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 짧은 사람은 뷔페가면 손해겠죠?

뷔페 조회수 : 3,558
작성일 : 2014-04-10 19:21:52
이번주 토요일 남편 생일인데 외식을 하려고 해요
근처에 갈 만한 식당이 없고 외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외식해본지도 오래됐네요
동네에 새로 생긴 뷔페집이 괜찮다고 해서 가볼까하는데요
1인당 4만5천원 정도 하는데 4인가족이니 가격이 좀
나오겠더군요
그런데 애들이 입이 짧아 두접시 정도 밖에
못 먹을듯해요
대학생인 큰 딸은 밥 반공기에 라면 반 개 간신히 먹을 정도로
양이 작아요
중학생 작은 딸도 비슷한 수준이예요
남편은 좀 먹겠지만 일반 남자들에 비해 양이 많이 작아요
저는 원래 대식가 였는데 오랜 다이어트 생활 끝에
양이 많이 줄어서 많이 못 먹을듯 하네요
뷔페식당이 맛 있다고 하니 꼭 한 번 가보고 싶긴 한데
본전(?) 생각 날까봐 고민되네요
IP : 1.247.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0 7:26 PM (121.157.xxx.75)

    제가 그래서 뷔페 안다녀요
    아주 소량먹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도 먹고 나오면 뭔가 손해본 느낌이라서 ㅋ

  • 2. ㅇㅇ
    '14.4.10 7:27 PM (39.7.xxx.214)

    뷔페 먹으면 물 엄청 마시고 화장실 들락날락 ㅠ

  • 3. ..
    '14.4.10 7:28 PM (121.157.xxx.75)

    그리고 제가 이상한 취향인지는 모르겠는데 한꺼번에 여러가지..
    그러니까 양식 중식 한식 일식 등등 먹는게 별로예요.. 저같은 분 또 계시려나
    암튼 전 그게 그렇더라구요.. 한끼엔 한가지 스타일로 ㅎㅎ

  • 4. ..
    '14.4.10 7:31 PM (61.254.xxx.53)

    남편분 생일인데 근처에 달리 외식할 곳이 없고 그 뷔페 평이 좋으면
    본전 생각 하지 말고 조금씩 골고루 맛만 본다는 기분으로
    생일 축하도 하고 즐겁게 먹고 오세요.

  • 5. ~~
    '14.4.10 7:33 PM (58.140.xxx.106)

    나이 드니 누가 가져다 주는거 받아먹는게 좋네요^^

  • 6. 저는
    '14.4.10 7:39 PM (122.34.xxx.34)

    양은 작은데 다양한 음식 먹어서 부페 좋아해요
    근데 그대신 음식이 몇가지라도 질이 괜찮고 맛이 좋아야지 그냥 구색만 맞춘건 절대 싫구요
    저는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최고의 맛을 찾아 그걸로 배불리 먹는건 질려요 ㅠㅠ
    그냥 이것저것 한입씩 맛보고 그런거 아주 가끔은 좋아하거든요
    여러 접시 못먹고 최소한으로 가져다 먹어요 ..금방 배불러 오죠
    근데 저희 남편은 양은 큰데 한가지를 먹더라도 전문점에서 제대로 먹는걸 좋아하고
    여러음식 섞어 먹는게 싫데요
    저희 아이들은 디저트 부터 코스대로 챙기는것 좋아하고 특히 초밥을 워낙에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부페가 다른것보다 초밥이 진짜 괜찮아서 가끔가요
    밥도 고슬하고 밥알도 많지않고 올라가는 생선들도 신선하고실하고 ..떡지고 밥알수 많고 위에 생선 부실한 부페 초밥 나오는데는 절대 안가요
    여기서는 에피타이저 하나 먹고 초밥만 실컷 먹어도 본전은 챙기는것 같아서
    특별한 날 가끔가요 .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건 제대로 먹는 스테이크인데 제대로 먹자면 이건 돈이 더 나와요 ㅠㅠㅠㅠㅠ

  • 7. 가격대비
    '14.4.10 7:52 PM (183.100.xxx.240)

    딸 둘에 소식하는 가족이면 그 가격에 너무 실속이 없잖아요,
    룸 있는 일식집이나 분위기 있게 아빠 생일 축하힐수 있는 곳 찾아보세요.

