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돌박이 볶음밥

맛있어맛있어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4-04-10 15:28:19
전에 카레비법 검색해보니 양파 오래오래 볶다가 샐러리, 양송이 넣으라는 말듣고 따라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그래서 샐러리와 양송이는 썰어서 냉동실에 항상 비치해두고 파스타에도 응용하고 가족들의 호응에 힘입어 볶음밥까지 도전했어요.
양파 다지고 샐러리, 양송이 넣어 볶다가 따로 소금후추 간해서 볶아놓은 차돌박이 투하해서 밥넣어 볶다가 깻잎 쫑쫑 썰어넣고 마무리하면 기막힌 맛이 나와요.
다만 잘게썬 차돌박이 볶으면 소기름이 장난 아니게 나와서 뜨거울때 따라버려야해요.

어쨌든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뜨거운 밥넣어 볶아주면 모두들 환성을 터뜨려요.
냄새와 비주얼 모두 훌륭하거든요.
그런데 어제 한 찬밥이 조금 남았기에 오늘 아침엔 오병이어의 신공을 발휘하려고 감자랑 당근까지 넣었더니 우리 작은애 엄마 저 바빠서 조금만 먹을게요. 하더니 반이상을 덜어내고 먹고나서는 감자과잉이예요. 이러네요.
IP : 223.6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4.10 3:30 PM (61.73.xxx.74)

    ㅋㅋㅋㅋ감자과잉ㅋㅋㅋ
    조리법만 봐도 맛있겠네요
    근데 제가 샐러리를 싫어하는데 볶으면 그 냄새가 사라지나요?
    카레에 넣음 맛있다고 했는데 겁이 나서 안 넣고 나머지만 똑같이 해도 맛은 있더라구요
    아참 글구 밥은 옆에 따로 볶아서 마지막에 재료랑 섞으면 더 고슬하니 맛나던데용ㅎㅎ

  • 2. 원글
    '14.4.10 3:34 PM (223.62.xxx.110)

    샐러리 날로는 냄새 나는데 희한하게도 볶으면 냄새 안나요.
    전 오병이어 기적 좋아해서 샐러리도 듬뿍 넣거든요.
    그리고 밥은 따로 볶으면 또 기름 써야해서 갓 지은 새밥 주로 써요.

  • 3. 앤티
    '14.4.10 7:00 PM (39.7.xxx.236)

    감자과잉 표현이 재밌네요~
    레시피 저장해요 맛있겠어요^^
    샐러리는 한번도 안넣어봤는데 도전해야겠네요!

  • 4. 저도
    '14.4.10 8:49 PM (124.51.xxx.48)

    해볼께요~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631 이런경우 학생에게 환불을 해줘야 하나요? 9 학원선생 2014/04/11 1,716
369630 19? 중년 남성 눈뜨게 한 '정력의 재발견' 샬랄라 2014/04/11 2,483
369629 손질된 순살생선 어디서들 구매하세요? 1 .. 2014/04/11 759
369628 너 근데 그거 먹어봤니? 8 징챠? 2014/04/11 2,105
369627 출판사 사무보조구인글에 이력서를 냈는데요 22 나이는 30.. 2014/04/11 5,279
369626 시댁때문에 정신과치료나 상담치료받으시는분 계신가요 7 .... 2014/04/11 1,791
369625 베란다 텃밭 하시는 분들요..흙은 어느 종류로 쓰시는지요. 4 베란다텃밭 2014/04/11 1,797
369624 이 영화의 후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6 . 2014/04/11 1,956
369623 싱크대에서 손씻으세요? 39 ..... 2014/04/11 13,965
369622 남편의 열등감때문에 힘들어요 2 벗꽃비 2014/04/11 2,878
369621 포토샵 질문요 2 가르쳐줍쇼 2014/04/11 512
369620 고2 한테 서양화 취미생활은 사치일까요? 8 엄마 2014/04/11 1,280
369619 쿠션화운데이션 만들어봤어요 5 잡다구리 2014/04/11 2,002
369618 독일방송 박근혜 <드레스덴선언> 맹비난 3 아줌마들 2014/04/11 3,718
369617 점심시간 됐는데 꼭 바쁜척 하는 사람.. 너무 짜증나요. 8 기다림 2014/04/11 2,177
369616 2017학년 대입수능 질문드려요 골치아파 2014/04/11 587
369615 김상곤-원혜영 요구대로 '새누리 지지자 배제'키로 샬랄라 2014/04/11 562
369614 속초여행 갔다 온 후기입니다. 또하나의별 2014/04/11 2,076
369613 충청도에 집 알아본다는 부모님 집 사셨다네요 19 .. 2014/04/11 4,147
369612 시누이딸 결혼에 절값줘야할까요? 준다면 얼마정도? 8 ... 2014/04/11 3,565
369611 맞선 보면 출산 시기 같은 건 언제 이야기 꺼내나요? 20 Jollie.. 2014/04/11 3,875
369610 이사갈 때, 제가 가입한 수많은 사이트 주소 변경 가각 해야 하.. 1 fdhdhf.. 2014/04/11 1,174
369609 두피,탈모에 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8 두피야미안해.. 2014/04/11 2,937
369608 한 어린이집을 4년정도 다니면 안되나요? 7 리뷰다 2014/04/11 1,494
369607 쇼핑몰 사기당한거같아요 도움주세요-.-;; 2 이런 2014/04/1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