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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볶음밥

맛있어맛있어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4-04-10 15:28:19
전에 카레비법 검색해보니 양파 오래오래 볶다가 샐러리, 양송이 넣으라는 말듣고 따라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그래서 샐러리와 양송이는 썰어서 냉동실에 항상 비치해두고 파스타에도 응용하고 가족들의 호응에 힘입어 볶음밥까지 도전했어요.
양파 다지고 샐러리, 양송이 넣어 볶다가 따로 소금후추 간해서 볶아놓은 차돌박이 투하해서 밥넣어 볶다가 깻잎 쫑쫑 썰어넣고 마무리하면 기막힌 맛이 나와요.
다만 잘게썬 차돌박이 볶으면 소기름이 장난 아니게 나와서 뜨거울때 따라버려야해요.

어쨌든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뜨거운 밥넣어 볶아주면 모두들 환성을 터뜨려요.
냄새와 비주얼 모두 훌륭하거든요.
그런데 어제 한 찬밥이 조금 남았기에 오늘 아침엔 오병이어의 신공을 발휘하려고 감자랑 당근까지 넣었더니 우리 작은애 엄마 저 바빠서 조금만 먹을게요. 하더니 반이상을 덜어내고 먹고나서는 감자과잉이예요. 이러네요.
IP : 223.6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4.10 3:30 PM (61.73.xxx.74)

    ㅋㅋㅋㅋ감자과잉ㅋㅋㅋ
    조리법만 봐도 맛있겠네요
    근데 제가 샐러리를 싫어하는데 볶으면 그 냄새가 사라지나요?
    카레에 넣음 맛있다고 했는데 겁이 나서 안 넣고 나머지만 똑같이 해도 맛은 있더라구요
    아참 글구 밥은 옆에 따로 볶아서 마지막에 재료랑 섞으면 더 고슬하니 맛나던데용ㅎㅎ

  • 2. 원글
    '14.4.10 3:34 PM (223.62.xxx.110)

    샐러리 날로는 냄새 나는데 희한하게도 볶으면 냄새 안나요.
    전 오병이어 기적 좋아해서 샐러리도 듬뿍 넣거든요.
    그리고 밥은 따로 볶으면 또 기름 써야해서 갓 지은 새밥 주로 써요.

  • 3. 앤티
    '14.4.10 7:00 PM (39.7.xxx.236)

    감자과잉 표현이 재밌네요~
    레시피 저장해요 맛있겠어요^^
    샐러리는 한번도 안넣어봤는데 도전해야겠네요!

  • 4. 저도
    '14.4.10 8:49 PM (124.51.xxx.48)

    해볼께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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