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 보면 출산 시기 같은 건 언제 이야기 꺼내나요?

Jollie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14-04-11 11:11:46

제가 연애경험도 없이 맞선 보는 중인데..(33살)

맞선 상대방이 4-7살 연상인데 애프터 받고 만나다 출산시기 같은 건 언제 이야기 꺼내면 좋나요? 저는 최소 3년은 둘이서만 살고 싶은데 남자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하자마자 애낳을 생각이라면 2-3번 이상 만나면서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어렵네요

IP : 1.227.xxx.10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1 11:14 AM (116.121.xxx.197)

    정말 괜찮은 남자인데 출산시기의 관점차이로 관두고 싶어질까요? 아직 님을 못만나 그런 생각이 드시는거겠죠?

  • 2. ...
    '14.4.11 11:15 AM (110.35.xxx.150)

    맞선봐서 결혼할려니 연애하는 기분으로 사시고 싶어서 2-3년의 신혼기간을 갖으려시는거 같은데 33세의 나이도 임신이 쉽게 되는 나이는 솔직히 아니에요...

  • 3. !..
    '14.4.11 11:15 AM (1.244.xxx.132)

    그게 님의 절대조건이면
    첫만남이나 두번째에 서로 어색어색할때 그얘기도 확인해야죠.
    직업, 거주지이런거 묻는것처럼
    결혼관확인하는것일뿐이니까요.

  • 4. ㅇㅇ
    '14.4.11 11:19 AM (122.34.xxx.61)

    님에게 진짜 중요한 사항이면 꼭 확인부터 먼저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결혼전제로 만나는거니까

  • 5. ㅇㅇㅇ
    '14.4.11 11:20 AM (61.254.xxx.206)

    왜 말을 못해요? 저는 결혼하면 2~3년은 아이 갖지 않는게 조건이예요. 이렇게 말하세요.

    그리고 남자 40인데 43에 애를 낳으면 50에 초등학생?
    그 다음 해에 퇴직/명퇴?
    원글님 아직 정신 못차렸다고 봐요.

    결혼 2~3년 후에 아이를 갖기 원한다면, 연하남이나 동년배를 만나는게 나을 듯.
    나이 든 분이랑 결혼해서도 2~3년동안은 아이 없길 바란다면, 아얘 딩크로 아이없이 살던가..

  • 6. ..
    '14.4.11 11:21 AM (116.121.xxx.197)

    그리고 님보다 4살 연상이라면37세.
    그런 남자보고 3년은 둘이서만 재밌게 살고
    그 이후에 애를 갖자면 41에 첫애를 낳자는건데
    남자 환갑에 애 대학 1학년이에요.
    자영업자가 아닌이상 은퇴를 생각할 때인데
    1년에 1천만원씩 들어가는 애 학비는 어쩔것이며..
    님 의견을 따라 3년 후 애 갖을 남자 찾으려면
    이제부터는 연상남과 소개팅을 말고 연하로 찾으세요. 아님 결혼을 포기하자는거죠.

  • 7. ..
    '14.4.11 11:24 AM (112.155.xxx.34)

    원글님 참 철딱서니 없네요

  • 8. 어쨋든
    '14.4.11 11:24 AM (112.150.xxx.51)

    빨리 말하세요.

  • 9. 맘에
    '14.4.11 11:44 AM (211.178.xxx.40)

    들긴 하나보네요.
    애가 그렇게 맘대로 되는 건줄 아시나본데... 참...딱하고 그러네요.

    일단 결혼부터 하시고... 가족계획 하시죠.

  • 10. 빵터짐
    '14.4.11 11:52 AM (180.70.xxx.240)

    원글님 왜그래요. 아직 만나기도전에
    출산부터 생각하다니...
    그건 좀 잘된후에 생각하자구요.

  • 11. ~~
    '14.4.11 11:57 AM (58.140.xxx.106)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그렇게 하고 싶다면
    당연히
    잘되기 전에 말 해야죠.
    괜히 애먼 사람 맘고생 시키지 말고.

  • 12. ...
    '14.4.11 12:00 PM (175.112.xxx.171)

    일단 만나서 좀 괜찮고 맘에 든다 싶음
    의향 물어봐야죠

    결혼에 출산까지 다 포함되는거니~

  • 13. 인연이면
    '14.4.11 12:07 PM (58.7.xxx.170)

    것도 동의 하는 사람 찾으셔야죠.
    만나자 마자 말씀하셔도 좋은 데요 33에서 3년 더 기다리면
    정말 임신 힘들어져요.
    외국인데 방송에서도 늦게 출산하는 거 연예인들이나 돈으로 하는 거지 너무 오래 늦추지 말라고
    임신확률 20% 밖에 안된다나.. 아무튼 그런식으로 나왔었음..

  • 14. ㅇㅇㅇ
    '14.4.11 12:08 PM (61.254.xxx.206)

    희망고문 민폐녀 되지 마시고 어서 말하세요.

