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4.4.10 6:22 AM
(110.70.xxx.117)
여자 안 사랑스러워요.전 남자가 좋은데요
2. ᆢ
'14.4.10 6:29 AM
(175.118.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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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여자들이 더 편하고 좋아요.
50넘어가니 더 그러네요.
3. ㅇㅁ
'14.4.10 7:03 AM
(211.237.xxx.35)
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옛날 제 친구중에 자기가 하나라도 더 베풀려하고
남 의심할줄 모르고 순수한 친구 하나 있었어요.. 몇년을 친한 친구로 매일 봐왔는데 (대학같은과 친구)
한결같은 모습이 참 예뻐보이더군요. 지금도 그 친구 생각하면 예쁘다 사랑스럽다라는 생각 납니다 ㅎㅎ
4. 헐..
'14.4.10 7:08 AM
(1.241.xxx.158)
아뇨. 대할수록 어렵고 어떻게 해도 마음에 들어가기 어려운 존재죠. 현실적으로 앞에 돈이나 가져다 놔야 그순간 좋아할까..
5. 여자가
'14.4.10 7:14 AM
(113.199.xxx.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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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자일때 사랑스럽고 아름답죠
여자가 여시가 되는 순간 무섭습니다
6. 헐님은
'14.4.10 7:19 AM
(61.101.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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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남자세요?
7. ...
'14.4.10 7:22 AM
(1.241.xxx.158)
아뇨. 여자에요. 살수록 주변에 있는 엄마나 여동생등에게 지치기 시작했어요.
너무 여성스러운 사람이라 주변에 어리버리한 사람들은 남자역할 시켜서 공주노릇 하는 사람들이라.
그런데 살다보니 주변에 여성성 강한 사람들은 어쨌든 자기가 공주라 다른 사람을 머슴 노릇을 꼭 시켜야 하더군요. 저는 그게 이해되지 않아 가끔 만나는 친구들.. 그리고 딱 정해서 봐야하는 베프를 빼놓고는 친구를 만들지 않게 되네요.
사주나 점을 봐도 제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그런일을 많이 당해서 그러려니 하세요.
8. .......
'14.4.10 7:28 AM
(61.101.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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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성성이 강한 게 아니라 배려심 없고 못된거죠.
머슴 노릇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 세게 나가거나 침묵으로 무시하면 공주짓 못해요.
이쁘다 이쁘다 칭찬하고 잘해주면 꼭 그러더라구요.
전 그래서 여자들에게 칭찬을 절대 절대 안하려구요.
사주나 점은 미신이나 스킵하세요.
9. ...
'14.4.10 7:37 AM
(203.226.xxx.102)
여자들의 못된 속성도 많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여성의 미덕만 고스란히
가진 사람들이 드물게 있죠.
최고의 경쟁력이죠. 여자가 여자다운 게.
10. 여성의 미덕이 뭔가요?
'14.4.10 7:39 AM
(61.101.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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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부드럽고 다정하고
요리, 청소 잘하고 깔끔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
11. ...
'14.4.10 7:44 AM
(203.226.xxx.102)
배려 감싸주는 마음 따뜻함 친절함
고움 강인함 용서 관용 사랑스러움
땅의 속성 아닌가요?
12. 운
'14.4.10 7:57 AM
(223.62.xxx.92)
사랑스러운 여자들이 있죠.
저도 여자지만 제 경우 여자들에 대한 느낌은 피곤함이네요 ㅠㅠ
13. 귀여운 여자
'14.4.10 7:58 AM
(117.111.xxx.19)
-
삭제된댓글
가끔있어요.
눈치빠르고 적절한 유머를 구사해서 자리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사람.
근데 그런 사람이 흔치는 않죠.
대체로 남자들이 둔하고 미련해서 가끔 귀여울때가 있어요.내주변에 남자들은 애나.어른이나 어찌나 눈치가 없는지 웃음이 나올지경이에요.
14. ..
'14.4.10 7:58 AM
(222.237.xxx.50)
저도. 대학 때까지 어릴 땐 왠지 남자에 대한 동경심 내지 열등감이 강했고 같은 여자들은 하찮고 감정적이고 이성적(머리)으로 떨어지고; 뭐 이런 같쟎은 생각하며 남자로 태어나면 좋았겠다..여자들 싫고 남자들이 좋고 남성적 특성들에 열광하고 뭐 이랬는데..
사회에 나오고 나이들면 들수록 여자가 더 좋고 여자들이 사랑스러워요. 여자들만의 특성인 여성성도 너무 좋고...나이들수록 같은 성으로서 연대 의식이랄까 이런 것도 더해가고..
