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쉬다못해 물러진 김치 어찌할까요?
김치냉장고 없고 냉장고에 넣는 것도 한계라 어찌해야 할까요
남편은 쉰김치 안먹구요 집밥 일주일에 3~4번 먹어요
전 다이어트 중이라 밥 거의 안먹구요
애들은 어려서 김치 못 먹고
둘데가 없어 서늘한 뒷베란다에 뒀더니 쉰내가 이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냄새가 되어 진동해요
감히 열어볼 엄두도 안나요
고등어조림에 넣는 것도 한계가 있고 김치볶음 이런건 해봐야 한두젓가락만 먹고
아예 김치 자체를 많이 안먹어요ㅠ
어찌하나요ㅠ
1. ...
'14.4.11 12:14 PM (175.112.xxx.171)깨끗하게 씻어서 쌈 싸드시면 맛나요
2. ..
'14.4.11 12:17 PM (121.157.xxx.75)첫댓글분 말씀처럼 깨끗이 씻어 물에 좀 담갔다가 쌈싸먹으면 맛있어요
허나.. 아이들한텐 글쎄요3. ㅇㅇ
'14.4.11 12:20 PM (1.247.xxx.31)작년에 담은 김장김치 일반냉장고에
넣어놨어도 지금쯤 시어꼬부라져
ㅆ을텐데 베란다에 나두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니 먹기 힘들것 같네요4. 물에다 푹 담가
'14.4.11 12:28 PM (60.240.xxx.19)일단 쉰맛을 빼고 다시마 멸치국물에다 된장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요리당 조금이랑 마늘 다진거 파 넣고 자작자작하게 먹든지 국처럼 먹든지....암튼 전 맛있어요^^
5. ...
'14.4.11 12:35 PM (61.72.xxx.105)저희는 꼭 짜서 잘게 다져서 만두 빚어 먹어요
6. ....
'14.4.11 12:51 PM (218.234.xxx.37)물에 씻으세요.. (잘 씻은 다음에 물 속에 하루 정도 담가둬요. 다음날 다시 씻어서 물기 꼭 짜요..)
- 그걸 채썰듯 썰어서 국장이나 된장국에 조금씩 넣으시면 맛나요.
- 참기름+마늘+깨소금으로 조물락 나물 무치듯 하셔도 좋고..7. 쐬주반병
'14.4.11 12:52 PM (115.86.xxx.41)버리세요..
8. 아까우면
'14.4.11 12:59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꼭 짜서 달달 볶아 드세요
설탕 쬐금 넣고요9. 아들둘맘
'14.4.11 1:11 PM (112.151.xxx.148)냉동김치는 어떻게 해서 먹나요?
시었지만 정말 맛나게 시어서 고등어조림할때 넣음 환상의 맛을 내는 김치가 있는데 그냥 두면 못먹게 될 것 같아서 냉동하려는데 냉동했다가 맛없어질까봐 고민중이거든요10. 냉동하면
'14.4.11 1:24 PM (124.61.xxx.59)얼었다 녹으면서 수분이 빠져나가 제 맛이 안나요. 물기 짜고 짠기 빼서 빈대떡에 넣어보세요.
11. ㅇ
'14.4.11 2:09 PM (39.7.xxx.46)드림하세요
자취생이나..
전 십년전에 네이버 카페에서 총각김치 엄청 많이 드림 받은적 있었는데 너무 많아 다 먹진 못했지만 너무 잘먹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0967 | 어쩌면 좋죠.. 약속있는데 자꾸 울컥 울컥 해요..;;;;;;.. 7 | ㅜ.ㅜ | 2014/04/18 | 958 |
370966 | 우리나라.. 참사가 너무 각종으로 나는거 같아요.. ㅠ 2 | 인재 | 2014/04/18 | 791 |
370965 | 뉴스타파가 검색어1위네요 1 | @@@ | 2014/04/18 | 1,238 |
370964 | 절대 용서하지않겠다. 4 | 니들을 | 2014/04/18 | 959 |
370963 | 문성실...무개념!!! 62 | 캠핑 | 2014/04/18 | 26,573 |
370962 |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6 | 비극입니다... | 2014/04/18 | 1,881 |
370961 |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요. 14 | 돌 맞을게요.. | 2014/04/18 | 2,221 |
370960 | 초6아들이 이런말을 하고 등교했어요. 10 | 멘붕상태 | 2014/04/18 | 4,186 |
370959 | MBN 흰머리.. 4 | 말랑 | 2014/04/18 | 2,590 |
370958 | 지금 MBN볼만하네요 7 | 참맛 | 2014/04/18 | 3,004 |
370957 | 정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잇나요? 5 | 미친 정부 | 2014/04/18 | 816 |
370956 | 목숨걸고 선장 선원들 잠수시켜서 3 | 엄마 | 2014/04/18 | 1,554 |
370955 |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1 | 소란 | 2014/04/18 | 783 |
370954 | 이 와중에도 2 | 참 | 2014/04/18 | 947 |
370953 | 가장 큰 의문 16 | 미 | 2014/04/18 | 3,575 |
370952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18am) - 사고 와중에 훔쳐보고.. 2 | lowsim.. | 2014/04/18 | 1,555 |
370951 | 밖에서라도 나오라고 알려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3 | 헬기 한대 | 2014/04/18 | 2,372 |
370950 | 선장새끼 19 | ... | 2014/04/18 | 2,044 |
370949 | 제발 보여주기 식 뉴스 그만해라 1 | 못믿겠다 | 2014/04/18 | 1,180 |
370948 | jtbc실종자 가족 인터뷰 내용 보고 2 | 2014/04/18 | 1,936 | |
370947 | 삼풍, 페리호, 대구지하철, 대구 도시가스,씨랜드 다 봐왔지만 .. 10 | 숨쉬기 | 2014/04/18 | 3,158 |
370946 | 설마 진짠 아니겠죠? ㅠㅠ 46 | 이게 | 2014/04/18 | 13,941 |
370945 | 아이키우니 정말....마음이 먹먹하고...시간이 지나는 것이 두.. 1 | ㅜㅜ | 2014/04/18 | 825 |
370944 | 저는 그 어떤거보다 제일 가슴아팠던 사진이... 3 | ... | 2014/04/18 | 2,509 |
370943 | 이탈리아에선 도망간 선장에 2697년형 1 | 최소1000.. | 2014/04/18 | 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