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까요?
우리 큰 애도 벌써 대학생이고
재산이라곤 집 한 채 밖에 없거든요.
저축은 좀 하고 있어요.
주식이다 어떻다 돈 불릴 줄도 모르고
저축만 해 봤자 돈도 안 되고 세월은 자꾸 흐르고
집이라도 하나 더 사 놓으면 나중에 아이 집이라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운 좋으면 그 집이 오를 수도 있고
집 사서 전세 주면 큰 돈 안 들이고도 살 수 있을 거 같구요.
16년 째 한 집에서 살고 있으니 발전도 없고 너무 허무하네요.
아이 집이라도 되게 집 한 채 사면 어떨까요?
아파트 상가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