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집 안사는게 맞겠죠??

좀 봐주세요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4-04-11 10:38:27
지방 광역시 47평 확장형 방 4개구요

300세대 좀 안되요
남향5층인데. 외쪽편에 33층 짜리 동향 아파트가

높이 있어요

그래서 오전에 해 안들고 12시쯤 부터 3시정도 까지
해가 든다고해요

위치는 역세권이고 학군도 좋구요

뒷동이라. 앞동이 보이구요

제가 지금. 다른곳의 맨 앞동 사는데 처음엔 조망이

뭔지 몰랐는데 살아보니 사생활 보장되고 해 잘 들어

참 좋은데. 전세라 곧 옮겨야해요

산랑은 멀쩡한 집이라고 부엌까지 다 확장해서

저는 불편 할것 같은데. 신랑은 좋아라하네여

집 볼때 뭘 제일 중요하게 봐야할까요??

안의 내부는 도배하면 좋을것겉은데요

해가 문제요. 빨래 잘 안 마를것 같구요

대신 여름엔 시원 할 듯 하구요

몇억 하는집 인데. 브랜드도 그닥.
이면 안 사는게 맞나요??

집 살때 돈 만 있음 골라 잡을 줄 알았는데

막상 살려니 집이 없네요

요즘 요이러죠??

IP : 118.41.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1 10:41 AM (116.121.xxx.197)

    다른집 고르세요.
    나중에 팔때 애먹겠어요.

  • 2.
    '14.4.11 10:45 AM (14.45.xxx.30)

    다 만족하는것은 없어요
    꼭 필요한것은 만족하고 나머진 부족한대로 사는거죠
    물좋고 정자좋은곳은없답니다

  • 3. ---
    '14.4.11 10:53 AM (14.45.xxx.216)

    대출 안받고 받아도 3년 안에 갚을수있고...신랑 직장 확실하면 사세요...단 집값이 떨어져도 상관없다면 사세요!!!

  • 4. 질문을 보니
    '14.4.11 11:08 AM (175.182.xxx.5) - 삭제된댓글

    안사고 싶은 마음이 강하신것 같네요.

    매일 마주해야 하는 공간인데
    마음에 쏙 드는 걸 사는 게 제일 좋겠고
    마음에 쏙 들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싫은게 없는 집을 골라야 할거 같아요.
    안그러면 사는 동안 내내 마음에 걸릴텐데요.

    저는 채광과 통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 5. 채광우선
    '14.4.11 12:19 PM (112.173.xxx.72)

    하루에 일조권 3시간 정도면 사람이 필요로 하는 시간 중 최소는 만족이 된다고 들은 것 같아요.
    제가 동남향 살 때 앞동에 막혀 햇빛이 3시간 정도 들었는데 아쉽지만 우울하다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 6. 아들둘맘
    '14.4.11 1:00 PM (112.151.xxx.148)

    채광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전에 아파트는 정서향에 5층 맞은편에 동하나 간격으로 21층 아파트 있어서 하루에 4시간 정도 해 들어왔어요
    갑갑하고 오전엔 어두컴컴하고
    그러다 남향에 21층 옆동 19층으로 옮겼는데 신세계네요
    시야 확트이고 해 잘들어서 겨울 낮엔 어린 아이들 있어도 해 잘들어서 난방 안틀어도 될 정도예요
    나중에 이사가면 무조건 고층에 남향으로 갈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840 이상한 건 '박봄 사건' 이 아니라 '박봄기사' 16 ㅡㅡ 2014/06/30 9,405
392839 시아버지께거 지능이 갑자기 저하되셨어요 7 시아버지 2014/06/30 3,913
392838 잊지마..세월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건 10 두려움 2014/06/30 1,342
392837 제능이 묻힌 경우 1 출중한 외모.. 2014/06/30 940
392836 세월호 생존자"해경이 바다에 뛰어들라 지시" 8 샬랄라 2014/06/30 2,610
392835 너무 시골 아니고 식당같은 곳에 취직해서 조용히 지낼 곳 추천 .. 10 삶이버겁다 2014/06/30 2,816
392834 결혼은..적당히 늦게하는게 좋다는 생각 14 ㅡㅡ 2014/06/30 6,104
392833 76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오늘도 부릅니다. 19 bluebe.. 2014/06/30 1,488
392832 경찰서에서 보내는 등기는 어떤걸까요? 3 두근 두근 2014/06/30 8,768
392831 지난 시절 살아가는 이야기들.. 추천해주세요 6 나의 아름다.. 2014/06/30 1,215
392830 자고 일어났더니 다리에 물린 자국이 여러곳인데 ㅠ.ㅠ 3 이거 뭐에요.. 2014/06/30 20,954
392829 반영구 아이라인 질문이에요 6 콩콩 2014/06/30 2,424
392828 고양이 울음소리 소름끼쳐요 10 ㅇㅇㅇ 2014/06/30 2,203
392827 접속했을때 본 그릇 브랜드ㅠ 30분전 2014/06/30 1,338
392826 성석제 신간 '투명인간' 재미있나요? 4 무슨이야기 2014/06/30 1,973
392825 신상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 14 줌인 2014/06/30 2,638
392824 ㅂㄷㅁ이랑 ㅇㅅㄹ 사건 ..블로거 이름? 아놔. 이름 좀 알려주.. 22 답답 2014/06/30 42,021
392823 KT, 인터넷요금 종량제 추진 KT거부 2014/06/30 1,414
392822 패키지여행 인원 11명, 30명 어떤게 나을까요? 8 질문 2014/06/30 3,239
392821 키친타이머 3 키친타이머 2014/06/30 1,224
392820 안산에 불 크게 났나요? 3 산본 2014/06/30 3,084
392819 악!! 관리비 안냈어요! 12 ㅡㅡ 2014/06/30 2,488
392818 딸이라 생각하고 조언 한마디만 부탁드려요..... 69 고민 2014/06/30 12,317
392817 드롱기 EC-200 사용하시는 분 있으신지요? 3 커피 2014/06/30 1,746
392816 어금니를 해야하는데요... 재료를 어떻게 해야 오래갈까요? 11 에고머리야... 2014/06/30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