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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사무소기간제로 일해보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14-04-10 14:10:53

얼마전에 알바글 올렸었는데요

정확히 말함 공공근로..

지금 일한지 보름 지났네요

일은 어렵지않고  자리도 뒷자리에 배치되어있어 눈에 띄지도않고..

어느날은 일이 너무 없어 인터넷서핑만 줄창 할때도 있고 그래요...

 

괜히 일이 없으니 혼자서 주눅들고 위축되고...

나보다 어린 동생들(공무원) 업무보조를 해야한다는게..

조금 스트레스가 될때가 있어요...

일없이 멍하니 컴터화면만 바라보고있을때도

괜히 답답하구요~~아무도 눈치주지 않을텐데 왜 혼자 이럴까요

일단 정해진 기간 잘 마쳐야겠죠...?ㅜㅜ

IP : 210.104.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0 2:40 PM (211.36.xxx.75)

    일 없을때 멍하니 있지 마시고 책 읽으시면 어때요?"
    저도 입사 초에 그래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책 읽는걸로 극복했어요

  • 2. ^^
    '14.4.10 2:45 PM (117.111.xxx.175)

    민원부서라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니 소심해서
    책은 못보겠어요...제가 너무 소심한건지...

  • 3. 예전 동사무소 직원
    '14.4.10 2:45 PM (211.114.xxx.149)

    눈에 띄지 않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ㅎㅎ
    공무원 조직이 보수적이잖아요. 있는 듯 없는듯, 특별히 사고 안치고, 본인이 맡은일만 빵꾸내지 않고
    묵묵히 하면 인터넷 서핑하든 뭐하든 아마 주위에선 신경안쓸꺼예요.
    하지만, 직원들보다 나이 많다고 업무보조 하는걸 스트레스 받아서 싫은티 낸다면
    그걸 제일 싫어라 할 겁니다.
    누군가가 특별히 바쁜거 같으면(갑자기 대량 우편물 발송작업 등) 업무에 구분없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거나, 간식 같은거 먹을때 나서서 세팅하는거나 치우는거 도와주면 직원분들 너무너무 고마워 할 겁니다.
    어차피 기간제기 때문에 기간이 정해져 있잖아요.. 있는 기간동안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마음열고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

  • 4. ^^
    '14.4.10 2:49 PM (117.111.xxx.175)

    답변들 감사해요^^ 일단 열심히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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