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입학한 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중학교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4-04-11 15:11:05

중학교 입학한 아들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잔뜩 상기된 얼굴로.....

안그래도 중학교 적응하는거 걱정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이다 싶어서 안도하면서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계속 들었어요

점심때 급식에 매일 고기가 나온답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너무 좋은거 같다고.......^^

참 .......    귀여워 해야 하는건지.....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전 학교가 좋다길래 선생님들이 너무 좋다거나 학업이 즐겁거나 그런줄 알았어요.

천진난폭하고 순진 무식한 울 아들...중간고사 공부는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엄마의 걱정은 안중에도 없고 오늘 급식시간에도 즐거웠겠지요.....

IP : 14.47.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4.4.11 3:14 PM (112.152.xxx.82)

    저희딸도 그래요~정말 귀엽죠 ㅎㅎ

  • 2. 원글
    '14.4.11 3:16 PM (121.136.xxx.249)

    ㅎㅎㅎ 초등급식보다 맛없다고 하던데 그나마 고기가 매일 나와 다행인거네요
    애들 참 귀여워요
    생각하는게....^^

  • 3. 별 문제 없고
    '14.4.11 3:21 PM (122.34.xxx.34)

    급식이 맛있으면 좋은 학교 맞네요
    다른거는 신경 쓰이게 하는게 없으니 급식이 제일 큰 관심거리 ...
    대부분 중학생들 다 저정도 더라구요
    교복이 이쁘다 안이쁘다 이게 애들의 중학교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이래요
    설문 조사 해보니 ....애들 마음으로는
    부모는 정말 여러가지 고민하지만

  • 4. ㅋㅋㅋ
    '14.4.11 3:23 PM (115.136.xxx.162)

    정말 아이들은 중학생이되어도 귀엽군요.

  • 5. 급식,,
    '14.4.11 3:43 PM (175.115.xxx.252)

    맛있다는 애들 별로 없는데,,,정말 이쁘네요...

  • 6. 울딸
    '14.4.11 3:54 PM (202.30.xxx.23)

    어제 저녁을 먹는데 중딩딸이
    "오늘은 너무나 우울하고 슬픈 하루였어!"
    남편과 저는 놀래서 "왜?" 물었더니
    "급식에 맛있는게 안나왔어~~~"

    밥 먹으러 학교 간답니다...

  • 7. ...
    '14.4.11 3:56 PM (175.215.xxx.46)

    울딸도 급식에 엄청 맛있는 도너츠 나왔다고 난린데 그 엄청 맛있는 도너츠는 뭘까요

  • 8. 콜비츠
    '14.4.11 4:06 PM (222.101.xxx.65)

    ㅎㅎ 너무 귀엽네요~ 제 딸도 중학생이 되었을 때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 9. 귀엽고
    '14.4.11 4:12 PM (121.177.xxx.96)

    사랑스런 아이여요 미소를 짓게 하는 군요

    그런 즐거움으로 학교생활을 버텨 나가는거겠지요

  • 10. 바나나B
    '14.4.11 4:13 PM (183.98.xxx.159)

    아이들에게 급식잘나오면 좋은학교 맞겠네요~ 너무 귀여워요~

  • 11. 중3딸
    '14.4.11 4:15 PM (112.150.xxx.51)

    금요일은 특별식? 나오는날이라 늘 기대에 차서 학교가요.
    급식앱도 있던데요. 그날 메뉴가 뜨더라구요^^

  • 12. ..
    '14.4.11 4:45 PM (220.76.xxx.244)

    좋은학교맞아요
    급식먹는게스트레스일수있거든요

  • 13. 간식
    '14.4.11 4:55 PM (59.20.xxx.156)

    요즘에는 거의 급식에 고기가 나오죠.
    고기가 없는 날이 애들이 제일 실망하는 날이구요.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딴건 주던지 말던지
    신경 안쓰고 고기 보는 순간 배식하는
    친구한테 아부 엄청 합니다.
    많이 받을려고...

  • 14. 귀엽네요
    '14.4.11 5:44 PM (106.240.xxx.2)

    학교생활이 재미있으니 급식도 맛나는걸거예요.

  • 15. 이해해요님
    '14.4.12 1:19 AM (178.190.xxx.154)

    어느 고등학교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155 아이러니 하네요.. 오공의 잔재.. 2014/04/18 1,519
372154 천안함 조사위원 신상철 “그대로 공기 유지된 채 침몰했을 것” 4 꼭보세요! 2014/04/18 3,343
372153 이번 사태를 선거에 이용한 정치인들 목록입니다 6 선거 2014/04/18 2,114
372152 뉴스에서 세월호 복원력이 안좋아 두차례 재검했대요. 2 ㅇㅇㅇ 2014/04/18 1,790
372151 혼자 구조된 5살 어린이...오빠가 구명조끼 입혀줬는데ㅠㅜ 7 아가야 2014/04/18 4,818
372150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24시간 특별 생중계 1 lowsim.. 2014/04/18 1,244
372149 해경 "잠수부 객실 3층 내부 아닌 외부갑판 난간 진입.. 뭔가요? 2014/04/18 1,858
372148 구조된 학생들은 어떻게 해서 구조가 된 거예요? 45 $$ 2014/04/18 9,336
372147 해경이든 선장이든 1 이쯤되면 2014/04/18 840
372146 모든게 선장탓? 해경 90 ... 2014/04/18 3,638
372145 사고해역에 뿌려달라.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 9 2014/04/18 3,410
372144 서버 오류로 복구중에 있습니다 11 82cook.. 2014/04/18 2,716
372143 3년 전 설봉호 화재 땐 초기에 체계적 대응.. 2시간 만에 전.. 2 애통 2014/04/18 1,897
372142 처음 헬기오고 구조 할때 14 Ff 2014/04/18 3,073
372141 깔맞춤 점퍼 맞춰 입은 것 말고는 하는 일이 없네 11 // 2014/04/18 2,209
372140 82쿡 계속 열리지 않았어 17 통제 2014/04/18 3,256
372139 이거 기억하시는분 있나요?사고직후,(끌어올 9 빛나는 2014/04/18 4,063
372138 배에 갇힌 학생 어머니 인터뷰예요. 꼭 보세 26 무국 2014/04/18 15,063
372137 수학여행 없앴으면 좋겠네 10 .. 2014/04/18 1,764
372136 '승객인 척' 먼저 빠져나온 선장 5 사람인가.... 2014/04/18 2,339
372135 민동기/김용민의미디어토크(4.18)세월호 참사, 언론 민낯 셀프.. 3 lowsim.. 2014/04/18 1,248
372134 [단독] 세월호 구조자 명단 '동일인 중복 집계'됐다 3 신우 2014/04/18 2,161
372133 구조자 인원5명 줄었어요.174 15 ... 2014/04/18 3,235
372132 통영함이라고 하던데 16 답답이 2014/04/18 3,603
372131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을 검찰이 이제 발 16 ㅇㅇㅇ 2014/04/18 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