특히나 한국 사회 남성들에 실망을 많이해선가..속성 자체가 너무 찌질해서..살면 살수록 여자들이 편하고 좋네요.
15. ..
'14.4.10 8:14 AM
(116.123.xxx.73)
다는 아니고 몇 있어요
내가 남자라면 너랑 살고싶다 ..하는
너무 사랑스러운 ...말이나 행동이요 , 외모는 보통이지만
16. 외적인 것에 관심 갖고 끌릴 수록
'14.4.10 8:15 A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허영과 낮은 인격을 경험한다는 말 절대 공감합나다. 예쁜 것 정말 혼자 좋아해야지 사람 외모로 판단하고 좋아하고 친해지는 것 정말 자해더군요
17. 저는
'14.4.10 8:24 AM
(118.42.xxx.125)
주위엔 없고 얼마전 티비에서 야노시호 삼겹살 먹는거보고 여자인 내가봐도 정말 멋있고 예쁘고 매력있다고 느꼈어요.
18. 저는 같은 여잔데도
'14.4.10 8:42 AM
(211.36.xxx.122)
유명인 중에서는 박찬호 부인
무슨 리혜씨던가?
요리프로에서 말투며 참 사랑스럽더라고요
일상에서는
밝고 따스하고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심많고 다정한 사람 보면
사랑스러워보여요
19. 약간 다른 경우 저는
'14.4.10 8:45 AM
(175.180.xxx.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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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사랑스러우면 열심히 봐요.
그런데 남주가 아무리 멋있어도 여주인공이 안사랑스러우면 안봅니다,
여주가 사랑스러운가 아닌가가 드라마 선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요.
20. 전
'14.4.10 8:51 AM
(182.214.xxx.223)
남자만 사랑스러워요.
젊어서나 나이들어서나..
그래서 아들만 있어도 대만족
21. ...........
'14.4.10 8:54 AM
(42.82.xxx.29)
어떤 여자분인지 대충 상상은 가네요.
저도 그런여자분을 만났었고 내가 남자라면 너랑 살면 참 편하겠다 그런생각도 했었는데요
그게 기간이 한 일년정도?
쭉 더 만나게 되니 또 단점도 보이더라구요.
결국 여성성이 너무 강한것도.또는 너무 완벽한 여성도 없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여성이라고 모두 다 여성성만 강해서도 안되는구나 뭐 그런생각도 잠깐했었어요.
그런생각도 어느 한순간이지 항상 그사람을 만나면 불편한 점 좀 아니다 싶은점도 겪에 마련이니깐요.
22. 공감
'14.4.10 9:38 AM
(175.253.xxx.16)
저도 그래요~ 여성으로써 완벽함이 아니고 여자 그 자체가 너무 아름답고 예뻐보이고 사랑스러워보일때 많아요 ^^
23. 공감
'14.4.10 9:40 AM
(125.149.xxx.67)
그치만 저는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 그냥 저 여자 참 매력적이다~ 마음속으로... 정도??
24. 저요!
'14.4.10 9:42 AM
(14.35.xxx.193)
남자들은 고딩정도면 귀엽긴 한데,, 뭐 사랑스럽기 까지야...
부산떠는 어린 남자 애들도 정신사납고, 아집있고 단지, 남자인게 벼슬마냥 권위세우는 남자 어른도 싫어요
여자애들은 중고생때만 좀 밉지 다른 연령대는 괜찮아요
그러다 배려심있거나 똘똘한 여자분들 가끔 만나보면 참 사랑스럽더라구요
딸엄마라서 다행이에요 ㅎㅎ
25. 절대로 있습니다 !
'14.4.10 10:08 AM
(222.101.xxx.75)
만나면 기분좋아지고, 항상 밝고 긍정적이며
오히려 제가 울적할
때 막 만나고싶어요 기분 up되게 ~ 맛있는거 사주고싶고. 그런여자분 있습니다 !!
26. 음
'14.4.10 10:12 AM
(211.38.xxx.177)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 막 응석부리고 싶은 느낌 뭔가 사랑스런 느낌 주는 분 있는데 뜯어보면 이쁜것도 아닌데 참 이쁘고 나이드셨어도 여성스런 느낌주는데 좋아요
내가 남자라도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고싶겠구나
혹은 이사람 아이로 태어나면 행복하겠구나
그런 생각이 볼때마다 들어요
27. ...
