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때문에 정신과치료나 상담치료받으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4-04-11 11:58:06

제가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받은 상처가 치유가 되지않고 너무나 괴로워서 상담치료를 받고싶습니다.

도움이 될까요 너무 괴로워요

IP : 59.120.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4.4.11 12:02 PM (121.125.xxx.75)

    빨리 받으세요 .... 오래될수록 안좋아요

  • 2. ...
    '14.4.11 12:13 PM (222.117.xxx.61)

    저도 초반에 시어머니 때문에 갈등이 심해서 상담 치료 생각해 봤는데 돈 주고 하려니까 너무 비싸서 (몇 십 만원 단위였어요) 포기하고 엄마랑 자주 얘기하면서 지금은 많아 좋아졌어요.
    엄마가 상담교사 자격증이 있으신데 제가 괴로운 부분을 털어놓으면 정말 잘 위로해 주시고 시어머니와의 관계 개선 방향점을 잘 짚어 주셨거든요.
    시어머니가 바뀐 부분은 없고 제 마음가짐을 바꾼거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는데 만족합니다.

  • 3. 원글
    '14.4.11 1:14 PM (59.120.xxx.5)

    답변감사합니다. 저도 돈이 걱정되긴한데 제가 상태가 많이 안좋아요 밤에 일어나 울고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고 제 자신을 자책하고 그러고있어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14.4.11 1:33 PM (122.36.xxx.75)

    홧병생겼었는데 시엄니한테 돌직구계속날렸드만 그날편히잤던 신기한 경험했어요
    그뒤로도 할말할땐하고 시엄니께서 못됐게하면 저도 그렇게하니 홧병재발하지않네요

  • 5. 무료상담
    '14.4.11 2:16 PM (116.120.xxx.58)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무료 상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알아보시면 무료상담 가능한 공공기관들도 있어요.
    유명한 분에게 받는 거에 비해 상담자의 연륜에 차이가 있지만
    도움받았다는 분도 많이 봤어요.

  • 6. 원글
    '14.4.11 6:18 PM (223.62.xxx.102)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ㅠㅠ

  • 7. 저요
    '14.4.11 11:37 PM (112.151.xxx.51)

    시댁때문에 홧병생겨서 신경정신과 다니고 이혼할라고했는데 남편이 하도 빌어서 이혼은 안했어요
    마침 저희부부는 아이도 없기때문에 더더욱 이혼하고싶었어요.대신 전 평생 시댁에 안가기로 합의봤어요
    제가 다닌 병원은 상담도해주시고 약도 주는데 가격은 만원 미만이었어요..상담하니까 남편과의 관계에
    문제없으면 시댁때문에 이혼할 이유가없다고하시고 제가 당했던것 몇가지만 이야기해줬는데
    그런 시댁이라면 안보고사는게 더낫다고 해주시던데요..여튼 저는 병원다니고 도움을 많이 받은것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23 티벳버섯 아시는분~~ 8 애플 2014/06/09 2,633
387522 '대화록 유출' 김무성 무혐의..정문헌 약식기소(1보) 4 세우실 2014/06/09 1,288
387521 도덕 자습서 사야할지 고민스러워요... 9 중1 2014/06/09 1,521
387520 형제간 칠순 분담문제(한 형제가 해외거주인 경우) 20 나는나 2014/06/09 4,343
387519 코스트코 포트메리온 ㅇㅇ 2014/06/09 2,966
387518 모기 어떻게하세요? 5 ........ 2014/06/09 1,316
387517 새누리당, 교육감직제폐지.정치자금법 개정.. 6 .. 2014/06/09 2,005
387516 김한길 "집권세력, 스스로 변화할 생각 없는듯".. 30 샬랄라 2014/06/09 2,148
387515 서명해주세요. 세계에서 가장 큰 서명 행동단체 세월호사태가 올라.. 37 .. 2014/06/09 2,006
387514 초3, 중1 패키지유럽여행 많이 힘들까요? 12 고민맘 2014/06/09 2,843
387513 서영석민주주의의 적 KBS, 민주주의의 동지 BBC/ 검찰총장 .. lowsim.. 2014/06/09 748
387512 국민라디오 점심 방송에 2 무국 2014/06/09 924
387511 이재명 '변희재는 본보기로 엄벌하기 딱 좋은 사람' 4 ... 2014/06/09 1,642
387510 고3아들이 머리가 뜨겁대요 13 걱정 2014/06/09 2,304
387509 김경수, 홍준표 이긴 김해에서 '2016 총선' 준비 1 김경수님 2014/06/09 1,722
387508 안철수 노란 리본 20 82러브러브.. 2014/06/09 3,057
387507 朴대통령, 김기춘 유임 가닥..총리인선 명분 삼는 듯 5 세우실 2014/06/09 1,585
387506 딸의 목숨값... 3 ........ 2014/06/09 2,586
387505 초5 엄마들, 집에서 공부 시키시나요? 9 리터니 2014/06/09 3,090
387504 열무김치가 너무 싱거워서. 8 김치초보 2014/06/09 1,363
387503 집에서 라떼 만들어먹을때 우유비린내 어떻게 해야 잡나요 8 2014/06/09 4,121
387502 MBC, '엠빙신PD입니다' 권성민PD 오늘 징계 3 샬랄라 2014/06/09 1,708
387501 장아찌 간장어떤거 쓰세요? 9 문의드려요 2014/06/09 1,990
387500 기운없고 금방 피로 느끼면 해외패키지 여행은 무리일까요 9 , 2014/06/09 2,633
387499 전세로 사는집에 누수문제. 2 전세집 2014/06/09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