  • 15. 저기요
    '14.4.11 12:36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3년 뒤에 낳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님만 더 힘들어 져요
    지금 있어도 내년에 낳을텐데....

    아에 무자식 합의면 모를까
    하,,,참,,,,

  • 16. @@
    '14.4.11 1:01 PM (211.234.xxx.149)

    근데 결혼하실거면 아이 빨리 가지세요
    제가 36,37세때 연년생으로 아이둘 낳았는데
    아이들 어린이집 다니면서보니
    제가 엄마들중에 왕언니더군요
    저보다 평균5세정도 어리니 같이 어울리기 좀 그래요ㅜㅜ
    좋은사람들이긴한데..

  • 17. I have been there
    '14.4.11 1:02 PM (175.223.xxx.69)

    제 얘긴줄;;;
    제가 고따구 야그하면서 결혼했다가
    지금 결혼 1년 반만에 불임클리닉 문 두드리고 있어요-;;저도 제가 이럴 줄 몰랐네요

  • 18. 그냥
    '14.4.11 1:03 PM (71.202.xxx.194)

    신혼 필요하시면 1년 정도면 충분해요.

    3년이나 단둘이 보내고 싶은 상대방인가요? 그럼 더더군다나 그런 조건 고집하실 필요가 없고
    3년 안 지켜주면 결혼 안 할 정도로 별로라면 그런 사람이랑 3년동안 신혼 보내기 별로일 거에요^^

  • 19. 123
    '14.4.11 2:26 PM (211.181.xxx.31)

    아직 뭘 잘 모르셔서 그런거같은데.. 막상 결혼하고 살다보면 3년 피임 하기 싫을걸요.. 본인도 초조해지실거고..요즘 연옌들보면 40에도 애 잘 낳지만 다 그런거 아니에요
    난임 정말 많거든요 꼭 낳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나중에 낳겠다 생각하시는거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도하시는게 나을거에요

  • 20. 123
    '14.4.11 2:27 PM (211.181.xxx.31)

    암튼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몇번 만나시다가 자연스럽게 아이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대화로 알아가시면 될거같아요
    대놓고 인터뷰하듯 묻진 마시구요

  • 21. 남자나이로
    '14.4.11 3:11 PM (116.37.xxx.138)

    봐서는 가능한 빨리 이야기하셔야 할듯해요. 하루가 급한 나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715 비립종빼는 바늘 약국서 파나요?? 5 .. 2014/04/12 5,168
369714 저작권 글 보고 4 ... 2014/04/12 799
369713 중학생 구몬수학 시켜도 될까요? 3 질문 2014/04/12 15,577
369712 안타깝게도 여자와 남자의 여행은 갭이 큰게 사실이죠 ... 2014/04/12 1,285
369711 시부모님이랑 사는데요 7 인절미 2014/04/12 2,760
369710 이휘재 부인과 김지혜 느낌이 비슷해요 27 느낌상 2014/04/12 12,805
369709 중학생 초딩 딸들이랑 서울가는데요 5 . . . .. 2014/04/12 810
369708 우리나라 전자제품을 캐나다에서 쓸 수 있나요? 4 .. 2014/04/12 825
369707 캐나다에서 사올 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3 캐나다 2014/04/12 1,573
369706 여기글들 보면 8 재미없는얘기.. 2014/04/12 1,183
369705 애들 유치원때 사진을 보니 1 2014/04/12 1,097
369704 잡지에 나온 접시인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도와주세요. 3 그릇사고파 2014/04/12 1,396
369703 대학생자녀와 대화를 얼마나하세요? 6 ... 2014/04/12 1,391
369702 동서울에서 명동 루아체 가는길 알려주세요. 2 동서울에서 .. 2014/04/12 977
369701 일어 잘 하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6 wii 2014/04/12 1,380
369700 사촌지간 부주금은 얼마 내나요? 9 ^^ 2014/04/12 2,171
369699 마스크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5 애들 2014/04/12 718
369698 말린 시레기...물에 담가서 실온데 뒀더니 냄새가..?? 버려야.. 2 무청시레기 2014/04/12 1,227
369697 세상이 미쳐돌아가네요.개한테 자택?이라니ᆢ 37 아무래도 2014/04/12 9,372
369696 화욜에 포장이사 있는데요....특별히 준비할 건 없겠죠? 4 fdhdhf.. 2014/04/12 1,240
369695 우드윅 잘못 골랐네요! 2 우드윅 2014/04/12 2,770
369694 얼은계란 삶으면 다 깨질까요? 2 계란 2014/04/12 3,201
369693 제 병명은? 2 바이러스 2014/04/12 1,167
369692 지금대구에비오나요? 2 날씨 2014/04/12 656
369691 엔젤아이즈 방금 재방 봤는데요... 2 이상윤지못미.. 2014/04/12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