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친구에게 보낼 멘트인데 어떤가요?

가을 조회수 : 3,596
작성일 : 2014-04-10 00:45:46
넌 장미보다 아름답지않지만 너의 향기는 그보다 더 향기롭다 
너의 피부는 눈보다 하얗지않지만 그 느낌은 더 부드럽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 그리고 현실에서
더 나은것을 찾지말고 이대로의 행복을 느끼면서 살자







약간 긴 장문인데 이대로 보낼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지금 상황이 서로 다투고 여친이 삐진상태라 이렇게 보내서 풀려고하는데 혹시 역효과나는지 먼저 검증좀 받고싶네요
IP : 27.1.xxx.5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우....
    '14.4.10 12:54 AM (175.112.xxx.171)

    헐....싸웠담서요??
    그럼 요렇게 보냈다간
    역효과 제대루 납니다용!!!

    무조건 장미보다 이쁘다고 해야됨!
    피부얘기는 아예 완전 빼고~ ㅎㅎ

  • 2. ..
    '14.4.10 12:59 AM (223.62.xxx.5)

    더 나은 것을 찾지말고.. 라는 멘트도 별루요.. 이 정도에 만족하라는 듯 보여요.. 더 잘하겠다.. 사랑한다.. 로 밀고 나가심이..

  • 3. ....
    '14.4.10 1:00 A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으아.... 여친과 화해하고 싶은 원글님 마음은 이해하는데
    여자친구가 어떤 분인지에 달린거 같아요.
    저 같은 사람은 가요 가사 같은 느낌의 장미보다 아름답지는 않지만 어쩌고 하는 멘트 받으면
    오글거려서 남자친구가 더 싫어질거 같아요.
    차라리 그냥 집 앞에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게 나을 거 같은....

  • 4. 어머
    '14.4.10 1:01 AM (122.40.xxx.36)

    좀 표절 같고 ㅋㅋ(신승훈 데뷔곡 모르세요?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진실 없이 어디서 듣기 좋은 말만 주워모은 것 같아요. 막말이 아니라 정말 느낀 점 쓰는 겁니다.

    더 나은 것 찾지 말고.... 운운도 별로예요.
    너도 나도 잘난 거 하나 없지만 서로 마찬가지니까 적당히 만족하고 살자는 걸로 들리거든요.
    너는 내게 최고의 여자다,
    나는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너에게는 최고의 남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서투를 때 방법을 알려달라.....
    이런 내용을 담아 쓰셔야죠.

  • 5. ...
    '14.4.10 1:01 AM (74.76.xxx.95)

    뭐에 삐졌는지 그거에 대해서 사과하고 풀든지 해야죠.

    이대로 상황이 안좋으니까 싸운건데, 나은걸 찾지 말자니...
    여친이 불만인거 사과할 생각도 개선할 생각도 없고,
    그냥 대충 넘어가 달라는 거죠?

    저라면 완전 '뭐냐...이건...'할거 같은데요.

  • 6. 더 싸워보잔 이야기죠??
    '14.4.10 1:04 AM (125.176.xxx.188)

    아니라면 고치세요.

    왜 하필 장미 보다 안이뻐야 하며
    왜 하필 눈보다도 하얗지 않아야하며
    그냥, 동물적인 감각인 부드러움만 있어야하나요?
    나는.....이쁘지도 하얗치도 않은 부드러운 가죽인가?


    거기다 더 나은 행복 조차 찾자를 말자? 라니 ㅠ.ㅠ
    제가 원글님 여친이면 짜증나고 화만 더날듯 하네요.

    진짜 말하고자하는 바를 솔직 담백하게 말하세요.
    비유도 웃긴 뉘앙스의 시는 일기장에~~~~

  • 7. ...
    '14.4.10 1:17 AM (180.0.xxx.237)

    보내만봐...

