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남편입니다.
이제껏 안챙겨 주고 살아서
올해부터는 서로 챙겨주기로 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제 생일선물로 현금100만원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개인사업해요. 구멍가게 수준이지만 월급쟁이는 아니고
제가 생활비 받아서 쓰기에 가능한 금액입니다.
매년 제생일 선물은 현금 100만원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시부모님 모시고
집에서 밥상차려 같이 식사하려고 하는데
뭔가 부족할까요?
20-30만원 근처로 선물 뭘로 해줄까요?
몽블랑 볼펜 생각했는데
뭘 잘 잃어버리는 사람이라
걱정이 좀 되기도 합니다.
(겨울 외투도 잊어버리고 와요. 저 나이에..)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