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딸이 사춘기 들어서서 신경질 엄청나네요. 언제쯤 좋아지나요 ?
작성일 : 2014-04-10 09:07:08
1787026
중2딸 사춘기 반항과 신경질 정말 받아주기 힘드네요. 맘을 다잡았다가도 저도 한번씩 버럭해서 상황이 더 악화 될때가 많구요. 이거 언제쯤 나아지나요 ? 저는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냥 무던한 딸이었던거 같은데, 엄마도 돌아가셔서 제가 어땠는지 알 수도 없구요. 제가 좀더 참을인다를 새기는 수밖에 없겠죠 ?
IP : 206.2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4.4.10 9:08 AM
(206.29.xxx.166)
참을인다 -> 참을인자
2. 초6에 시작한
'14.4.10 9:10 AM
(182.226.xxx.230)
병이 고1되니 수그러든다면 하늘이 무너지시려나요.......--;
지금 고2인데 정말 순한양이 되었어요.
조금만 더 견디세요.
공부할때 되니 온 신경이 그쪽으로 몰려서 성질 덜 피우네요
3. 원글
'14.4.10 9:17 AM
(206.29.xxx.166)
앞으로 삼년정도 견뎌서 좋아진다면 희망이 있네요.
성격도 좋고 착한 딸이었는데 요즘 변한거 보면 너무 속상해요. 다 제가 잘못해서 그런것만 같구요.
4. oops
'14.4.10 9:31 AM
(121.175.xxx.80)
북한이 남침을 못하는 이유가 중2들 때문이라잖아요..ㅠㅠ
저희 딸도 고2 올라가면서 대입에 대한 집중때문인지 서서히....
한 2,3년, 너무 일일히 대응하거나 상대하지? 마시고 조금 냅두는 식으로 대범하게 잘 넘기시길...
5. ...
'14.4.10 10:06 AM
(220.121.xxx.80)
그나마 중학교때라 완전 다행이라 아뢰오.
고등학교때 하면 난감합니다.
6. 사춘기
'14.4.10 10:16 AM
(220.77.xxx.168)
고2아들 올해부터 은제그랬나는듯 순해지고 느물느물 해졌습니다
작년까지 너무 힘들어서 화병으로 한의원치료도 받고 그랬거든요
그냥 지켜봐주는게 제일좋은듯해요
짜증내면 내는대로 말대꾸하면 하는대로~~
지금 지정신들 아니거든요
내가 못견뎌서 그렇지 그냥 옆집애대하듯 하라는데
그게 쉽진않 네요
7. ..
'14.4.10 11:04 AM
(1.224.xxx.197)
저희집 큰딸은 중고등때 순한양이더니 지금난리도 아니예요
지랄총량법칙 진짜 맞아요
요즘 스무살인데 엄청 예민까칠해요
8. 음
'14.4.10 1:55 PM
(175.211.xxx.206)
오늘 선배엄마들이랑 얘기해봤는데, 참을인 새겨야 한대요.
이 아이는 지금 환자다.. 지금은 아무리 해도 안낫는다 .. 1년반이나 2년 정도 후에는 깨끗이 낫는다 ..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라고 하더군요.
9. 저기요
'14.4.11 2:22 AM
(110.8.xxx.239)
사랑하는 맘을 좀 접고 남의 애 대하듯 합니다.
그러니 맘이 좀 편하달까요? 별 관심 안가지니 제맘도 좀 편해지고요.
정말 미울땐 때려쥑이고 싶어요.미친 년 지랄한다..고 대놓고 말했어요 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69429 |
2014년 4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4/04/11 |
468 |
369428 |
경제력 있으면 결혼 안하는 게 정말 나을까요? 59 |
결혼 |
2014/04/11 |
15,327 |
369427 |
벌에 쏘였는데 침을 안빼도 되나요 4 |
음 |
2014/04/11 |
8,687 |
369426 |
동네는 바쁘다 6 |
갱스브르 |
2014/04/11 |
1,229 |
369425 |
타이레놀 먹고 잠이 안올 수가 있나요 4 |
ㅇ음 |
2014/04/11 |
2,936 |
369424 |
알라딘에 택배로 책 팔아보신 분들 질문드려요 7 |
.. |
2014/04/11 |
1,637 |
369423 |
친구를 감정의 쓰레기통 삼는 사람들은요 37 |
이건 아니야.. |
2014/04/11 |
28,857 |
369422 |
요즘 등산갈땐 뭐입어야 하나요? 3 |
... |
2014/04/11 |
1,190 |
369421 |
호주 퍼스에서 사시는 분!! 4 |
기억의한계 |
2014/04/11 |
1,129 |
369420 |
요즘 옷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1 |
... |
2014/04/11 |
1,501 |
369419 |
분명 더 적게 먹고 칼로리 낮게 먹는데 얼굴살이 안 빠져요 5 |
뭐가문제인지.. |
2014/04/11 |
2,650 |
369418 |
꼭 씻고 자야 하나요? 7 |
........ |
2014/04/11 |
3,007 |
369417 |
저희 남편이 사라졌대요 술마시다가 28 |
어쩌죠 |
2014/04/11 |
14,619 |
369416 |
인테리어 공사후 이런것도 as될까요?(방문등 페인트락커칠하신분).. 1 |
,,,, |
2014/04/11 |
996 |
369415 |
커피를 많이 마셨더니 속이 아려요ㅡㅜ 2 |
.. |
2014/04/11 |
1,175 |
369414 |
육아휴직 복직 후 바보가 된 거 같아요....ㅠㅠ 9 |
후아.. |
2014/04/11 |
4,597 |
369413 |
알바를 시작했는데 사장이 잔소리가 너무 심해요 3 |
인생 |
2014/04/11 |
2,794 |
369412 |
이병헌은 정말 목소리랑 분위기가 대박인거 같아요. 30 |
질문 |
2014/04/11 |
5,207 |
369411 |
임신 중 티트리오일 사용(팬티에) 괜찮나요? 6 |
티트리오일 |
2014/04/11 |
13,948 |
369410 |
영어 초2~3학년? 쯤 늦게 시작하나 일찍이 영유보내나 고학년 .. 15 |
알랑가몰라 |
2014/04/11 |
4,180 |
369409 |
여자택시기사 정말 힘들까요? 14 |
운전 |
2014/04/11 |
5,441 |
369408 |
고등학교 학부모 총회 말고도 학부모들 모임이 많은가요? 6 |
궁금해요~ |
2014/04/11 |
2,117 |
369407 |
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걸 후회해요 6 |
? ^/ |
2014/04/11 |
2,765 |
369406 |
초4 여자 친구.. 어찌할지 고민되서.. 4 |
초딩엄마 |
2014/04/11 |
1,509 |
369405 |
호텔킹에서 이다해.이동욱은 배다른 남매에요? 9 |
궁금 |
2014/04/10 |
8,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