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좋은 집 한 채 사 놓는 거요.

답답한 심정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14-04-10 16:56:51

어떨까요?

우리 큰 애도 벌써 대학생이고

재산이라곤 집 한 채 밖에 없거든요.

저축은 좀 하고 있어요.

주식이다 어떻다 돈 불릴 줄도 모르고

저축만 해 봤자 돈도 안 되고 세월은 자꾸 흐르고

집이라도 하나 더 사 놓으면 나중에 아이 집이라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운 좋으면 그 집이 오를 수도 있고

집 사서 전세 주면 큰 돈 안 들이고도 살 수 있을 거 같구요.

16년 째 한 집에서 살고 있으니 발전도 없고 너무 허무하네요.

아이 집이라도 되게 집 한 채 사면 어떨까요?

아파트 상가가 나을까요?
IP : 61.79.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0 5:05 PM (121.160.xxx.196)

    노후 준비는 되셨나요.

    집은 오르지 않는다면 괜히 세금이나 내고 전세 빼고 드는것때문에 머리만 아플고
    실속 없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냥 저축. 아니면 땅?

  • 2. ㅇㅇ
    '14.4.10 5:18 PM (112.171.xxx.151)

    저희 시어머니 뉴타운 지역에 낡은 빌라 대출 끼고 3채 사두셨는데
    개당 가격이 2억전후 였어요..대충 3채 6억인데 4억은 부채죠
    그집 지금 1억도 안해요.얼마전 이자 때문에 정리했는데
    원금 2억 다날리고 빚만 넘어요
    결론적으로 3억 홀라당 까먹은거죠
    생각 잘하세요

  • 3.
    '14.4.10 5:21 PM (223.33.xxx.119)

    집은 무조건 올라요
    대신 지방에요
    서울엔 버블심해서 장담 못함

  • 4. ...
    '14.4.10 5:38 PM (211.209.xxx.219)

    작년 가계금융조사 못 보셨나요?
    우리나라 국민 자산중 부동산 비중이 전 세계 최고예요.(특히 오십대이상)
    베이비 부머 세대가 은퇴할때 큰 문제라고 기사 나왔어요.
    그렇다고 집값이 떨어질 거다.. 이건 모르죠.
    왜냐하면 우린 북이 변수라서.. 우린 노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북은 전형적인 피라미드형이라 어린 애들이 밑에 쫘악 깔렸거든요.
    아이집은 생각할 것도 없고(지들 집은 지들이 알아서 하라고 해요.^^) 그냥 월세 받을 만한 집이 있다면 그건 예금보다 나을 수 있으니까 괜찮을 수도..
    이율이 워낙 헐하니까 월세이율이 예금의 2배정도 되는 곳이라면 실수요가 그만큼 단단한 곳이니 웬만해선 집값도 안 떨어지고 월세도 쏠쏠하죠.

  • 5. 저도
    '14.4.10 5:57 PM (223.62.xxx.195)

    역세권에 소형 새아파트라면 돈 모아서 월세받을수 있도록 해 둘려구요

  • 6. 신중히
    '14.4.10 5:59 PM (119.70.xxx.121)

    과거 경제성장기나 인구증가기에 부동산투자로 돈 번 사례들은 잊으시길...

    이제는 섣불리 부동산에 투자했다가는 평생 모은 종자돈 한방에 날립니다.

    그래도 부동산에 미련이 남으시면 투자하기 전에 공부부터 하세요.
    수많은 통계, 자료들이 부동산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470 75일 ..돌아오셔야할 분들의 이름을 같이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6/29 1,000
392469 이번 주 주말 결혼식, 마자켓 vs 블라우스 8 옷 그것이 .. 2014/06/29 1,631
392468 인생살이에 패배감을 느끼는 경우는 바로 이런 것 2 @@ 2014/06/29 2,463
392467 나에게 가장 알맞는 외국은 어디일까요? 33 나라 2014/06/29 4,381
392466 다시 본 영화 몇 편... 제 나름 추천합니다. 51 무무 2014/06/29 5,523
392465 해외에서 데이터로밍 켜고 있다가 요금폭탄맞았어요 8 내가 미쳤지.. 2014/06/29 3,989
392464 SNS가 나라 망친다? [조선일보]의 편리한 '기억상실증' 7 샬랄라 2014/06/29 1,353
392463 홍명보 18 .. 2014/06/29 7,696
392462 다이어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다이어트 2014/06/29 1,230
392461 급해진 새누리 또 "혁신하겠다"? 누가 믿을까.. 7 이기대 2014/06/29 1,472
392460 추천할만한 소설쓰기 강의 아는 분 계셔요? 4 소설 2014/06/29 1,417
392459 남편이랑 2시간 동안 걷고 29 일기 2014/06/29 17,055
392458 세월호 천만인 서명: 현재 약 1,557,000 분 서명함 4 아리영 2014/06/29 1,047
392457 요즘 피는 보라색 키작은 꽃이름 아세요? 2 꽃이름 2014/06/29 2,523
392456 이 코* 가방 괜찮아보이나요? 15 질문 2014/06/29 3,115
392455 직장생활 즐거우신 분 있나요? 12 쿠앤크 2014/06/29 3,159
392454 얄미운 말솜씨 17 피부 2014/06/29 7,217
392453 집에서 할만한 근력운동은 뭐가있나요? 9 근력운동 2014/06/29 4,045
392452 아이 힘들게 공부시키고 싶지 않은데요. 14 저는 2014/06/29 4,087
392451 혹시캠핑다니시는분 계신가요? 5 진주목걸이 2014/06/29 1,879
392450 송윤아 심경 고백 "온통 새카맣게 변해버린 몸…폭탄을 .. 101 .. 2014/06/29 27,819
392449 오랜만에 진짜사나이.. 3 진짜사나이 2014/06/29 1,573
392448 오마베에서 김소현 손준호 이사간 집 혹시 어딘지 아시는 분?! 3 오옷 2014/06/29 18,808
392447 아파트 18층인데도 파리가 들어오네요.ㅡㅡ; 8 .. 2014/06/29 3,300
392446 개콘에 닥치高 ㅋㅋㅋㅋㅋ 6 참맛 2014/06/29 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