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연애경험도 없이 맞선 보는 중인데..(33살)
맞선 상대방이 4-7살 연상인데 애프터 받고 만나다 출산시기 같은 건 언제 이야기 꺼내면 좋나요? 저는 최소 3년은 둘이서만 살고 싶은데 남자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하자마자 애낳을 생각이라면 2-3번 이상 만나면서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어렵네요
제가 연애경험도 없이 맞선 보는 중인데..(33살)
맞선 상대방이 4-7살 연상인데 애프터 받고 만나다 출산시기 같은 건 언제 이야기 꺼내면 좋나요? 저는 최소 3년은 둘이서만 살고 싶은데 남자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하자마자 애낳을 생각이라면 2-3번 이상 만나면서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어렵네요
정말 괜찮은 남자인데 출산시기의 관점차이로 관두고 싶어질까요? 아직 님을 못만나 그런 생각이 드시는거겠죠?
맞선봐서 결혼할려니 연애하는 기분으로 사시고 싶어서 2-3년의 신혼기간을 갖으려시는거 같은데 33세의 나이도 임신이 쉽게 되는 나이는 솔직히 아니에요...
그게 님의 절대조건이면
첫만남이나 두번째에 서로 어색어색할때 그얘기도 확인해야죠.
직업, 거주지이런거 묻는것처럼
결혼관확인하는것일뿐이니까요.
님에게 진짜 중요한 사항이면 꼭 확인부터 먼저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결혼전제로 만나는거니까
왜 말을 못해요? 저는 결혼하면 2~3년은 아이 갖지 않는게 조건이예요. 이렇게 말하세요.
그리고 남자 40인데 43에 애를 낳으면 50에 초등학생?
그 다음 해에 퇴직/명퇴?
원글님 아직 정신 못차렸다고 봐요.
결혼 2~3년 후에 아이를 갖기 원한다면, 연하남이나 동년배를 만나는게 나을 듯.
나이 든 분이랑 결혼해서도 2~3년동안은 아이 없길 바란다면, 아얘 딩크로 아이없이 살던가..
그리고 님보다 4살 연상이라면37세.
그런 남자보고 3년은 둘이서만 재밌게 살고
그 이후에 애를 갖자면 41에 첫애를 낳자는건데
남자 환갑에 애 대학 1학년이에요.
자영업자가 아닌이상 은퇴를 생각할 때인데
1년에 1천만원씩 들어가는 애 학비는 어쩔것이며..
님 의견을 따라 3년 후 애 갖을 남자 찾으려면
이제부터는 연상남과 소개팅을 말고 연하로 찾으세요. 아님 결혼을 포기하자는거죠.
원글님 참 철딱서니 없네요
빨리 말하세요.
들긴 하나보네요.
애가 그렇게 맘대로 되는 건줄 아시나본데... 참...딱하고 그러네요.
일단 결혼부터 하시고... 가족계획 하시죠.
원글님 왜그래요. 아직 만나기도전에
출산부터 생각하다니...
그건 좀 잘된후에 생각하자구요.
ㅎ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그렇게 하고 싶다면
당연히
잘되기 전에 말 해야죠.
괜히 애먼 사람 맘고생 시키지 말고.
일단 만나서 좀 괜찮고 맘에 든다 싶음
의향 물어봐야죠
결혼에 출산까지 다 포함되는거니~
것도 동의 하는 사람 찾으셔야죠.
만나자 마자 말씀하셔도 좋은 데요 33에서 3년 더 기다리면
정말 임신 힘들어져요.
외국인데 방송에서도 늦게 출산하는 거 연예인들이나 돈으로 하는 거지 너무 오래 늦추지 말라고
임신확률 20% 밖에 안된다나.. 아무튼 그런식으로 나왔었음..
희망고문 민폐녀 되지 마시고 어서 말하세요.
3년 뒤에 낳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님만 더 힘들어 져요
지금 있어도 내년에 낳을텐데....
아에 무자식 합의면 모를까
하,,,참,,,,
근데 결혼하실거면 아이 빨리 가지세요
제가 36,37세때 연년생으로 아이둘 낳았는데
아이들 어린이집 다니면서보니
제가 엄마들중에 왕언니더군요
저보다 평균5세정도 어리니 같이 어울리기 좀 그래요ㅜㅜ
좋은사람들이긴한데..
