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쉬다못해 물러진 김치 어찌할까요?

아들둘맘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4-04-11 12:10:29
김장했다고 친정이며 여기저기서 주신 김치들이 쉬어가고 있어요
김치냉장고 없고 냉장고에 넣는 것도 한계라 어찌해야 할까요

남편은 쉰김치 안먹구요 집밥 일주일에 3~4번 먹어요
전 다이어트 중이라 밥 거의 안먹구요
애들은 어려서 김치 못 먹고

둘데가 없어 서늘한 뒷베란다에 뒀더니 쉰내가 이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냄새가 되어 진동해요
감히 열어볼 엄두도 안나요

고등어조림에 넣는 것도 한계가 있고 김치볶음 이런건 해봐야 한두젓가락만 먹고
아예 김치 자체를 많이 안먹어요ㅠ
어찌하나요ㅠ
IP : 112.151.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1 12:14 PM (175.112.xxx.171)

    깨끗하게 씻어서 쌈 싸드시면 맛나요

  • 2. ..
    '14.4.11 12:17 PM (121.157.xxx.75)

    첫댓글분 말씀처럼 깨끗이 씻어 물에 좀 담갔다가 쌈싸먹으면 맛있어요
    허나.. 아이들한텐 글쎄요

  • 3. ㅇㅇ
    '14.4.11 12:20 PM (1.247.xxx.31)

    작년에 담은 김장김치 일반냉장고에
    넣어놨어도 지금쯤 시어꼬부라져
    ㅆ을텐데 베란다에 나두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니 먹기 힘들것 같네요

  • 4. 물에다 푹 담가
    '14.4.11 12:28 PM (60.240.xxx.19)

    일단 쉰맛을 빼고 다시마 멸치국물에다 된장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요리당 조금이랑 마늘 다진거 파 넣고 자작자작하게 먹든지 국처럼 먹든지....암튼 전 맛있어요^^

  • 5. ...
    '14.4.11 12:35 PM (61.72.xxx.105)

    저희는 꼭 짜서 잘게 다져서 만두 빚어 먹어요

  • 6. ....
    '14.4.11 12:51 PM (218.234.xxx.37)

    물에 씻으세요.. (잘 씻은 다음에 물 속에 하루 정도 담가둬요. 다음날 다시 씻어서 물기 꼭 짜요..)

    - 그걸 채썰듯 썰어서 국장이나 된장국에 조금씩 넣으시면 맛나요.
    - 참기름+마늘+깨소금으로 조물락 나물 무치듯 하셔도 좋고..

  • 7. 쐬주반병
    '14.4.11 12:52 PM (115.86.xxx.41)

    버리세요..

  • 8. 아까우면
    '14.4.11 12:59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꼭 짜서 달달 볶아 드세요
    설탕 쬐금 넣고요

  • 9. 아들둘맘
    '14.4.11 1:11 PM (112.151.xxx.148)

    냉동김치는 어떻게 해서 먹나요?
    시었지만 정말 맛나게 시어서 고등어조림할때 넣음 환상의 맛을 내는 김치가 있는데 그냥 두면 못먹게 될 것 같아서 냉동하려는데 냉동했다가 맛없어질까봐 고민중이거든요

  • 10. 냉동하면
    '14.4.11 1:24 PM (124.61.xxx.59)

    얼었다 녹으면서 수분이 빠져나가 제 맛이 안나요. 물기 짜고 짠기 빼서 빈대떡에 넣어보세요.

  • 11.
    '14.4.11 2:09 PM (39.7.xxx.46)

    드림하세요
    자취생이나..
    전 십년전에 네이버 카페에서 총각김치 엄청 많이 드림 받은적 있었는데 너무 많아 다 먹진 못했지만 너무 잘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967 어쩌면 좋죠.. 약속있는데 자꾸 울컥 울컥 해요..;;;;;;.. 7 ㅜ.ㅜ 2014/04/18 958
370966 우리나라.. 참사가 너무 각종으로 나는거 같아요.. ㅠ 2 인재 2014/04/18 791
370965 뉴스타파가 검색어1위네요 1 @@@ 2014/04/18 1,238
370964 절대 용서하지않겠다. 4 니들을 2014/04/18 959
370963 문성실...무개념!!! 62 캠핑 2014/04/18 26,573
370962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6 비극입니다... 2014/04/18 1,881
370961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요. 14 돌 맞을게요.. 2014/04/18 2,221
370960 초6아들이 이런말을 하고 등교했어요. 10 멘붕상태 2014/04/18 4,186
370959 MBN 흰머리.. 4 말랑 2014/04/18 2,590
370958 지금 MBN볼만하네요 7 참맛 2014/04/18 3,004
370957 정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잇나요? 5 미친 정부 2014/04/18 816
370956 목숨걸고 선장 선원들 잠수시켜서 3 엄마 2014/04/18 1,554
370955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1 소란 2014/04/18 783
370954 이 와중에도 2 2014/04/18 947
370953 가장 큰 의문 16 2014/04/18 3,575
37095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18am) - 사고 와중에 훔쳐보고.. 2 lowsim.. 2014/04/18 1,555
370951 밖에서라도 나오라고 알려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3 헬기 한대 2014/04/18 2,372
370950 선장새끼 19 ... 2014/04/18 2,044
370949 제발 보여주기 식 뉴스 그만해라 1 못믿겠다 2014/04/18 1,180
370948 jtbc실종자 가족 인터뷰 내용 보고 2 2014/04/18 1,936
370947 삼풍, 페리호, 대구지하철, 대구 도시가스,씨랜드 다 봐왔지만 .. 10 숨쉬기 2014/04/18 3,158
370946 설마 진짠 아니겠죠? ㅠㅠ 46 이게 2014/04/18 13,941
370945 아이키우니 정말....마음이 먹먹하고...시간이 지나는 것이 두.. 1 ㅜㅜ 2014/04/18 825
370944 저는 그 어떤거보다 제일 가슴아팠던 사진이... 3 ... 2014/04/18 2,509
370943 이탈리아에선 도망간 선장에 2697년형 1 최소1000.. 2014/04/18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