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에 이제 입학했어요..
그런데.. 이 학교로 배정을 3군데 아파트가 받는 데.. 정말 한반 정원이 30명쯤 되는 데.. 그중에 20명이 넘게 그 아파트인거예요
울 아파트는 우리 아이 포함해서 딱 3명.. 그것도 한명은 돌봄교실, 한명은 여자 아이.. (우리집은 남자 아이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 1학년이니 학원에 가는 게 고작해봐야 애들도 1~2개이더라고요..
울 아이도 피아노 이제 시작한게 다이다 보니 남는 시간이 넘 많더라고요
그러니 참.. 잠깐 부담없이 놀이터에서 잠깐 놀려고 해도 친구가 없어요.. ㅠ ㅠ
그 아파트로 갈려면 걸어서 20분쯤 걸리니 작정하고 가지 않는 한 힘들죠.. 둘째도 있으니..
이사 가야 하나요.. 진정..
전 마음이 반반이예요.. 넘 많으니 은근 그것도 좀 부담스럽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그래도 그냥 갈까 싶기도 하고..
갈려면 전세라도 대출 좀 받아서 가야 하니 참.. 전세 살러 가는 데도 대출까지 내야 하나 싶은 게..
그렇게라도 이사가는 게 진정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