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 딸이 사춘기 들어서서 신경질 엄청나네요. 언제쯤 좋아지나요 ?

중2딸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4-04-10 09:07:08
중2딸 사춘기 반항과 신경질 정말 받아주기 힘드네요. 맘을 다잡았다가도 저도 한번씩 버럭해서 상황이 더 악화 될때가 많구요. 이거 언제쯤 나아지나요 ? 저는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냥 무던한 딸이었던거 같은데, 엄마도 돌아가셔서 제가 어땠는지 알 수도 없구요. 제가 좀더 참을인다를 새기는 수밖에 없겠죠 ?
IP : 206.2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4.10 9:08 AM (206.29.xxx.166)

    참을인다 -> 참을인자

  • 2. 초6에 시작한
    '14.4.10 9:10 AM (182.226.xxx.230)

    병이 고1되니 수그러든다면 하늘이 무너지시려나요.......--;
    지금 고2인데 정말 순한양이 되었어요.
    조금만 더 견디세요.
    공부할때 되니 온 신경이 그쪽으로 몰려서 성질 덜 피우네요

  • 3. 원글
    '14.4.10 9:17 AM (206.29.xxx.166)

    앞으로 삼년정도 견뎌서 좋아진다면 희망이 있네요.
    성격도 좋고 착한 딸이었는데 요즘 변한거 보면 너무 속상해요. 다 제가 잘못해서 그런것만 같구요.

  • 4. oops
    '14.4.10 9:31 AM (121.175.xxx.80)

    북한이 남침을 못하는 이유가 중2들 때문이라잖아요..ㅠㅠ

    저희 딸도 고2 올라가면서 대입에 대한 집중때문인지 서서히....
    한 2,3년, 너무 일일히 대응하거나 상대하지? 마시고 조금 냅두는 식으로 대범하게 잘 넘기시길...

  • 5. ...
    '14.4.10 10:06 AM (220.121.xxx.80)

    그나마 중학교때라 완전 다행이라 아뢰오.
    고등학교때 하면 난감합니다.

  • 6. 사춘기
    '14.4.10 10:16 AM (220.77.xxx.168)

    고2아들 올해부터 은제그랬나는듯 순해지고 느물느물 해졌습니다
    작년까지 너무 힘들어서 화병으로 한의원치료도 받고 그랬거든요
    그냥 지켜봐주는게 제일좋은듯해요
    짜증내면 내는대로 말대꾸하면 하는대로~~
    지금 지정신들 아니거든요
    내가 못견뎌서 그렇지 그냥 옆집애대하듯 하라는데
    그게 쉽진않 네요

  • 7. ..
    '14.4.10 11:04 AM (1.224.xxx.197)

    저희집 큰딸은 중고등때 순한양이더니 지금난리도 아니예요
    지랄총량법칙 진짜 맞아요
    요즘 스무살인데 엄청 예민까칠해요

  • 8.
    '14.4.10 1:55 PM (175.211.xxx.206)

    오늘 선배엄마들이랑 얘기해봤는데, 참을인 새겨야 한대요.
    이 아이는 지금 환자다.. 지금은 아무리 해도 안낫는다 .. 1년반이나 2년 정도 후에는 깨끗이 낫는다 ..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라고 하더군요.

  • 9. 저기요
    '14.4.11 2:22 AM (110.8.xxx.239)

    사랑하는 맘을 좀 접고 남의 애 대하듯 합니다.
    그러니 맘이 좀 편하달까요? 별 관심 안가지니 제맘도 좀 편해지고요.
    정말 미울땐 때려쥑이고 싶어요.미친 년 지랄한다..고 대놓고 말했어요 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712 호텔킹에서 이다해.이동욱은 배다른 남매에요? 9 궁금 2014/04/10 8,986
370711 건성이신분들 화장순서 어떻게 하세요?? 14 화장 2014/04/10 2,840
370710 서울 한복판 아파트 단지 잔디밭의 나물들? 7 fallin.. 2014/04/10 2,004
370709 라일락 향이 나는 향초 어떤가요? 5 향초 어떨까.. 2014/04/10 1,511
370708 애들 친구 엄마들이랑 이런 분위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4/04/10 2,754
370707 밀양 사건은 아우, 2014/04/10 669
370706 밀회에서 김희애 엉뽕(?) 22 dd 2014/04/10 20,372
370705 공개수업에 아기데리고 가도 될까요? 16 초1 2014/04/10 2,887
370704 쓰리데이즈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22 심플라이프 2014/04/10 6,126
370703 쥐포굽는 철로된 구이용석쇠? 어디서파나요?? 2 skcnkn.. 2014/04/10 994
370702 햇빛에 그을린 팔... 봄이다 2014/04/10 538
370701 국가장학금2차... 장학금 2014/04/10 1,220
370700 찬영이 아빠가 연기를 정말 잘하네요 24 김도진 2014/04/10 10,960
370699 매일 연락하는 친구땜에 힘들어요...T.T 7 힘들다규~~.. 2014/04/10 5,618
370698 니가 그런거 먹고다니니 애가 머리만 커진거야 4 랄라 2014/04/10 1,770
370697 여자끼리도 어렵네요 3 흠냐 2014/04/10 1,515
370696 문서작성후 저장하기 질문 5 왜이래 2014/04/10 809
370695 저녁 9-10시에 폭풍식욕 11 일찍 자야 .. 2014/04/10 2,144
370694 원두커피 분쇄한 것 나눠줄 때 3 원두 2014/04/10 1,435
370693 고양이 입원시키고 왔어요 14 아픈냥이 2014/04/10 3,537
370692 아들 좋아라 몰빵하는 시머어니..며느리 얻는 심리는 결국 애 낳.. 5 끔찍 2014/04/10 2,153
370691 갈릭니이아신 어때요?? 마녀공장 2014/04/10 553
370690 공소장에 적힌 계모의 '잔혹한 학대 행위들' 6 샬랄라 2014/04/10 1,319
370689 때타월이름을 못 찾겠어요. 16 햇빛 2014/04/10 2,327
370688 반지 사이즈 줄일려면 처음 2014/04/10 6,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