  • 8. 아이구야
    '14.4.10 1:40 AM (112.154.xxx.217)

    더 싸워보잔 이야기죠?? 222

  • 9. 나두
    '14.4.10 1:57 AM (116.121.xxx.31)

    보내만봐...2222222

  • 10. ㅡㅡ
    '14.4.10 2:10 AM (60.253.xxx.160)

    보내만봐3333333

    아 쫌...ㅠㅠ
    뭣땜에 싸웠는제 모르겠지만
    담백하게 얘기하세요 제발

    본인 잘못이라 생각하면
    미안하다 내생각이 짧았다.
    라고만 보내고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 잘못인데도 굳이 화해하고 싶다면

    넌 정말 지랄맞고 악마고 미친거 같지만
    나도 미친놈이라 그런지 너밖에 안보인다
    x발.

  • 11. 염장지르냣
    '14.4.10 2:15 AM (175.210.xxx.79)

    Don't beat around the bush....get to the point.

  • 12. ..
    '14.4.10 3:30 AM (176.92.xxx.55)

    안돼. 하지마. 해만봐

  • 1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4.4.10 5:00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정말 82에서 댓글들 보고 웃긴 처음이에요

  • 14. 정말로 보냈다간
    '14.4.10 5:19 AM (121.137.xxx.87)

    영원히 아웃 예약

  • 15. 제비꽃
    '14.4.10 6:02 AM (173.31.xxx.175)

    이별예약문자입니다

  • 16. ...
    '14.4.10 6:07 AM (14.37.xxx.234)

    여친이 82에 이 글 뭐냐고 해석해달라고
    글 올리면 다들 찌질이니 헤어지삼 할 것임.

  • 17. 여친
    '14.4.10 6:55 AM (223.62.xxx.110)

    남친 전번 삭제중

  • 18. ㅋㅋ
    '14.4.10 6:58 AM (221.146.xxx.179)

    나는 이쁘지도 하얗지도 않은 그냥 부드러운 가죽인가... 22222


    근데 이분 이미 보내놓고 자기 멘트에 도취되어 이글 써ㅛ다는데 돼지가죽값 겁니다

  • 19. 내가
    '14.4.10 7:00 AM (112.165.xxx.104)

    여친이고
    이 글을 봤다면
    정말 찐따군 하며 구타유발자로 생각할 것 같음

  • 20. 더 느끼한
    '14.4.10 7:14 AM (223.62.xxx.110)

    가사 추천합니다.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

  • 21. 그건염장글입니다
    '14.4.10 7:20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저건 사이가 좋을때 하는 얘기구요
    싸우셨다면 일단 그걸 풀고 넘어가야죠

    사과를 하든 만나서 얘기를 하든
    그리고 사이가 좋을땐 문자나 멜도 좋지만
    사이가 나빠졌을때에는 통화나 직접 보고 말하는게 더 낫습니다

  • 22. 여친이랑
    '14.4.10 7:30 AM (61.254.xxx.82)

    사이 나빠진 이유를 알 것 같다

  • 23. ....
    '14.4.10 7:32 AM (175.253.xxx.4)

    아....
    왜 안되는 시를 쓰시려고
    게다가 국민가요 표절
    그냥 직구로 담백하게 보내세요
    제발~~ㅜㅜ

  • 24.
    '14.4.10 7:55 AM (1.230.xxx.11)

    아름답지도 않고 하얗지도 않은데 날 왜 만나냐?! 라고 할듯. 근데 댓글도 없고 말도 안되는 원글에‥ 어그로 냄새가‥

  • 25. 오...
    '14.4.10 9:17 AM (221.151.xxx.158)

    님 정말 로맨틱한 남자예요...

    이 말이 듣고 싶으신 거죠?

  • 26. 아이고..ㅋㅋㅋㅋㅋㅋ
    '14.4.10 9:20 AM (112.220.xxx.100)

    이 일을 우짜면 좋노....-_-

  • 27. .....
    '14.4.10 9:20 AM (222.108.xxx.149)

    여기저기서 짜집기한 문장은, 표절이네 싶어 짜증만 날 뿐, 감동이 없어요..
    원글님은 작문 센스는 없는 것 같으니, 너무나 멋진 말로 감동 유발하려다가 구타 유발하지 마시고
    솔직 담백으로 감동을 주시는 게 가장 좋을 듯 싶어요.
    일단, 잘못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어떤 감동도 무의미할 뿐이니
    사과부터 제대로 하시고,
    그 다음에 사랑한다고, 너랑 계속 같이 가고 싶다고 하세요.

