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8배 열흘째...

핫쵸코 조회수 : 4,265
작성일 : 2014-04-10 10:28:22

108배를 열흘 째 하고 있습니다.

절운동이 여러 가지로 좋다는 점을 익히 들어

일단 100일을 꾸준히 해보자는 목표를 삼고 하고 있는데

엎드릴 때 내쉬는 숨을 열심히 내뱉어서 그런지

배와 가슴 부근이 뻐근하게 근육통 같은 것이 느껴지는데

이게 제가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절운동 하고 계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운동을 전혀 안하다가

매일 108배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니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여기저기 뻐근한 느낌이 있는데

그게 운동효과인가보다 싶어 좋기도 하고

그간 내몸이 얼마나 자극을 못받았는가에 대한 반증인 것도 같아

좀더 몸을 활동적으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릎에 무리가 안간다면 108배 계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IP : 121.162.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0 10:32 AM (121.141.xxx.92)

    108배 참 좋죠? 몸에 무리가 안 가신다면 꾸준히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처음 하던 날 한 1주일은 다리가 아파서 질질 끌면서 다녔어요. 원글님은 잘 하시고 계신 것 같지만 절운동은 단순히 절을 하는 동작이 아니라 호흡을 잘 하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혹 아이폰 사용하시면 절운동 어플이 있어요. 횟수, 속도, 배경음악 등등 설정할 수 있어요. 안드로이드에도 있을 수 있겠네요.

  • 2. 청견스님의
    '14.4.10 10:46 AM (115.140.xxx.74)

    절을 기차게 잘하는법 이란 책 있어요.

    절효과에대해 좀더 잘알수있어요.
    인터넷에 청견스님 동영상도 찾아보세요.
    많아요.

    자세와 호흡법을 정확히 해야 효과보고
    무릎도 안망가집니다.
    청견스님은 고관절로 혼자서있지도 못했대요.
    처음엔 부축받으며 절했다네요.
    지금은 어떤운동한사람보다 건강하시다고..

  • 3. 핫쵸코
    '14.4.10 11:00 AM (121.162.xxx.223)

    네.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고 해서
    이것저것 좀 찾아보기는 했었는데요.
    계속 해보면서 좀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

    100일쯤 후에는 2-3kg 정도 감량이 되면 좋겠다 싶은데
    혹시 그런 효과를 얻으면 글 올릴께요.
    추천해주신 어플도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 4. ria38
    '14.4.10 11:07 AM (180.229.xxx.79)

    어플보다는 저는 카운트다운이 낫데요.. 108 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ㅎㅎ

  • 5.
    '14.4.10 11:24 AM (121.183.xxx.147)

    내뱉을 때 숨은 가늘고 길게 내쉬어야 합니다.
    입을 휘파람 불듯 작게 오므리고 숨소리가 내게 들듯 말듯 작게 내쉬어야해요.
    절할때 호습이 중요한데 들이쉴 때보다 (가늘고 길게)내쉬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처음엔 길게 내쉬는게 잘 안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길어지고 몸 안의 탁한 기운이 빠져나간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됩니다.
    가능한 숫자 세는 어플보다는 직접 숫자를 세어 가며 해 보세요.집중력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답니다.

  • 6. 핫쵸코
    '14.4.10 11:37 AM (121.162.xxx.223)

    ..님, 감사합니다.

    제가 시작단계라 엎드리면서 길게 내뱉는다는 정도에 집중하고 있던 터라
    숨을 가늘고 길게 들릴듯 말듯 정도로 해야 한다는 건 몰랐습니다.
    그에 비하면 저는 소리가 다 들릴 만큼 내쉬고 있었네요.
    가르쳐 주신 방법을 참고해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366 추석고속버스에서 두끼 도시락이나 요기꺼리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5 점심 저녁 .. 2014/09/01 1,883
414365 청담동 Y1975나..이태원 글램 가보신 분 계세요? 3 ,, 2014/09/01 7,543
414364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강남 사람들은 기본이 되어 있다시네요.. 29 에혀.. 2014/09/01 20,651
414363 닭가슴살로 어떤요리를 하면 맛있을까요? 8 질문 2014/09/01 2,243
414362 입술반영구 예쁜가요? 4 ㄱㄱ 2014/09/01 2,356
414361 원세훈,"보수대학생 모임 만들고 지원하라" 7 뻔하지뭐 2014/09/01 1,713
414360 남동생이 먼저 결혼할때 누나로서 얼마나 해줘야 하나요? 10 미혼누나 2014/09/01 4,489
414359 CT촬영하고 실비보험금 청구해보신 분... 청구서류 좀 알려주세.. 8 ... 2014/09/01 4,959
414358 상암동으로 이사갈려는데 고등학원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자 2014/09/01 1,629
414357 제가 왜 제사를 지내야 하죠? 59 2014/09/01 20,253
414356 콩쿨 입상했는데.. 1 피아노 2014/09/01 1,138
414355 집에 어떤 스피커 쓰세요?^^ 9 .. 2014/09/01 2,514
414354 호박씨 강정을 만들었는데 굳지 않아요ㅠㅠ 5 내가안깐호박.. 2014/09/01 1,726
414353 내년부터 부동산 중계수수료내려간답니다. ... 2014/09/01 2,135
414352 호랑이 태몽 꾸신 분들 아들 낳으셨나요 딸 낳으셨나요 27 .. 2014/09/01 32,999
414351 고래싸움에 새우등 1 새우 2014/09/01 1,012
414350 여기가 남의 직업 가장 많이 까는 곳 같아요 19 2014/09/01 2,309
414349 고등학생 아들 친구들 집으로 놀러 오나요? 4 가을하늘 2014/09/01 1,643
414348 주민세는 은행 atm기로 밤에 낼수도 있나요? 4 ... 2014/09/01 1,522
414347 1학기 완자 반 풀었네요 ㅠ 초등6 2014/09/01 1,520
414346 주진우 김어준 2차 공판 다녀왔습니다. 31 00 2014/09/01 4,534
414345 교정중인 남자친구가 입냄새가 나는데.. 5 ^-----.. 2014/09/01 6,296
414344 이번주 불후의 명곡 보신 분 있나요? 7 로이 2014/09/01 2,833
414343 성당에 처음 나가봤습니다. 15 예비신자 2014/09/01 5,691
414342 뱃살이 자꾸만 더 늘어나는데요 9 제뷰뮤 2014/09/01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