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열등감때문에 힘들어요

벗꽃비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4-04-11 11:47:48

친정과 시댁이 재력차이가 많이 나요.

친정은 아빠가 자수성가 하셔서 지금은 여유가 많고

반대로 시댁은 엄청 부자였다가 망했구요

 

남편이 중학생때 망해서 고생 엄청하고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사실 고생은 모르고 자랐고, 직장생활 하다가 늦은 결혼하고 아이낳고 전업이에요.

 

지금 사는집 전세가 3억인데 그중 2억이상은 친정에서 도와주고 제가 결혼전 갖고있던 돈이네요

남편은 능력은 있어요. 연하이고..

 

그런데 싸우기만 하면 친정능력있어서 자기 무시하냐고 난리네요.

제 마음속에서 무시하는 마음은 없지만 편한건 사실이죠.

이번에 이사하면서 전세금 8천을 올려줬는데 집에서 2천 도와주고 제가 갖고 있던 돈 보태고 해서

본인 신경안쓰게 해줬더니

 

싸우다가  또 니가  너네아빠 믿고 자기 무시한다고 난리난리에요.

아빠는 그것도 모르고 나중에 집살때 더 도와주실것 같은데

받으면 제가 미친년이네요

 

두 집안 차이나면 힘들다더니

제가 산증인이 되었네요.

 

 

IP : 1.238.xxx.1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문제
    '14.4.11 12:03 PM (114.205.xxx.124)

    친정에서 돈 안받으면되지요. 흠..

  • 2. 이건두사람말 다 들어봐야..
    '14.4.11 12:31 PM (175.223.xxx.168)

    아는언니가 님이랑 똑같은말 해서 남편 이상하네 처가에서 도와줌 좋은거지 했는ㄷ데 그남편이랑 저희남편 선후배라 우리집에서 술한잔 하며 나온 얘기는 정딴판이라
    남편이해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898 혈당체크기 3 당뇨병 2014/07/01 1,537
392897 왜 오이지는 짠가요? 안짜게는 못만드나요? 16 궁금 2014/07/01 3,073
392896 오이지담글때요 12 .. 2014/07/01 1,636
392895 클럽 dj들은 뭐하는거예요? 2014/07/01 1,026
392894 식탁유리 깔고싶은데 비싸나요? 8 유리 2014/07/01 1,901
392893 여동생이 와이프를 안좋아해요? 12 ..... 2014/07/01 3,523
392892 뮤지컬 보러가면 판매하는 작품에 관한 책자(?)를 뭐라고 부르나.. 8 궁금 2014/07/01 2,055
392891 기름진 음식 좋아하는 자녀들 걱정 안되시나요? 5 기름 2014/07/01 1,522
392890 쇼파 주문했는데 스크라치 났다고 연락이 왔어요. 깎아준다는데 얼.. 13 궁금 2014/07/01 2,693
392889 중1인데 공부를 놔줘야할까요? 3 자식 2014/07/01 2,062
392888 변비는 아닌데 몰아서 한꺼번에 가는 분 계신가요? 궁금 2014/07/01 1,076
392887 권은희 '국정원 사건..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려 사직한다' 7 2012국정.. 2014/07/01 1,407
392886 '이병기 청문회' 내달 7일 열려…2기 내각 줄청문회 세우실 2014/07/01 829
392885 의미는 좋으나 부담스러운 문자 6 어쩌나 2014/07/01 2,682
392884 막걸이+희석식 식초? 섞어서 계속 두면 식초 될까요? 2 저지레대장 2014/07/01 1,679
392883 친구같은 남자 의지할수 있는 남자.. 4 aa 2014/07/01 2,044
392882 어제 하체비만족을 위한 운동법 올린 글, 지워졌나요? 2 어제 하체비.. 2014/07/01 1,718
392881 빌라 사서 월세 놓기 11 한국빌라 2014/07/01 4,309
392880 노유진(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6회 / 시사통 (7월.. lowsim.. 2014/07/01 1,167
392879 세련된 문양의 쿠션,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 곳은요? 1 절약하자 2014/07/01 1,087
392878 믿고 있던 시터에 대한 얘기 들었던 엄마 후기에요. 8 워킹맘 2014/07/01 5,089
392877 엑셀 잘 하시는 분~ 도움부탁 드려요 3 궁금 2014/07/01 1,368
392876 자전거 오랫만에 타려니 빡빡해요 2 자전거 2014/07/01 924
392875 쌀에 노란 가루 생긴거 곰팡이인가요? 2 쌀자루 2014/07/01 4,201
392874 연금 알려주세요 3 비프 2014/07/0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