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6학년 남자애둘이랑 네식구가 5월 연휴에 서울에 놀러가려는데
제목처럼 남편이나 나나 서울에 놀러는 처음가는거예요.
그래서 서울의 동,서도 모르는 완전 촌것들인데
애들이 서울,서울 노래를 불러서
큰맘먹었는데...
수원화성이랑 에버랜드. 서울 경복궁정도는 확실하게 보겠다 생각하구요
수원에서 놀고 하루자고 다음날 서울구경하고 힘이 남으면 춘천도 가보고 싶어요
계획이 유동적인데..
연휴에 밟혀죽을까봐 겁나요.
많이 비좁고 차 많이 막히겠죠?
아무것도 몰라서 네비양 따라서만 갈거고
이것도 계획이라고 세웠네요
일단 서울과 경기도 지도는 하나씩 프린터 해놨구요
궁금한건
정말 차 많이 막히고 복잡할까요?
그리고 초등 남아들이 좋아할만한 구경거리가 다른게
있을까요?
질문이 너무 광범위해도 이해해주세요.
저도 뭐가뭔지..에휴 애들만 없으면 그 복잡하고 겁나는 서울 평생 안가고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