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잠 장판이랑 일반 장판 확실히 차이 나나요?

층간소음에 조회수 : 19,744
작성일 : 2014-04-11 13:11:46

지금 집이 전체가 강화마루로 시공되어 있어요.

이사들어 오면서 바닥 전체를 시공한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정말 환장하겠네요.

완전 소음이 심해요.

숟가락 하나 떨어뜨려도 화들짝 놀라고 울리고...

리모콘 떨어뜨리기만 해도 큰 물건이 깨지는 소리 같이 심한 소음이 나네요. 

하물며 밑의 집은 울려서 더 큰 소음이 난다고 하니...

 

어제 밑 집에서 처음으로 항의 받았어요.

초등여아랑 중등 여아 둘이 싸우면서 발을 굴렀거든요...

계속계속 주의 주었는데도 싸우더니 결코 사단이 나버렸네요.

올라오신 분께 정말정말 죄송했답니다. 

일단 남에게 폐끼치는 것 자체부터 정말 전 너무 싫어 하는 성격이예요...

 

저희 아파트 자체가 기본적으로도 층간 소음이 심한 것 같은데 강화마루까지 시공되어 있는 저희 집의 경우는

말을 해야 무엇하겠습니까...

거기다 난방 효과도 거의 없고,  닿이는 부분이 딱딱하다보니 발바닥이 아주 불편하네요.

강화마루가 이런 거였다면 절대절대 결코 시공하지 않았을 거예요...

본드 안 붙인다는 마루라기에 혹해서 시공했더니... 흑...

제가 미리 강화마루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시공한 불찰에 속만 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개월 밖에 안된 거의 새거나 마찬가지인 강화마루를 거실과 부엌 쪽을 걷어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평수가 작아서 거실 짐 옮겨가면서 감행해 보려고 해요.

 

검색해보니 엘지 소리잠, 한화 소리지움 장판 있던데 가격이 만만찮네요.

일반장판에 비해 층간 소음 확실하게 막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소리잠 또는 소리지움 장판 사용하신분 일반 장판에 비해 확실히 좋은가요?  

 

 

IP : 112.217.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1 2:00 PM (118.139.xxx.222)

    7-8년전 25평 아파트 살땐 소리잠 했었고 2년전 36평으로 이사오면서는 한화 소리지움 했었어요...
    일반 장판과는 쿠션감에서 비교도 안되게 좋아요...
    근데 36평으로 오니깐 가격이 너무 쎄져서 한화로 했어요. 한화껀 돌가루가 더 첨가되서 장판이 약간 딱딱한 감이 있지만 두께도 똑같고 해서 했는데 살고 있는 지금 그리 차이는 모르겠네요...가격은 근 100가까이 차이났을 거예요...(기억 가물)
    하여튼 강화마루가 예쁘기는 하지만 소리잠, 소리지움 강추합니다.
    전 방 문턱 없애고 전체를 소리지움으로 했더니 요즘 장판 색깔도 예뻐서 만족입니다.
    전 앞으로도 계속 이 장판 할거예요.

  • 2. 그냥 쓰세요.
    '14.4.11 2:11 PM (1.251.xxx.68)

    소리잠 그냥 장판이에요. 좀 두꺼운 장판이라고 생각하심되고요
    소리잠 정도로 층간소음 해결 안됩니다.
    강화마루가 훨씬 더 고급스러워요. 그냥 쓰세요.
    차라리 엘지놀이방 매트를 사서 거실에 하나 까세요.

  • 3. ..
    '14.4.11 2:42 PM (116.41.xxx.52)

    소리잠 쓰고있어요..
    쿠션감 좋구요.
    강화마루 고민하다 소리잠 시공했는데 만족합니다.
    가격은 좀 비싸죠.=_=

  • 4. 원글이
    '14.4.11 3:51 PM (112.217.xxx.67)

    댓글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5. 단지
    '14.4.11 6:22 PM (222.120.xxx.209)

    층간소음이라면 장판 보다는 매트를 까시거나, 슬리퍼 착용을 추천드립니다.

    예전 글로 소리잠 검색해봤더니 층간소음 방지 효과는 미비하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385 왜 선장이랑 인터뷰이런거 안나오나요? 12 지금 2014/04/16 3,897
371384 제발 기적적으로 모두 살아있기를 바랍니다.. 3 .... 2014/04/16 1,344
371383 수학여행, 학교단체여행 폐지청원해요 28 청원해요 2014/04/16 3,732
371382 수심34m까지 들어갔고 선채안에 공기 거의없다네요,,, 6 속보에 2014/04/16 4,762
371381 안타까운 구조요청 2 해와달 2014/04/16 2,455
371380 손석희 눈시울 젖었네 21 심플플랜 2014/04/16 20,577
371379 6살 어린아이 부모님 구조되었나요? 11 제발 2014/04/16 5,251
371378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 당론 추진키로 와중에 2014/04/16 1,079
371377 우리 같이 기도 해요 27 제발 2014/04/16 1,562
371376 kbs1과 jtbc 내용 참 다르네요 9 2014/04/16 5,307
371375 JTBC 뉴스9 오프닝 사과 전문 - 역시! 22 참맛 2014/04/16 7,696
371374 개인적인 느낌. 첫 헤드라인 보고 22 2014/04/16 5,824
371373 행운은 그냥 오지않아요 밑밥을 던져놔야와요 2 폴고갱 2014/04/16 2,519
371372 손석희 사과 5 그래도 역시.. 2014/04/16 4,491
371371 TV를 계속 못 봤는데..구조된 꼬마 아이 부모님도 같이 배에 .. 13 .... 2014/04/16 6,018
371370 93년 당시 서해 훼리호 사건 아시나요? 10 엘살라도 2014/04/16 5,992
371369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4 해석 2014/04/16 1,011
371368 내일 교육청에 전화합시다 수학여행 2 이런 2014/04/16 1,890
371367 노란옷 입고 종이 한장 들고 구조인원 368명이라고 하는 병신들.. 4 개새끼들 2014/04/16 2,711
371366 학부모들...엄마들 울음 소리 들으니 6 2014/04/16 4,494
371365 사건 정리 된거 퍼왔어요 14 사건정리 2014/04/16 7,513
371364 그냥 수학여행, 수련회를 없애면 안되나요/ 36 혀늬 2014/04/16 4,652
371363 맨정신으로 살기 힘드네요... 4 정말 2014/04/16 2,011
371362 답답한 여자들 진짜많네 39 2014/04/16 14,502
371361 이미 낳은 아이들 지켜주지도 못한 나라가 애는 왜 낳으라고 하나.. 7 aa 2014/04/16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