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많은 엄마

미확인물체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4-04-09 23:11:31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입학한 남자아이엄마입니다
말수없고 내성적이 아이키우다보니 자꾸 걱정만 많아집니다
외동아이이며 직장맘이라 할머니가 계속 같이 계셨습니다
입학초부터 학교가기 싫다고 아침마다 울고...거의 한달이 지나 울음은 덜하나 여전히 밤만되면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
3월초에 눈깜빡거리더니 지금 또 깜빡이네요
정말 안쓰럽습니다 대안학교등을 알아봐야하나 생각도 들구요
등교길에 같은반 친구가 다가와도 다른쪽으로 피해버리는 아이... 한참지나 왜그랬느냐 물어보니 할 말이 없다네요
아이가 참 말이 없습니다
학교가서 한두마디라도 하고올지..
친구들과 얘기가 서로 주거니받거니가 안되는것같아요
이런부분을 제가 어찌 해주지도 못하면서 걱정만 걱정만..
말수없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야할지 사회성치료같은걸 해봐야할지...고민입니다
까불까불하고 장난쳐서 선생님께 혼나는 그러면 좋겠다는....바람입니다
IP : 180.230.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확인물체
    '14.4.9 11:27 PM (180.230.xxx.86)

    덧붙이면 제가 바라는 바는, 어떻게하면 환하게 자신있게 웃는 아이를 볼수있을까...그거랍니다

  • 2. ...
    '14.4.9 11:37 PM (1.229.xxx.31)

    아이와 취향, 성향이 비슷한 친구를 사귀게 해주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그렇게 한명씩 친해지다보면 학교도 좀 수월하게 다니지 않을까요?
    잘맞는 친구 찾기가 쉽진 않겠지만
    상담하는날 담임샘께 여쭤보시면 누구랑 잘 어울릴수 있을것같다고 조언해주실거예요~
    아이들 성향은 담임쌤이 두루 잘 알고 계시니까요~

  • 3.
    '14.4.10 12:25 AM (61.73.xxx.148)

    말수없고 숫기없는거야 문제가 안되는데, 친구가 다가와도 피한다는게 좀 맘에 걸려요.
    저는 비슷한 경우로 5세아이 놀이치료하고 있는 엄마에요.
    소아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저는 상담과 치료이후로 아이 교육관이 완전 바뀌었어요.애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591 생애 첫중고차를 샀어요 3 화이트스카이.. 2014/05/31 1,398
384590 잠 못드시는 분 / JTBC 밤샘 토론 같이 봐요. 13 무무 2014/05/31 2,384
384589 아직 실종자 이름을 부르지 못하신 분들..함께 불러봅시다. 8 bluebe.. 2014/05/31 873
384588 농민들 '정몽준은 농약급식 흑색선전 중단하라' 3 참맛 2014/05/31 1,856
384587 꼭좀알려주세요!관내는 미리출력, 관외는 즉석출력 맞나요??? 1 잠이안온다 2014/05/31 760
384586 단원고 입학식 사진... 14 ... 2014/05/31 9,035
384585 계란이 맛있네요 1 계란 2014/05/31 1,276
384584 근육량 이게 많은건지요? 5 인바디 2014/05/30 2,718
384583 까사리라는 해초 어떻게 해먹는건가요? 1 모카봉봉 2014/05/30 891
384582 서른여섯싱글녀: 직장재정상태 안좋아요.진로선택조언부탁드려요.. 7 .... 2014/05/30 2,789
384581 의정부역쪽에 치과잘하는 곳? 수정은하수 2014/05/30 1,953
384580 조정래 정글만리 재미있나요? 28 읽을까 말까.. 2014/05/30 4,445
384579 고소해라 고소해 11 건너 마을 .. 2014/05/30 3,530
384578 오이지를 담으려는데... 5 ㅇㅇ 2014/05/30 1,642
384577 기억하자) 학생이 결국 뒤늦게 알아주네요 5 2014/05/30 3,258
384576 아래 병원운영고심 패스 3 14.113.. 2014/05/30 819
384575 제 카스 글을 그대로 베끼는 사람 2 지금도 2014/05/30 1,801
384574 [2014.04.16~2014. 05.30] 16분 잊지 않고 .. 1 불굴 2014/05/30 729
384573 홍대 빵집 아오리토리 맛있나요? 4 급질문 2014/05/30 2,215
384572 병원운영고심 1 닥터K 2014/05/30 1,393
384571 정몽준의 대학로 유세에 환영받지 못한 사람들 2 샬랄라 2014/05/30 2,468
384570 정부와 새누리당의 "종북좌빨"은..... 7 아이디어 2014/05/30 999
384569 유지니맘님,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기도드.. 32 느티나무 2014/05/30 6,824
384568 성남시장 후보 신영수 대변인 분당 판교맘들에게 악담을... 3 분당아줌마 2014/05/30 1,728
384567 42일간 팽목항 밥차 봉사하신 주방장... 쓰러지셨다가 회복중 2 아.. 2014/05/30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