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지역(평촌보다 저렴하지만 교육여건 괜찮은곳 어디없을까요?)

이사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4-04-09 21:33:28

4세 아이엄마인데요^^ 둘째 곧 출산앞두고.. 심란해요. 지금 사는곳 평수가 좁아서 이사 가고 싶은데.
이지역 아파트 매매 하려니 .. 20년된 아파트. 20평대중반. 최저가 2억7천이구요. 3억까지도 가는것같아요.
평촌.범계에 가까울수록 더 높고.

저희는 그나마 좀 저렴한 동네이긴 한데 그래도 최저가 2억 7천..  30평대는 3억2천 - 3억 5천 정도 하는거 같아요.
맘 같아선 30평대로 이사 가고 싶은데.. 도저희 3억 5천대.. 부담되서 안되구요. 
대출도 많이 받아야 해서 20평대중반으로 아파트 알아보려고 해도 ..다들 20년넘은 아파트라 좀 고민됬는데..
최근 글 검색 하다 보니..
어떤분이 수원에 사시는데 집값올리신거 보니 여기보다 저렴하다 싶어 검색해봤더니..
수원이 여기보다 저렴하긴 하네요.
어디지역이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정자동검색해봤는데. 30평대가.. 2억 5천정도하네요..
제가 딱 원하는 가격, 평수인데요. 제가 지방에서 올라와서.. 지역을 잘몰라요.
수원이면 여기서 멀지 않다는 정도만 아는데.. 지역적인 특성이 있나요?
앞으로 아이 키우려면 환경이 그래도 평촌 가까운곳이 나은건지..

사람 사는곳 다 비슷비슷하니.. 저는 아주 좋은 환경 원하는건 아니고요. 그냥 소득 격차 많이 없어서
그냥 무난한 동네면 좋겠어요. 교육도 아주 열성적으로 할 자신은 없구요.
그냥 아이들이 좀 단정하고, 문제없는 조용한 동네?? 그렇게 키울수있는 동네면 되거든요. 수원 아니더라도...
경기도에 그런지역이 어디가 있을까요?

저흰 회사도 상관없어서 거리 상관없구요. 지금은 재택근무하고있고, 차후엔 창업할 생각이라 지역 상관없어요.
신랑도 뭐 오래된 동네라 지저분하거나, 유흥가 많은곳,  학습환경 안좋은 학교..등 그런곳아니면 된다고 하는데.

IP : 116.33.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4.9 10:18 PM (116.33.xxx.22)

    네~ 왜 진작에 다른지역은 생각을 안해봤는지... 저는 지방에살다와서 지역을 잘 몰랐고,
    신랑은 서울 송파쪽에 살아서.. 처음에 안양으로 올때도 .. 좀 싫어하는것같더라구요. 송파는 좀 조용하고 깨끗하고 조용한편인데. 안양쪽은 워낙 사람도 많고, 아파트도 다 오래 되었고^^ . 그래도 뭐 4년살다보니..
    여기도 편해진거 같아요. 주변에 편의 시설 다 있고.. 단지. 20평대 아파트 이사가고 싶어도 다 20년정도 되어서 그것도 신경쓰여서...매매 미루고 미뤘거든요. 10년 미만 아파트도 있긴하지만, 평촌범계에선 좀 떨어졌고. 의왕쪽에 가까운곳이라.. 혹은 공업단지랑 가까워서 싫다고 하구요. 인천쪽도 애기했었는데, 거기도 옛날에는 어쩌고 저쩌고 애들 공부시키기 안좋다 ..뭐 이런식이라 아예 다른 지역은 생각을 안했었어요.

  • 2. 원글
    '14.4.9 10:20 PM (116.33.xxx.22)

    에고... 신랑은 서울이랑 멀어지는건 또 싫은건지.. 수원은 옛날에 아는 사람살아서 가봤는데.. 무지 복잡한 동네라고 하네요.. 참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살기편한 동네이면 되는데, 신랑은 서울 토박이라 그런지.. 복잡하네요. 서울에 가까운곳중에선 저정도 금액은 어렵겠쬬??

  • 3. 초등까지키우긴
    '14.4.9 10:21 PM (211.234.xxx.247)

    산본이 좋죠
    젊은 분들이 많이살고

  • 4. 산본살아요..
    '14.4.9 10:34 PM (119.71.xxx.195)

    서울서 살다가 집값폭등하면서 산본으로 이사온 지금 7년째되네요..
    산본에서도 수리산역앞에 4단지 2차 정말 조용하고 좋아요..
    집값도 26평 2억초반대 생각하시면 될꺼예요..
    정말 조용하고 공기좋고 교통도 편리한 곳입니다..

  • 5. 영통
    '14.4.9 11:39 PM (122.35.xxx.66)

    수원으로 오시려면 영통으로 오셔야지요.
    남편분이 기억하는 수원은 구도심지역을 말하고요.
    정자동, 호서동 등과 영통은 직접 다녀보면서 비교해 보세요.
    영통이 아이 키우기는 좋아요. 아이는 자라납니다. 중고등, 대학까지 생각을 하셔야해요.
    아님 윗님들 말씀대로 산본으로 가세요. 산본이 차라리 좋습니다.

