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시간 됐는데 꼭 바쁜척 하는 사람.. 너무 짜증나요.

기다림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4-04-11 11:32:35

회사에서 가끔 점심때 같이 먹을수 있는 피자 같은걸로 배달시켜서 먹기도 하는데요.

꼭 한팀만 사람을 기다리게 해요.

점심시간 생각해서 일을 슬슬 마무리 하고

제시간에 모여야 하지 않나요?

그닥 일도 바쁜팀도 아니면서

저러니 밉상이에요.

난 배고파 죽겟는데..

그팀에 저보다 연장자나 직급이 높은 사람들이 있어서

배달온거 눈앞에 두고 침만 꿀꺽꿀걱 삼키고 있어야하는게

짜증나네요.

매번 그래요.

가끔은 기다리는 사람중에 직급이 높은 사람이 있으면

먼저 드세요~ 라고 제가 말 꺼내서

기다리지 않고 먹는 분위기가 되기도 하는데

도중에 그 지각팀이 입장들 하시면

미안해.. 먼저 먹고 있었어..

이래야 하니.. (늦은 지네가 미안해 해야 할일 아닌가요? 쳇!)

직장인들 점심시간 일분도 아까운 법인데..

오분씩 늦고 어쩔땐 실컷 기다리고 있는데

자기넨 와서 먹을시간 안될꺼 같다고 따로 챙겨 달라고 할땐 진짜 밥맛이에요.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11 11:35 AM (61.254.xxx.206)

    아침식사를 안하고 출근하시나봐요.
    여하튼 배고픈데 참는거 진짜 고역이라는...
    심정이 이해가 가요.
    멸균우유나 주스를 사놓고 오전에 드세요. 미리 커피라도 마시던가..

  • 2. 딴말이긴 하지만
    '14.4.11 11:37 AM (68.49.xxx.129)

    글케 배고프시면 중간에 혼자 잠깐 초콜렛같은거라도..드실수 있지 않나요..

  • 3. 아휴
    '14.4.11 11:37 AM (221.151.xxx.158)

    저도 저런 상황 싫어요.
    꼭 직장이 아니더라도요.

  • 4. 네 아침 안먹고 다녀요
    '14.4.11 11:37 AM (61.74.xxx.243)

    제 배고픈 분노가 느껴지셨나봐요ㅋㅋㅋ

    오늘도 피자 시켰는데
    보나마나 또 늦을꺼 생각하며 짜증내다 쓴 글이거든요..ㅋ

  • 5. ㅇㅇ
    '14.4.11 11:40 AM (61.254.xxx.206)

    피자는 배달 되자 마자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는데... 쩝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맛이 달라요. ㅠㅠ

  • 6. 날팔이
    '14.4.11 11:42 AM (183.98.xxx.132)

    이해되요 ㅋ 점심시간 즈음 회의하자는 사람이랑 짱시룸 ㅋ

  • 7. 친구가 생각나네요
    '14.4.11 11:59 AM (112.165.xxx.104)

    꼭 수업 끝날 시간에 질문해서 쉬는시간 까 먹던 친구...

  • 8. 무지개1
    '14.4.11 2:23 PM (211.181.xxx.31)

    진짜 짜증나는 시츄에이션이겠어요 ㅠㅠ 아침식사를 하라는 댓글에 전 공감이 안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687 분명 주황불에 진입했는데 어제 벌금내라고 왔네요 24 --- 2014/05/27 35,145
382686 박원순 후보에게 정치자금 기부하고 싶으신 분(10만원까지 세액공.. 8 .... 2014/05/27 830
382685 박근혜퇴진-요즘 걷기운동하는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미세먼지 2014/05/27 856
382684 새누리당의 저열한 네가티브,악마들같네요 6 피곤하다 2014/05/27 744
382683 (가만히있으라) 나부터 뭐라도 해야하기에... 1 busybe.. 2014/05/27 645
382682 리코리스 맛이 원래 이런가요 1 ///// 2014/05/27 537
382681 요리연구가들이 들기름 사용해서 볶으라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15 들기름 2014/05/27 5,487
382680 동아시아 30년 전쟁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4 여니맘 2014/05/27 827
382679 한효주가 그렇게 대단한 권력이 있어요?? 13 .. 2014/05/27 12,623
382678 정몽준 아버지 정주영은.... 5 조국교수트윗.. 2014/05/27 1,745
382677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27] '3억원 월급, 천만원 일당' .. 1 lowsim.. 2014/05/27 604
382676 낼 국회에 신상철 이종인 이상호님 총출동이에요(일반인참관가능) 7 컴맹아짐 2014/05/27 1,066
382675 어제 오늘 미세먼지 높던데 하늘은 맑네요 닭싫어 2014/05/27 442
382674 심리상담 어디로 가야할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5 봄날햇살 2014/05/27 1,390
382673 [아이엠피터] 정몽준의 '농약급식' 알고 보니 '문용린 디스' 11 우리는 2014/05/27 1,566
382672 ㅋㅋㅋ 김부겸후보 2 선거홍보물 2014/05/27 1,268
382671 패션의 사회학- 새누리의 경우 by 장도리! 1 mask 2014/05/27 1,268
382670 혹시 예방접종 안 시키시는 분들 계시나요? 48 고민 2014/05/27 7,012
382669 정몽즙의 낭만이란? 1 .. 2014/05/27 881
382668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3 3 불굴 2014/05/27 531
382667 채널A 뭐하는 방송인가요? 8 짜증 2014/05/27 1,683
382666 뽑을 사람이 없다구요? 4 내가 선거하.. 2014/05/27 617
382665 기억해) 인생의 어려움은 결국 받아들이지 못해서 2 s 2014/05/27 1,415
382664 급식 가장 알기쉽게 설명.. 9 .. 2014/05/27 1,799
382663 우리나라 40대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가방 50 가방 2014/05/27 30,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