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광고가 아님을 먼저 말씀드려요. ㅎㅎㅎ
아기 낳고 육아에 찌들어 살다
30대 초반부터 머리카락이 숭덩숭덩 빠지더니
30대 후반엔 정수리가 훵 해서 거울 볼때마다
울고 싶고 머리를 심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했었어요.
그런데 약 1년반 전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데
그러는거애요.
머리 윗부분이 뾰족뾰족 머리카락이 자라서
머리를 해도 좀 지저분할거라구요.
읭???
이게 뭔소리?? 했는데 진짜 머리가 자라고 있는거애요.
1년반지난 지금은 남들이 봐도 제가 봐도 눈에 확 띌
정도로 숱이 많아지고 풍성해졌어요.
도대체 뭐땜에 그런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근데 여러가지 추측을 해보자면,
1년반 전쯤부터 운동 시작, 검은콩 관련된 음식 꾸준히
먹기, 길어서 늘 똥머리했던 머리 단발로 싹둑 자른거.
이거밖에 없는데 혹시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빠졌던 머리가 다시 자라고 있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요즘 참 머리숱 보면서 신기해하고 있어요.
정수리 가발까지 알아봤었는데 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1년반(?)사이에 머리숱이 부쩍 늘었어요. 신기해요.
ㅇㅇ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4-04-10 18:03:56
IP : 222.117.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포니테일만 하다가
'14.4.10 6:05 PM (114.205.xxx.124)단발 싹뚝이 가장 유력할듯.
제가 그랬으니까요.
지금은 완전 더벅머립니다.ㅎ2. 그렇군요
'14.4.10 6:27 PM (220.76.xxx.244)근데 머리를 묶지 않고는 도무지 일이 안되면 어떡하나요?
길지도 짧지도 않아 뒷목에 땀띠가 나는 느낌입니다.
사실 더위도 잘 안타는데 머리가 치렁치렁하게 놔두고는 아무일이 안됩니다3. 원글
'14.4.10 6:29 PM (222.117.xxx.100)저도 치렁치렁 어중간하게 거추장스러워서
완전 싹뚝 잘랐어요.
보브 단발로 안 묶일 정도로.
이렇게 하니까 편하네요.4. 푸들푸들해
'14.4.10 8:16 PM (68.49.xxx.129)어 저도 최근에 싹둑했는데..조심스레 희망을 가져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9826 | 남편을 지칭해서 여보야~~라고 하시나요?? 7 | 호칭 | 2014/04/14 | 2,267 |
369825 | 가벼운 트렌치 스타일의 봄 코트 3 | 개나리빛 | 2014/04/14 | 1,667 |
369824 | 괜한 오지랖이겠지만.... 2 | .. | 2014/04/14 | 915 |
369823 | 수도물살이 어느땐 너무 약한데요? 2 | 로즈마미 | 2014/04/14 | 1,052 |
369822 | 화이트와인 살찌나요 4 | 랭면육수 | 2014/04/14 | 2,396 |
369821 | 대다수 무관심한 부모들에게 ㅡ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발족식 3 | 녹색 | 2014/04/14 | 1,122 |
369820 | 자이글과 휴롬.. 어떤거 사시겠어요? 어느것이 더 유용할까요? 14 | mmatto.. | 2014/04/14 | 4,578 |
369819 | 초등학교 5학년 남아에게 도움되는 학습및 예체능. 1 | 좋은 부모 .. | 2014/04/14 | 891 |
369818 | 작년 초등1학년 교과서 버려도 되는건가요? 4 | 1학년 | 2014/04/14 | 1,143 |
369817 | 중학생 아이들 영어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 ㅣㅣ | 2014/04/14 | 1,031 |
369816 | 요번에 사퇴한 국정원 2차장 서천호 관상 1 | 무섭네요 | 2014/04/14 | 1,412 |
369815 | 국정원 2차장, 간첩증거 조작에 사의 표명 2 | 샬랄라 | 2014/04/14 | 635 |
369814 | 블로그 찾아요 영양제 상담해 주던 ~~ 2 | 미리감사 ^.. | 2014/04/14 | 1,100 |
369813 | 가구 좀 골라주세요(1번 또는 2번) 9 | 음 | 2014/04/14 | 1,529 |
369812 | 답답한 마음에 글써요.. 40 | 수퍼펭귄 | 2014/04/14 | 8,929 |
369811 | 며칠전 남친이 600만원 모아놓고 청혼했다는 여자에요. 11 | sono99.. | 2014/04/14 | 7,735 |
369810 | 닥스 트렌치코트 수선 1 | 망설임 | 2014/04/14 | 2,494 |
369809 | 부산에 성인심리치료센터좀 추천해주세요 2 | 궁금맘 | 2014/04/14 | 1,330 |
369808 | 10년 전 연봉 5천짜리 직장을 그만뒀었죠 31 | 예전 | 2014/04/14 | 12,977 |
369807 | 곰탕 끓이기~~ 1 | ^^ | 2014/04/14 | 1,336 |
369806 | 포드에서 나온 토러스타시는 분 계세요? 7 | 자동차 | 2014/04/14 | 2,686 |
369805 |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3 | 고민 | 2014/04/14 | 2,531 |
369804 | 미래가 안보여요 2 | 슬퍼 | 2014/04/14 | 1,770 |
369803 | 성대에서 수은테러 일어났데요 26 | 오늘 | 2014/04/14 | 19,525 |
369802 | 침대가 불에 타는데도 피하지 못한 중증 장애인 2 | 복지 | 2014/04/14 | 1,0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