 다 지우다니...

    진짜 답안나오는 시엄니에 그 아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222 남편과 별거중이면 제사 명절 때 가야 하나요? 14 궁금 2014/07/05 5,395
394221 댄싱9 어제 방송했던 김설진 무대 보셨나요?? 11 ... 2014/07/05 2,831
394220 이거 고혈압 증상인가요? 2 .. 2014/07/05 1,923
394219 해경 녹취록이 말해주는 것 ‘콘트롤타워는 청와대였다’ 3 오주르디 2014/07/05 874
394218 서면 알라딘 가는길 아시는분요~~ 1 ..... 2014/07/05 668
394217 초등6학년아이 인강문제집.도와주셔요~~~ 인강. 2014/07/05 803
394216 대구 자라 지금 가도 좀 남아있을까요? 2 .. 2014/07/05 1,017
394215 82 글 클릭할 때마다 행복한의원 창이 두둥~ 1 2014/07/05 557
394214 유학가는데 회사 언제쯤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6 ... 2014/07/05 1,082
394213 자다가 화장실 가고 싶어 꼭 깨게 되네요. 10 음.. 2014/07/05 1,989
394212 오늘 서울에서 집회 있나요? 3 덥네요 2014/07/05 700
394211 살이 너무 건조하고 간지러워요. 6 코델리아 2014/07/05 1,539
394210 속풀이... 3 ... 2014/07/05 1,011
394209 과민성/민감성 방광 완치하신 분 있나요 ㅠㅠㅠㅠㅠㅠ 8 골골 2014/07/05 9,460
394208 더우니까 입맛 없네요.. 점심 뭐 드셨나요? 10 점심 2014/07/05 2,506
394207 혹시 어린이집 나라에서 나오는 돈은 고스란히 원장 이윤인 구조인.. 16 터울 큰 두.. 2014/07/05 3,945
394206 독일남자들 대체로 잘생겼나요? 18 오~~ 2014/07/05 6,197
394205 다슬기와 다슬기 엑기스.. 영현 2014/07/05 1,083
394204 이제 야당은 새인물에게 맡겨야하지 않을까요? 35 js 2014/07/05 1,671
394203 우유 + 바나나 갈아줄때 어떤견과류가 좋나요 2 견과류 2014/07/05 1,705
394202 아들가진부모는 나중에 결혼할때 집마련해줘야하는거죠? 72 휴 걱정 2014/07/05 12,813
394201 12일 토요일 천호역에서 세월호 서명 함께 받으실분~~~! 2 루디아 2014/07/05 985
394200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7.5) - 김문수 출마 놓고 &quo.. lowsim.. 2014/07/05 620
394199 반포에 외국인친구들 구경시켜줄만한데 있을까요? 2 .. 2014/07/05 1,185
394198 깨를 볶는데 도와주세요 8 도와주세요 2014/07/05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