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왕국, 아이디어 좋고 화면 아름답지만 재미없었어요.
스토리도 약하고 인물도 평평한데다, 구성도
지난 겨울 왜 그렇게 야단이었을까 싶어요. 그냥 취향일까요?
워킹 타이틀의 모든 영화 좋아하기에, 특히 노팅힐은 정말 볼때마다 감탄하며 보기에
영화관에서 보려다, 놓친 작품인데....
아, 영국, 이래서 문화 대국이구나 싶어요.
소박하고 당당하고 유머 넘치고 깊이있게... 타고난 자기 그대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다시 볼 것 같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너무 눈요기가 없어서리, 대가가 나이들면 꼭 그렇듯, 선하고 순해진 리처드 커티스를 두번 보고 싶지는 않아서요.
그렇지만, 나를 , 가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저녁 먹고 또 영화보러 가려구요. 홍홍홍홍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