  • 28. 스노피
    '14.4.10 9:35 AM (121.129.xxx.44)

    장미보다 예쁘지 않다고 하면 못생겻다로 받아들일것임ㅎㅎㅎㅎ

  • 29. 무지개1
    '14.4.10 11:23 AM (211.181.xxx.31)

    아 너무 별로에요 ㅋㅋㅋ 이유는 윗님들이 다 설명해주셨네요
    그냥 이상한 비유 쓰지말고 진솔하게 자기마음을 이야기하세요

  • 30. ....
    '14.4.10 11:30 AM (112.155.xxx.34)

    이게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31. ..
    '14.4.10 6:28 PM (125.132.xxx.28)

    너는 장미 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그보다 더~진한 향기가~~
    너는 별빛 보~다 환하진 않지~마안~ 그보다 더 따~사~로~~워

    ..
    훗.

  • 32.
    '14.4.10 9:08 PM (39.118.xxx.23)

    작문실력이 많이 부족해 보이십니다.

    토씨하나까지 골라가며 장문(?) 엮으셨을텐데...

    좋을땐, 오글거림조차 즐기게 되지만 - 노래가사거나 말거나

    미우면, "이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나 염x할" 이래되요.

    쥐어짜지말고

    그냥 짧게 진심만 전하세요.





    그냥 담백하게 진심을 전하세요.



    그냥 담백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264 30대미혼 직장인 생활비 어느 정도 써야하는지요 7 강아지 2014/04/13 5,313
369263 대화 유형 셋중 싫은거 빼멱 어떤 대화하시나요? 8 .. . 2014/04/13 1,291
369262 나그랑소매가 안어울리는 사람? 3 2014/04/13 1,745
369261 왜제가 굽는 생선은 너덜너덜할까요 24 너는나에게모.. 2014/04/13 3,431
369260 캐나다 집 좀 골라주세요.. 5 캐나다 2014/04/13 1,779
369259 케이팝 34 결승 2014/04/13 2,890
369258 김황식-정몽준, 주식 백지신탁 공방전 '점입가경' 샬랄라 2014/04/13 615
369257 강혜정은 정말 특이하고 개성있네요~~ 38 ㅡㅡ 2014/04/13 17,495
369256 드뎌 CNN도 취킨을 놀리네요 ㅋ 1 참맛 2014/04/13 3,177
369255 정신 스트레스 받음 그자체로 살이 찔까요? 7 울적 2014/04/13 1,257
369254 무슨 치즈 좋아하세요 8 ... 2014/04/13 1,704
369253 어떻게 지워야 하나요? 2 교복에 낚서.. 2014/04/13 648
369252 완소 이효리 인터뷰, 너무 이쁜 사람입니다 14 2014/04/13 5,340
369251 며느리는 시댁에 가면 뭘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14 fdhdhf.. 2014/04/13 4,107
369250 영어 파닉스 꼭 필요한가요? (신랑과 대판 싸웠네요) 24 00 2014/04/13 7,345
369249 샤넬 파운데이션 종류가 참 많은데 뭘 사야할까요? 얼굴 2014/04/13 3,091
369248 KBS 사장은 ‘아나운새’를 원하나? 1 샬랄라 2014/04/13 680
369247 kbs 타방송 따라하기 좀심하네요 8 dd 2014/04/13 1,315
369246 개념원리 인강 어디서 들을 수 있나요? 2 중등, 고등.. 2014/04/13 2,752
369245 너무나 사랑하지만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5 그대생각에 .. 2014/04/13 3,253
369244 la공항 면세점에서 정관장 살수있나요 2 쭈니 2014/04/13 1,452
369243 네스프레소 캡슐 어디서 싸게 사시나요? 3 카푸치노 2014/04/13 1,823
369242 결혼은 존경할만한 남자보다 성격 무난하고 취미가 같은 사람과 하.. 19 신디 2014/04/13 7,967
369241 집청소 도우미 문의요 4 휴이듀이루이.. 2014/04/13 2,409
369240 제 아들의 센서는 엄마 입니다. 6 에휴ㅠㅠㅠ 2014/04/13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