  • 6. 헐 윗분?
    '14.4.9 11:48 PM (223.62.xxx.21)

    차라리 산본이 어딜봐서 정자지구보다 좋다는건지요?
    산본이 1기 신도시에 주공이 많아서 너무 낡았어요!
    정자지구는 2000년초기에 지어진 미니택지지구라 유흥가하나 없네요~ 공원많고 조용하고 아이들도 순한애들많고 관리잘되고 교통좋네요.
    산본이 직장이었고 지금은 정자천천지구 사는데요.
    영통엔 친정이구요~! 전 여기가 너무 좋은데요?
    영통은 너무 복잡하고 유흥가가 너무 많아서 애들키우기는 별로예요

  • 7. 원글
    '14.4.10 9:13 AM (116.33.xxx.22)

    산본이 시댁이라 산본은 좀 아는데요.. 주변에 산도 있고 살기는 좋긴한데.. 아이 어릴때는 괜찮지만..조금만 커도 좀 좁다 싶을것같아요.. 어딜 갈려면 거의 안양지나야하고.. 지하철도 좀 불편하구요.
    제가 사는 동네는 지하철 1호선, 4호선이 다 가깝기도 하고..서울접근성도 괜찮지만, 다른 지역갈때도.. 좀 편한거 같더라구요. 수원은 자세히 보니 생각보다 멀긴한데요. 제가 부천정도 거리라고 생각했는데..ㅠ
    좀 더 다른지역도 눈여겨 봐야겟어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혹시 안양평촌.범계근처 사시는분들. 20년된 아파트이지만,. 다른면에서 만족한다.. 그래서 안양 못떠나시는분있나요??

  • 8. 산본
    '14.4.10 9:25 AM (175.196.xxx.17)

    산본에 초등까지 사시다가 돈 좀 모아서 평촌으로 옮기시는게 어떨지요?

    지금 평촌, 범계 근처라고 하시니 평촌신도시 내는 아니고 안양이신거지요? 안양 구도심부근보다는 산본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 9. ...
    '14.4.10 12:40 PM (58.229.xxx.152)

    평촌에서 수원 정자동, 천천동쪽이 부천보다 훨씬 가까워요.
    전 천천동 사는데, 운전해서 인덕원역 가면 25분정도걸려요~~
    성대역에서 안양까지 전철타도 20분이면 가구요~
    저도 결혼 전엔 안양살다 결혼 후 수원살고 있는데, 아이들 키우기도 꽤 좋아요.
    근처에 큰 호수공원들 3개 있구요,과천-의왕 도로 타면 양재, 사당까지는 30분이면 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723 진도군에서 무료급식 봉사자들 철수 시켰나요? 1 ... 2014/05/16 768
379722 지금 투표도 투표지만,'부장 개표'가 가장 큰 문제 아닌가요? 3 또다시안당해.. 2014/05/16 730
379721 서울시-국토부, '한강수중보 철거' 갈등 재점화 세우실 2014/05/16 546
379720 서울시민 여러분 박원순 vs 정몽준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10 여름낮 2014/05/16 1,663
379719 생중계 - 세월호사고 관련 국회 해양수산위 lowsim.. 2014/05/16 502
379718 작년6월,간단레시피로 빅히트했던 오이지도 물엿넣고 보관하나요? 1 오이지예찬 2014/05/16 2,658
379717 고등학생 여학생들 화장품에 돈 얼마나 쓰나요? 19 ... 2014/05/16 2,516
379716 (그네꺼져)미 전문가들 "일본 집단자위권 한반도 안보에.. 12 뭐하고있는가.. 2014/05/16 1,065
37971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16] 조선일보 "무능태만 공.. 1 lowsim.. 2014/05/16 844
379714 11만 키로를 달린 중고차 매입 어찌생각하세요 7 2014/05/16 2,742
379713 운동 효과 비교 좀 해주세요~ 3 질문 2014/05/16 848
379712 아파트 매매현황을보니 남서향보다 동향을 선호하네요. 17 아파트 2014/05/16 6,617
379711 친정아버지 생신 가족여행 1 2014/05/16 1,094
379710 속보)부산 시장 후보 오거돈으로 44 1470만 2014/05/16 4,420
379709 월드컵 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변경 요청, 아고라 서명운동입.. 17 동이마미 2014/05/16 1,263
379708 망설이다..)쌀 어떻게 씻는게 좋은지요? 3 밥이뭔지 2014/05/16 1,015
379707 광주 학살정권에 충성한 강운태 .이용섭은 국회의원직 사퇴하고 공.. 4 탱자 2014/05/16 1,016
379706 선원 탈출할 때 계속 전화하던 1등항해사가 정확히 누구인가요? 3 더블준 2014/05/16 1,926
379705 [끌어올림] 82모금계좌입니다. 3 불굴 2014/05/16 684
379704 헤어진 남친 13 야시 2014/05/16 4,241
379703 지식 채널e- 2014년 4월 16일 3 잊지 않겠습.. 2014/05/16 983
379702 세월호..진도vts와 7시경에 교신한것으로 드러나 5 의혹이사실로.. 2014/05/16 1,750
379701 그네아웃) 김민석 학생 때 옥중에서 쓴 편지.... 2 비다니 2014/05/16 1,307
379700 "대낮 뉴스로 새누리 선거운동하는 TV조선·채널A&qu.. 3 샬랄라 2014/05/16 628
379699 전기밭솥에 보온된 밥 72시간된거 먹어도 괜찮나요?? 3 .. 2014/05/16 5,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