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남편입니다.
이제껏 안챙겨 주고 살아서
올해부터는 서로 챙겨주기로 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제 생일선물로 현금100만원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개인사업해요. 구멍가게 수준이지만 월급쟁이는 아니고
제가 생활비 받아서 쓰기에 가능한 금액입니다.
매년 제생일 선물은 현금 100만원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시부모님 모시고
집에서 밥상차려 같이 식사하려고 하는데
뭔가 부족할까요?
20-30만원 근처로 선물 뭘로 해줄까요?
몽블랑 볼펜 생각했는데
뭘 잘 잃어버리는 사람이라
걱정이 좀 되기도 합니다.
(겨울 외투도 잊어버리고 와요. 저 나이에..)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20-30이면 좀 애매합니다...
남편분 좋아하시는 취미는 없나요?
사실 현금이 더 좋긴 한데..
45세 남편 선물로 몽블랑 볼펜 고마워 끝
건담 한정판 프라모델 좋아하면서 손을 잡고 저한테 충성을 맹세했어요
본인이 좋아하는거로 사주세요
용돈으로 두둑히 주세요
친구들이랑 밥한끼 먹던가
필요한데 쓰라고
교수 직업 아님 별 필요 없음.
좋아하는 거 물어보세요.
아니면 똑같이 현금
저라면 경락맛사지샵 끊어주겠네요...아님 피부과 시술같은거?
페라가모벨트. 잃어버릴 걱정안해도 되겠죠?
감사합니다
볼펜은 패스!
용돈.맛사지도 좋네요.
벨트도 좋구요(바꿀때 됐어요)
셋중에 고르겠습니다
감사해요~ 도움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