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쓰레기가 없는 곳이 없군요
작성일 : 2014-04-11 09:57:12
1787589
아무리 높은 곳을 가도 아무리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길을 가도
산 어디서든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있군요
종이컵 플라스틱병 유리병 맥주캔 비닐봉지 담배꽁초..
집 근처에 있는 큰 산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는 아니에요
몇 년 동안 그 산에 길이란 길은 다 다녀왔고 가끔씩 길이 아닌 곳도 다녔는데
우와 이런 곳에까지 쓰레기를 남기고 가네라고 느낀 적이 참 많았어요
먹고 난 쓰레기들 봉지에 담아가는게 어렵나요?
다른 산에 가도 마찬가지구요
인간들이 참 너무한다고 느낄 때 많아요
IP : 175.223.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4.11 10:03 AM
(221.139.xxx.22)
진심 미친 것들이죠
2. 아직도
'14.4.11 10:11 AM
(211.194.xxx.54)
계몽주의가 필요한가 보네요.
3. 음
'14.4.11 10:45 AM
(221.139.xxx.22)
애들도 길에 쓰레기 잘만 버리던데 그건 치우는 사람이 치우면 되는데
산에 버린 쓰레기는 땅에 박히거나 비오면 물에 떠내려오겠죠
장마때 한강 상류에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떠다니던데 그건 다 어디서 온건지.....
4. 저도 그게 너무 거슬려서 아예 제가 청소하러 갑니다ㅋ
'14.4.11 10:48 AM
(203.247.xxx.210)
두어시간 둘레길 걸으면
쑤레기가 한 봉다리 가득~
5. ..
'14.4.11 10:48 AM
(211.224.xxx.57)
저도 산에 갈때마다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예전에 산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사람없다는 애긴 다 잘못된 말 같아요. 제가 가는 동네산은 대부분 어른들만 오는데도 쓰레기가 있어요. 사탕봉지,초코파이 봉지 이런건 자기 주머니에 쑤셔넣고 내려오면 되잖아요. 그걸 왜 버릴까요? 자연이 좋아 산에 왔을텐데 그걸 거기 버리면 자연이 병들텐데 왜 그러는건지
초등학교다닐때 다들 선생님으로부터 쓰레기버리면 안된다 소리 엄청 듣고 크지 않았나요? 학교도 제대로 안나온 할머니들도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지 않지 않나요? 도대체 버리는 인간들은 왜 그런걸까요? 저도 진심 궁금해요.
6. 맞아요
'14.4.11 11:08 AM
(222.236.xxx.211)
오죽하면 제가 산에 갈때마다
쓰레기봉투랑 집게 들고 가서 쓰레기 수거하면서 올라갔다 내려와야겠단 소리까지 남편에게 했네요.
산에 자주 안가니 ..갈때마다 까먹고 빈손으로 나가긴 하지만요.-.-;;;;
나쁜 사람들...
에휴
7. 729
'14.4.11 11:08 AM
(39.7.xxx.32)
가지고 내려오는 게 귀찮으니 그런 거겠죠
수거하는 걸 잊어버리거나 굳이 수거할 필요를 못 느껴서일 수도 있겠죠
어떻게 이런 곳에도 쓰레기가 있지 놀랄 때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70507 |
전세 잔금을 입주 전에 모두 입금하면... 4 |
바람잘날없고.. |
2014/04/14 |
1,756 |
370506 |
”노조 가입할 건가”…대기업 '사상검열식' 면접 4 |
세우실 |
2014/04/14 |
864 |
370505 |
일주일간 인터넷없이 살았어요 2 |
간결간소하게.. |
2014/04/14 |
1,311 |
370504 |
IT업계종사자분들계신가요? 28 |
흥해요공대생.. |
2014/04/14 |
3,586 |
370503 |
82일 아기 유축수유중이에요 3 |
마우코 |
2014/04/14 |
1,267 |
370502 |
감자샐러드에 설탕 넣으세요?? 16 |
감자샐러드 |
2014/04/14 |
2,348 |
370501 |
무선전화기 쓰는분들 어느회사거 쓰세요? 1 |
..... |
2014/04/14 |
1,612 |
370500 |
여자 결혼 몇살이 적당할까요 25 |
호호아줌마 |
2014/04/14 |
4,897 |
370499 |
크라운한 치아 언제쯤 씹는거 편해지나요? 1 |
크라운 |
2014/04/14 |
1,293 |
370498 |
소잉머신(재봉틀) 어떤가요? 7 |
초등6학년 |
2014/04/14 |
1,860 |
370497 |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
sati |
2014/04/14 |
627 |
370496 |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
둥이맘 |
2014/04/14 |
970 |
370495 |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
모녀사이 |
2014/04/14 |
4,236 |
370494 |
하이넥 카라에 얇은 프라다 소재(베이지) 무릎위로 올라오는 코트.. |
허리를 묶으.. |
2014/04/14 |
913 |
370493 |
핼스장에서 신는 운동화가 1 |
운동화 |
2014/04/14 |
1,341 |
370492 |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
새댁 |
2014/04/14 |
2,148 |
370491 |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
고민 |
2014/04/14 |
928 |
370490 |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
세우실 |
2014/04/14 |
565 |
370489 |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
222 |
2014/04/14 |
1,973 |
370488 |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
힘없는 세입.. |
2014/04/14 |
2,331 |
370487 |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
lowsim.. |
2014/04/14 |
1,156 |
370486 |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5 |
생각나서 |
2014/04/14 |
3,241 |
370485 |
아이 사교육비 부담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12 |
초2맘 |
2014/04/14 |
3,113 |
370484 |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
134 |
2014/04/14 |
4,827 |
370483 |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
유재하 |
2014/04/14 |
3,4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