'14.4.10 10:29 AM
(121.134.xxx.45)
저도 20대 넘으면서 (대학 졸업하고) 가끔씩 그런 감정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런 사람들 만나면 기분 좋죠. 겉으로 막 드러내진 않아도 속으로 예뻐해요~
근데 전 딸이 없고 아들만 둘이에요. 전에 자매끼리만 자랄 땐 남자도 사랑스러울 수 있단 걸 몰랐는데
고딩 아들들 키우다보니 남자애들도 여자 사랑스러운 것과는 다르게 그렇게 귀엽고 예쁘네요~
학교 설명회 가니 30대 초반의 남자 선생님도 왜 그리 어려보이고 사랑스러운지 ㅎㅎ
엄마들 앞에서 살짝 긴장해서 자신의 교육관을 겸손하지만 단호하게 말하는데
귀여워서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어요.
28. 사람나름
'14.4.10 12:13 PM
(114.205.xxx.245)
여자든 남자든 사람나름이죠.
길에서 초등여자아이들 보면 전 별로 이쁘지 않아요.
큰아이 키우면서 많은걸 알았네요. 다같이 순진한 아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들만의 세상이 참으로 어렵고 힘들다는거 알았네요
29. ....
'14.4.10 10:52 PM
(182.226.xxx.199)
말 많지 않은사람 보면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여자가 편하고 이해되고 좋아요.
어릴땐 분명 남자도 좋았는데....
세상이 무서워서 그런지 이제 남자는 자꾸
색안경 끼고 보게되요ㅠㅠ
30. 가끔
'14.4.10 10:53 PM
(124.50.xxx.2)
남자의 귀여운 면은 발견해도 사랑스러운 적은 별로 없었어요. 원글님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여자는 좀더 부드럽고 보호해주고 싶고 일단 외모가 남자보다는 이쁘잖아요. 화장의 덕을 많이 봤거나 신경을 더 쓰거거나 그런 건 있겠지만요. 님은 여성분이지만 뭔가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지 싶어요. 그래서 여우과의 친구들이 꼬인다는... 그런데 문제는 남자 여자가 아니라 인간의 기본 심리가 나긋나긋하고 사랑스런 대상에게 호감을 느껴서 그러겠죠. 그러나 그건 잠깐입니다. 억세든 여성스럽지 않든 마지막은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 끝까지 기억에 남을 거고 관계를 유지하고 싶을 겁니다.
31. 저도요.
'14.4.11 1:30 AM
(122.35.xxx.66)
전 말통하는 똑똑한 여자들이 훨씬 좋아요. ^^
32. 저랑 완전히 다르시네요
'14.4.11 1:40 AM
(125.176.xxx.188)
전 남자가 사랑스럽던데요.
특히 남자 아이들이요.
남자들만 가지고 있는 순박함이 있어요.
그래서 꽃보다 누나 보단 꽃보다 할배가 더 애정이간다는 ㅋㅋ
여자,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그 민감함이 전 피곤해요.
33. ...
'14.4.11 1:55 AM
(182.222.xxx.189)
남 욕 안하고, 허영심없고, 비교질 안하고, 질투 안하고, 소문 안내고, 쓸데없는 수다 안 떨고,
공주병없고, 쓸데없는 교태 안 부리고, 자신에게 정직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크게 안 예쁘거나 날씬하지 않아도 외모 열등감없고
그런 여자 사랑스러워요.
이 반대...
정말 너무 싫음..ㅜㅜ
34. ...
'14.4.11 2:10 AM
(182.222.xxx.189)
그리고 윗 댓글들에서 나왔듯이
박찬호선수 부인(박리혜), 추성훈씨 부인(야노시호), 최민수씨 부인(강주은)..
사랑스럽고 매력적인것같아요.
최고의 사랑스러움은
단연
김연아선수요~!^^ 갑중의 갑.
35. ..
'14.4.11 3:09 AM
(125.132.xxx.28)
어릴때부터 여성성 자체를 좋아했어요. 여성성이 강한 여자, 여성성이 강한 여가수,...동경하는 마음이 강했던거 같은데 전 얼핏보면 여성스럽다 하는데 우러나는 성품이 그렇지 않거든요. 남성중심사회에서 필요한 기능의 집약체인 여성성 말고, 정말 있는 그대로의 여성성이요.
36. ..
'14.4.11 3:13 AM
(125.132.xxx.28)
여자들도 가만보면 남자의 시각에 길들여져서 남자들이 필요로 하는 성품만 생각하고 좋은것 그렇지 않은것으로 나눠 버릇하더군요. 그런 마초여성은 싫어요...자기 자신의 본성을 그대로 받아들인 여성적인 특성이 예쁜 여자들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