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징어손질 무섭지않나요?
눈근처를 가위로 오려 버렸어요
그랬더니 다리가 숏다리가 되더라구요
십년이 지났는데도 처음 놀랬던 기억이 계속 남아서 오징어 손질못하겠어요
껍질도 못 벗겨서 손질된 오징어 사서 그냥 먹어요
오징어 눈 무섭죠?
1. ...
'14.4.10 4:13 PM (112.220.xxx.100)살아있었나요? ;;;
2. ㅇㄷ
'14.4.10 4:14 PM (211.237.xxx.35)자꾸 해보시면 안무서워요 ㅎㅎ
처음에 닭이 좀 무섭더라고요. 무섭다기보다 징그러움.
오징어쯤이야 뭐^^
생선가게에서 오징어 살때 손질해달라 하면 눈도 다 손질해주던데요.3. ...
'14.4.10 4:14 PM (39.116.xxx.177)오징어 눈보다..오징어 기생충 한번 보고나서는....ㅠㅠ
4. 생선,,꽃게
'14.4.10 4:15 PM (210.205.xxx.161)머 다 무섭죠....
5. ..
'14.4.10 4:15 PM (121.157.xxx.2)오징어는 안 무서운데 닭은 아직도 좀 그래요.
통으로 된 생선이랑요.6. ..
'14.4.10 4:15 PM (121.142.xxx.195)저도 냉동시켰다가 끄내서... 그부분은 완전히 걍 싹둑잘라 통으로 버려요. 숏다리로 만족..
7. ㅇ
'14.4.10 4:19 PM (175.223.xxx.66)산건 아니고 생물였어요~
노량진 놀러갔다가 아저씨가 자꾸 사가래서 꽁치랑 오징어 사왓다가 둘 다 손질하느라.. ㅎㄷㄷ한 체험했었던 기억비.. 꽁치도 내장머리꼬리 다달리고.. 처음으로 생선 손질해봤는데 그날 너무 안좋게 인상이 남아서 손질 된거 아님 못 사겠더라구요 ㅎㅎ
눈이 너무너무 크더라구요..8. 힛
'14.4.10 4:23 PM (125.152.xxx.75)그럼 오징어는 눈도 없이 살았는 줄 아세요? ㅎㅎㅎ
왜 난 아무것도 안 무섭지9. 오징어 눈?
'14.4.10 4:24 PM (115.95.xxx.138)오징어 눈이 어디에 있어요???
10. ㅇ
'14.4.10 4:26 PM (175.223.xxx.66)오징어 눈 다리위에 크게 두개 있어요~
손질해보기 전엔 귀여웠는데..손질하니까 미안하고 징그럽고 무섭고 복잡했던 ㅋㅋ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오징어나 생선은 손질 잘된거 사는거로...11. ㅋㅋㅋㅋ
'14.4.10 4:31 PM (115.126.xxx.100)전 오징어 손질할때 눈알 빼는거 재밌던데요;;;
요리조리하면 쏘옥 빠지는게...
나 변탠가.. ㅠㅠ12. 푸하하하
'14.4.10 4:44 PM (122.34.xxx.74)저도 요리조리 샤샤삭 빼는데.
나도 변탠가..ㅠㅠ13. 힝
'14.4.10 4:45 PM (125.128.xxx.232)저는 오징어 껍질 벗기는게 너무 어려워요ㅠㅠㅠ
한참 끙끙대다가.. 손톱 밑은 시커멓게 되고, 오징어는 얼룩덜룩...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흑14. 전 조금전
'14.4.10 4:49 PM (121.143.xxx.106)닭백숙 하려고 닭껍질 벗겨 버리고 기름기 제거하는데 목부분이 덜렁거려 순간 에고야 무서워....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어요ㅠㅠ....15. ㅇㅇ
'14.4.10 4:52 PM (211.202.xxx.221)맞아요 징그러워요
16. 아놩
'14.4.10 4:54 PM (115.136.xxx.24)ㅋㅋㅋㅋㅋ 아 웃겨요
눈 있어서 놀라셨다니..
눈을 먹고 눈을 빼신다니 좀 이상한데
오징어 입을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17. ..
'14.4.10 5:30 PM (221.139.xxx.210)저는 재료 살아있는 거 손질한다고 생각하면 다 끔찍하고 싫어요 조개만 겨우 해요 가끔씩..
오징어는 죽어있으니 괜찮긴 한데 처음 오징어 손질할 때 끔찍했던 기억이 나긴 하네요18. 오징어눈이
'14.4.10 9:20 PM (61.79.xxx.76)뭐 무섭나요?
다만 기생충 발견할까봐 그게 겁나지.
저는 꽁치 손질이 싫어요.
식은 땀이 난다니까요.
꼭 뱀같아서요.매끈한게.19. 저도
'14.4.10 9:43 PM (115.143.xxx.132)오징어 눈 무서버요
20. 전 꽃게
'14.4.11 12:31 PM (203.255.xxx.49)나이 30 먹어서 게장한다고. 할머니랑 고모랑 같이 손질하기로 했어요..
살아있는 게라서.. 가위로 다리 같은 거 잘라야 하는데...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결국 울 할머니가.. 야 치워라 그러더니 본인이 하셨어요..
일단 살아있는 건 손질 못 하겠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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