  • 8. ..
    '14.4.10 8:11 PM (218.144.xxx.230)

    제가 밥을 반공기이상 못먹어요.
    그래도 부페는 다양하게 먹어서 좋은데
    문제는 아무래도 과식을하고되고
    과식하면 당연히 소화안되고 그래서 부페는 피합니다.
    어쩔수없이 가게되면 가고
    선택할수있으면 다른것 사먹어요.

  • 9. ...
    '14.4.10 8:11 PM (14.36.xxx.81)

    일인당 45000원부페면 음식 질이 안좋겠죠

  • 10. 저도 양 작은데
    '14.4.10 8:14 PM (91.183.xxx.63)

    부페 좋아해요. 조금씩 다양한 종류 먹을 수 있어서.
    두접시, 많아야 3접시 먹어요

  • 11. 8888
    '14.4.10 8:29 PM (175.112.xxx.171)

    ...님

    일인당 사만오천원 짜리 뷔페가 질 낮은 음식 나오면
    대체 님은 얼마짜리 드시나요?

  • 12. 진홍주
    '14.4.10 8:29 PM (218.148.xxx.141)

    그래서 저는 비싼거와 즉석코너만 노려요
    부페가면 풀은 쳐다도 안봐요

    요리사들이 직접해주는 즉석코너에 주로 상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104 새 아내는 '우리 이쁜이' 딸은 방치 2 10살연하 2014/06/01 3,918
384103 KBS는 언제부터 '불공정한 방송'이 됐나 샬랄라 2014/06/01 579
384102 유성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어요. 1 Why 2014/06/01 639
384101 오늘 연령별 사전투표율을 왜 공개해요??? 2 1111 2014/06/01 1,214
384100 새눌아웃) 영어단어 의미가 궁금해서요. 4 .. 2014/06/01 733
384099 고승덕씨 딸, 이번 계모학대 사건 보면 남자들은 자식을 18 고양이2 2014/06/01 5,018
384098 그 사법연수원 ㄴ은 어찌되었나요? 3 갑자기생각나.. 2014/06/01 1,771
384097 고캔디양의 글에 따르면 시기상,, 15 2014/06/01 8,239
384096 세월호 추모곡.. 2 ... 2014/06/01 741
384095 세월호 침몰 직전 7분 영상 입수…그 시각 해경은? 4 흠.... 2014/06/01 2,447
384094 문용린 서울시교육감후보의 과거행적-정말 가관이네요 3 집배원 2014/06/01 2,011
384093 네이버에 촛불 리본에 대한 악플들. 3 ㅠㅜ 2014/06/01 829
384092 ㄱㅅㄴ딸 글을 보고.. 우리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7 .. 2014/06/01 3,334
384091 브랜드 추천 2 가방 2014/06/01 585
384090 고승덕씨네는 이혼하면서 애들을 부인이 맡았네요. 19 ..... 2014/06/01 20,136
384089 괜찮은 좌욕기 좀 추천해주세요~ 3 좌욕기 2014/06/01 2,465
384088 고승덕 친딸 '아들 때문에 울었다는 말에 폭로 결심' 12 들통났네 2014/06/01 8,557
384087 몽즙 전철은 타봤는가? 5 으이그 2014/06/01 1,523
384086 이 시국에 수십억 원격의료시범사업 강행? 왜? 2 시계는간다... 2014/06/01 1,246
384085 전국각시도교육감 여론조사결과 정리해놨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1 집배원 2014/06/01 1,524
384084 급~ 한국 방문 2 kys 2014/06/01 1,030
384083 프랜차이즈 맛있는 빙수집 어딘가요? 7 빙수 2014/06/01 2,057
384082 고승덕 딸이 한겨레랑 인터뷰했네요 20 뉴욕아줌마 2014/06/01 11,680
384081 경기일보라는 신문 받으신 분 없으세요? 3 ㅇㅇ 2014/06/01 680
384080 2014년 5월 31일 세월호 진상조사 특별법 촉구 집회 샷 1 우리는 2014/06/01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