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시댁에서 남편 일 시켜요.

배고파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4-04-11 15:39:19

여우같은 며느리는 집에서는 남편 부려먹고

시댁가면 혼자 일 다 한다고 하는데요..

그게 현명한 처사라는 걸 아는데

전 오히려 집에서는 제가 다 하고 시댁가면 남편 시켜요.

시어머니가 남편 교육을 제대로 못시켜서 그런건지 손이 야물지 못해서 그런건지

하는 일마다 족족 제 성에 차지 않아서

집에서는 뭐든지 제가 깔끔하게 처리해야 직성이 풀려요.

반면 시댁살림은 제 살림 아니니...

시어머니, 시누이는 아주 못마땅해 하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IP : 119.198.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1 4:19 PM (62.134.xxx.16)

    집이든 시댁이든 친정이든 어디든,
    가족이 도울일이 있다면 서로 돕는게 맞다고 봅니다.
    뭐 대단한 종자들이라고 손발사지 멀쩡한대 장애인 행사하는지..

  • 2. ...
    '14.4.11 4:26 PM (175.112.xxx.171)

    잘하셨네요^^
    그래야 시댁에서 함부로 님에게 이래라 저래라 못하죠

    집에서는 남편 부려먹고
    시댁가면 혼자 일 다 한다는 며느리는
    여우같은게 아니라 제 목소리 못내는 며느리죠

    남편이 집에서 도와봐야 거기서 거기고
    시댁에서 도와주는게
    자기 아내 세워주는 거죠

  • 3. 각자
    '14.4.11 5:32 PM (223.62.xxx.15)

    자기부모집에선 자기가 돕는걸로 하면 좋겠어요.내친구데려와서 나는 가만있고 내친구가 부엌일하고 있으면 좋던가요.며느리들이 요즘 집에만 있는것도 아니고..자기아들 조금이라도 일시키면 큰일날것처럼 구는거 사실 못된심뽀잖아요.

  • 4. 아놩
    '14.4.11 6:51 PM (115.136.xxx.24)

    자기부모집에선 자기가 돕는걸로 하면 좋겠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716 사랑과 전쟁 보니 결혼할 때 시댁이 정말 중요하네요. 12 ........ 2014/04/12 9,354
369715 사랑과 전쟁은 픽션인가요? 4 음.. 2014/04/12 2,077
369714 결혼제도가 무슨 종교처럼 8 an 2014/04/11 1,605
369713 사랑과 전쟁.. 2 thvkf 2014/04/11 1,728
369712 밀회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 2 폴고갱 2014/04/11 2,191
369711 답답해서 그냥 올립니다. 7 ... 2014/04/11 2,373
369710 레페토 플랫슈즈? 페라가모 플랫슈즈? 뭐가 더 편할까요 슝슝 2014/04/11 3,078
369709 이 노래 제 설명만 듣고 한번 맞춰보실래요? 3 나홀로 CS.. 2014/04/11 1,186
369708 우리나라 교육은 웬지 6 우리 2014/04/11 2,010
369707 베스트글 보고... 제 레슨샘에게 감사드려요 3 삶의 기쁨 2014/04/11 2,064
369706 제 실비가입내용좀 봐주세요(보험에 대해 잘아시는분 조언구합니다).. 8 고민 2014/04/11 1,010
369705 초2, 지난 8개월동안 키가 1센티 컸어요 ㅠㅠ 5 Disney.. 2014/04/11 1,953
369704 중학생은 고속버스 성인요금인가요? 6 땅지맘 2014/04/11 2,642
369703 장염인지, 머리가 부딪혀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1 ㅠㅠ 2014/04/11 851
369702 테일러 스위프트 저 가방 어디껀가요? 2 테일러스위프.. 2014/04/11 2,175
369701 문재인 의원님의 영상편지 6 ... 2014/04/11 929
369700 외상 값 안주는 손님.. 방법이 있을까요? 7 어쩌나요 2014/04/11 2,764
369699 걷기하면 힙나오고 허리날씬해지나요? 6 사랑스러움 2014/04/11 4,841
369698 자이언트 하네요. 1 단비 2014/04/11 874
369697 어린이집 들어가기 힘드네요ㅠ 3 궁굼 2014/04/11 1,332
369696 남편 과일 깎아주기 16 ... 2014/04/11 4,852
369695 땡큐맘 치킨 먹어 보신 분 계세요? 5 dd 2014/04/11 970
369694 입냄새 고민이신 분들 혹시 13 흐음 2014/04/11 17,987
369693 한석규 주연의 사랑할때 이야기하는것들 보신분계신가요? 9 영화 2014/04/11 1,356
369692 50대후반 아버지 양복 브랜드 어떤게 있을까요? 10 아지아지 2014/04/11 6,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