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남학생인데 7년정도 피아노 쳤다고 하고
본인도 좋아하고
교회반주를 할정도네요..
또한 학생은 초4인데
학교에서 렛잇고를 피아노로 쳐서
친구들이 와서 부러워한다고..
제친구도 초등내내 6년간 피아노친걸로
교회메인 반주자로
정말 잘치더군요..
예중가는 애들은 어느정도 재능을
어렸을때 나타내나요..
중1 남학생인데 7년정도 피아노 쳤다고 하고
본인도 좋아하고
교회반주를 할정도네요..
또한 학생은 초4인데
학교에서 렛잇고를 피아노로 쳐서
친구들이 와서 부러워한다고..
제친구도 초등내내 6년간 피아노친걸로
교회메인 반주자로
정말 잘치더군요..
예중가는 애들은 어느정도 재능을
어렸을때 나타내나요..
교회 반주는 피아노 실력 가늠하는 기준이 못됩니다.
제일 쉬운 것 중에 하나라서요.
교회 반주 얘기가 계속 나오길래요.
거의 천재적인 애들은
배운다는 느낌이 아예 안 듭니다.
그냥 쳐요..
저는 학원 한번 안갔는데 교회반주 했어요^^;
혼자 독학하신건가요
그냥 어떤 곡을 칠 줄 안다는것과 잘 하는 것은 다릅니다...같은곡 다른느낌--;;;
질문에만 답하자면 예중가는 아이들은 초등 때 기본적인 테크닉은 거의 마스터해요.
손 크기에 한계가 있어 칠 수 있는 곡이 한정되어 있지만 전문 피아니스트들의 레파토리도 소화할 수 있어요.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 한해서죠. 곡의 해석이나 감정 전달은 힘들지만 테크닉적으로는 꽤 수준이 높습니다.
피아노 이야기하면 교회 반주도 많이 언급되는데 교회 반주도 수준에 따라 많이 달라요.
ccm 반주하고 간단한 찬송가 치고 그런 정도가 아니라 규모가 4-50명 이상 되고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곡들을 연주하는
성가대에서 제대로 반주하려면 전공자 아니면 쉽지 않고 전공자들도 합창 반주 잘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연주랑 반주는 또 다른 거라 테크닉 말고도 센스와 배려가 필요하고 지휘자와의 호흡이 중요하거든요.
저는 합창 음악을 좋아해서 연주회를 자주 다니는데 합창단의 실력도 각기 다르지만 반주자들의 실력도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물론 전문 합창단들이니 반주자들도 다 전공자들이고 독주곡보다야 테크닉적으로 어렵지 않겠지만 소화하는 느낌이 많이 달라요.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는데 그냥 교회 반주를 한다 하면 그것만으로 피아노 실력을 알기는 어렵구요.
대략 출석 인원이 1000명 이상 되는 교회의 메인 성가대에서 반주를 한다면 꽤 잘하는 실력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교회 크기와 성가대 실력이 꼭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 보통 그 정도 규모가 되는 교회에서는 전문가 수준을 요구하거든요.
물론 반주만 잘할 수도 있지만 합창곡 중에서도 테크닉을 요구하는 것들이 꽤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합창 반주는 기본적인 피아노 실력이 없으면 힘듭니다.
라 하더라도 작곡과 나온 사람과 오른간 전공한 사람,지방대 피아노과와 인서울 피아노과 수준은 정말 달라요.성당이나 교회 반주 실력도 그러니까 천차만별이구요.
여의도 순복음 교회 정도면 반주자 실력도 좋고 성악 솔리스트들도 노래 잘하더군요.
아..질문이 예중이었군요.테크닉상으론 완벽하게,혼자 있을때와 남들 앞에서도 떨지 않는 강심장을가지고 음악적 센스와 테크닉이 잇어야죠.정말 기가 막히게들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