제 얘긴줄;;;
제가 고따구 야그하면서 결혼했다가
지금 결혼 1년 반만에 불임클리닉 문 두드리고 있어요-;;저도 제가 이럴 줄 몰랐네요
신혼 필요하시면 1년 정도면 충분해요.
3년이나 단둘이 보내고 싶은 상대방인가요? 그럼 더더군다나 그런 조건 고집하실 필요가 없고
3년 안 지켜주면 결혼 안 할 정도로 별로라면 그런 사람이랑 3년동안 신혼 보내기 별로일 거에요^^
아직 뭘 잘 모르셔서 그런거같은데.. 막상 결혼하고 살다보면 3년 피임 하기 싫을걸요.. 본인도 초조해지실거고..요즘 연옌들보면 40에도 애 잘 낳지만 다 그런거 아니에요
난임 정말 많거든요 꼭 낳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나중에 낳겠다 생각하시는거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도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암튼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몇번 만나시다가 자연스럽게 아이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대화로 알아가시면 될거같아요
대놓고 인터뷰하듯 묻진 마시구요
봐서는 가능한 빨리 이야기하셔야 할듯해요. 하루가 급한 나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7816 | 고양이 키우고 싶어서 미칠지경이에요. 20 | 냥이 | 2014/06/12 | 3,689 |
387815 | 회사 부서중에 비투비실(?)이라는 부서가 있나요?? 1 | 무식쟁이 | 2014/06/12 | 1,967 |
387814 | 분유를 바꾸면 변의 양상도 바뀌나요? 2 | ... | 2014/06/12 | 916 |
387813 | 해경 각서... 입 열면 5년간 민·형사상 책임 져라 4 | 뭔가 있구나.. | 2014/06/12 | 2,096 |
387812 | 애슐리 강변과 잠실롯데캐슬 중에서 | ,,, | 2014/06/12 | 1,854 |
387811 | 문창극 친동생, 구원파 분류 교회의 장로 3 | apple | 2014/06/12 | 2,551 |
387810 | 전 이제 이병기에 대해 궁금해요 2 | 이제 우리 | 2014/06/12 | 1,095 |
387809 | 방바닥에 앉지 마세요 22 | 40대 | 2014/06/12 | 19,490 |
387808 | 그냥 문창극은 그냥 시정잡배일뿐 9 | **** | 2014/06/12 | 1,888 |
387807 | 유자식상팔자 영하 쌍수했나요 6 | 베리 | 2014/06/12 | 28,687 |
387806 | 간혹 신랑이랑 대판하고 나면 속이 3 | 후련해요 | 2014/06/12 | 1,732 |
387805 | 밥먹는데 스킨십... 14 | 에이다 | 2014/06/12 | 9,381 |
387804 | 일반고 지원방법 6 | 답변주시면 .. | 2014/06/12 | 2,509 |
387803 | 거울을 보다가..어휴~~ㅠㅠ 8 | 가지가지 | 2014/06/12 | 2,656 |
387802 | 안산 합동분향소 다녀왔어요 6 | 오늘 | 2014/06/12 | 1,560 |
387801 | 이 가족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세요? 14 | ..... | 2014/06/12 | 2,050 |
387800 | 문창극"대중은 우매해…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 5 | 누가 말했을.. | 2014/06/12 | 2,067 |
387799 | 언제쯤예상하세요? 2 | 。。 | 2014/06/12 | 1,128 |
387798 | 소형아파트 분양권 구입했는데 전세 시세가 제가 구입한 가격과 같.. 3 | .. | 2014/06/12 | 2,459 |
387797 | 요즘 쨈 만들려면 어떤 과일이 좋은가요? 16 | ... | 2014/06/12 | 2,419 |
387796 | 상처가 잘 안아물어요 5 | 샬를루 | 2014/06/12 | 3,346 |
387795 | 사람 좋은 척~ 하는 동기가 재수없고 이겨먹고 싶어요..| 4 | 다운튼애비 | 2014/06/12 | 2,439 |
387794 | 탈모병원 소개좀 부탁드려요 2 | ㅠㅠ | 2014/06/12 | 1,833 |
387793 | KBS가 이병기도 까발렸으면 4 | ㅇㅇㅇ | 2014/06/12 | 1,403 |
387792 | 다카하시도루...일제 문화통치...국가개조론...문창극... | oops | 2014/06/12 | 1,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