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이 너무 잘되면?
별볼일 없는 줄 알았던 사람
그래서 내가 찬 사람이 너무 잘되면
막 아쉽고 그럴까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을까요?
예전 생각이 날까요?
어떨거 같으세요?
1. 아까비~~~
'14.4.9 9:22 PM (125.131.xxx.197)원래 내가버린 똥차 세단되어 돌아온다잖아요 .....나 말고 다른뇨자한테...^^
잊으세요 .2. ...
'14.4.9 9:23 PM (120.50.xxx.59)나 떠나서 잘됐구나...
나랑 있을땐 별볼일 없더니...
나랑은 잘 안맞는 사람이었나보다.
그러고 말죠?
축하도 인사도 배아파 함도 없어요.
헤어져서 연락도 안하는데... 뭐하러 인연의 껀덕지를 만들어요?3. ~~
'14.4.9 9:27 PM (58.140.xxx.106)별 볼 일 없을거 같아서 찬 적은 없고
서로 안 맞아 힘들어서 헤어진거라
해냈구나 수고했다 싶던데요, 물론 속으로만.4. 아
'14.4.9 9:29 PM (223.62.xxx.113)제 얘기는 아니고
아는 분 얘기인데
잘되고 한참뒤에 자꾸 옛 여친이 연락와서
귀찮다고 합니다...5. 아
'14.4.9 9:30 PM (223.62.xxx.113)보통 집안. 학벌. 스펙 보고 결혼전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잖아요...
그런경우...6. 무명
'14.4.9 9:48 PM (211.177.xxx.114)나도 잘 살고 있는데 옛 연인이 잘됐다면 진심 기쁘고 축하하는 마음이 들거같고 난 그저그렇게 사는데, 옛 연인은 잘됐으면 후회 막심일거같네요
7. 그건
'14.4.9 9:49 PM (122.40.xxx.36)그건 개인마다 다른 게, 헤어진 사람의 인간 됨됨이에 달린 거라 그렇습니다.
인간이 된 사람이라면 속으로나마 조용히 축하하겠고
덜 된 인간이면 땅을 치고 아쉬워하겠죠.
아쉬운 게 인지상정이라고 그게 솔직한 거라고는 하지 마세요~ 헤어질 이유가 확실해서 자기가 찬 거라면 뒤늦게 아쉬워할 자격이 없다는 걸 스스로 알 겁니다.8. 헤어지려고 결정한
'14.4.9 9:59 PM (50.166.xxx.199)그 바탕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집안, 학벌, 스펙이 헤어진 첫째가는 이유라면 후회할만큼 아쉬울 것이고, 내 배우자로서 맞지 않으니 헤어진 것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거나 잘되었으니 좋은 게 좋다고 느끼겠죠.
그런데 아는 분 얘기 맞아요? 첫 댓글은 남자입장인듯 쓰셨는데 두번째 댓글은 차버린 여자의 속마음인듯 해서...9. 안될 땐 뭐 같이 굴고 헤어져놓고
'14.4.9 10:05 PM (211.202.xxx.240)잘됐다는거 알고 들러 붙는 인간은
애초에 가망이 없으니 그냥 사뿐히 신경 꺼주는게
본인 인생에 도움이 되는거죠.
이게 뭐 고민거리인지?10. 아 그냥
'14.4.9 10:08 PM (223.62.xxx.113)고민은 아니구요..
그냥 궁금해서요..11. 별로
'14.4.9 11:01 PM (59.6.xxx.151)관심없을 거 같은데요
그 시절 내겐 중요한 사람이였겠지만
지금의 나한테야ㅡ뭐,,
그쪽도 그럴테고요12. ㅎㅎ
'14.4.10 6:27 AM (117.111.xxx.213)뿌듯님 완죤 긍정아이콘!
13. 진해
'14.4.10 4:29 PM (112.160.xxx.38)옛 애인이 잘되면 배 아프고, 못되면 가슴아프고,다시 만나자면 머리 아프고 , 어디서 읽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6066 | 추석 당일 아침에 먹을 송편 전날 사도 되나요? 4 | 송편 | 2014/09/07 | 1,799 |
416065 | 휴대폰 구입조건좀 봐주시겠어요? 3 | 고장 | 2014/09/07 | 1,227 |
416064 | 2식구 53평 방 4개 어떻게 쓸까 여쭙니다. 21 | 방의쓰임!!.. | 2014/09/07 | 4,434 |
416063 | 심부볼 제거 수술 혹시 아시는분? 1 | 볼볼너무해.. | 2014/09/07 | 8,390 |
416062 | 지하철에서 본 최고의 진상 9 | ... | 2014/09/07 | 4,197 |
416061 | 소라줍는꿈이요 | 요상해 | 2014/09/07 | 2,407 |
416060 | 나쁜놈들) 새누리, 세월호 유가족 집회금지법 발의... 7 | 세상에 | 2014/09/07 | 1,184 |
416059 | 명절에 시댁 안가는 분들 35 | 연휴 | 2014/09/07 | 12,947 |
416058 | 남을 이간질 시키는 심리가 궁금해요 22 | 이간질 | 2014/09/07 | 23,732 |
416057 | 식혜 만든다면서 밤새 보온을 안눌렀어요ㅠㅠ 1 | 바보 | 2014/09/07 | 1,671 |
416056 | 파출부가 야금야금 물건을 훔쳐 날랐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49 | 속이 타 | 2014/09/07 | 15,949 |
416055 | 제사음식 준비를 남자들이 했다면..벌써 없어졌을거에요 36 | 제사란무엇인.. | 2014/09/07 | 5,524 |
416054 | 애기 외모 트집잡아 비꼬면 뭐라 받아칠지.. 17 | 애기엄마 | 2014/09/07 | 4,155 |
416053 | 태안 배드민턴 동호회 추천 | 배드민턴 | 2014/09/07 | 2,005 |
416052 | 이번 고1모의 난이도 어땠나요? 3 | ㅇ | 2014/09/07 | 1,348 |
416051 | 구조 될 수 있었는데... 5 | 세월 | 2014/09/07 | 1,640 |
416050 | 지식채널e - 다시 돌아올 것이다 3 | monk | 2014/09/07 | 1,659 |
416049 | 이건 애한테 해주니까 좋았다 했던거 뭐있나요? 책읽어주기? 6 | 궁금 | 2014/09/07 | 1,998 |
416048 | "이인호, 나치 부역자를 프랑스 공영방송에 추천하는 꼴.. 2 | 샬랄라 | 2014/09/07 | 1,744 |
416047 |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너무 아쉬워요 68 | 괜찮아 사랑.. | 2014/09/07 | 12,812 |
416046 |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들 1 | 발상 | 2014/09/07 | 1,534 |
416045 | 미쳐가나봐요 4 | 정신이상 | 2014/09/07 | 1,578 |
416044 | 공항터미널예식장이 고급인가요? 8 | 럭키 | 2014/09/07 | 3,752 |
416043 | 코스트코에서 목격한 진상 38 | 코코 | 2014/09/07 | 18,419 |
416042 | 귓속이 간지러워요 5 | 이빈후과 | 2014/09/07 | 3,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