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에서 조선족 아줌씨도 두번 잔건가요?
아니면 그냥 말을 그리 비꽈서 하는건가요?
밀회에서 조선족 아줌씨도 두번 잔건가요?
아니면 그냥 말을 그리 비꽈서 하는건가요?
그런거 같던데요
쩝......;;;;;
두번 잤는데 시원찮아서(성능이 안 좋아서?) 싫어져서 안 만날라고 하니 계속 추근덕거리면서
반지 선물 공세를 했다고..
거기는 아닌거 같아요
그냥 그 아줌마가 회장사모한테 가서
나 걱정할거 없다고 그리 전하라고 한 말이지 싶어요
그런데 자꾸 김희애가 확답확답하니 열받아서
모택동+ 루쉰+ 평등+ 물 쏴
잤죠.늙은이하고 디비자놓고 고고한척.대범한척.
모택통이 어쩌고 내몸의 주인은 어쩌고..
하는 꼴보니..그조선족아짐이 더 웃겨요.
두번 잤는데 별로라서 찼다지 않아요..멋지던데요. 자기가 원하지 않으면 상대가 어떤 사람이라도 뒤돌아설수 있잖아요.김희애 상황이랑 대비해서 보여준거 같아요..
잔 거죠. 그러니 회장놈이 온탕, 냉탕 드립을;;;
어떻게 보면 조금 작위적인 설정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일부러 허를 찌르는 캐릭터를 강조한 것 같아요.
돈과 권력이면 식당 종업원 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다고 믿은 회장놈이
오히려 엿 먹는 장면. 모택동 루쉰 대사에서 빵빵 터졌는데, 시청자들한테 대놓고
웃으라고 집어넣은 대사인 듯.
사회적 신분으론 보잘 것 없는 이주 노동자도 제 욕망을 표현하고 자존심을 지킬 줄 아는데,
럭셔리하게 차려입은 비참한 고급 노예 김희애는 그렇게 물세례나 받고 있으니...
물론 회장은 대찬 아지매한테 걸려 존심에 살짝 스크래치 났을 뿐, 다른 여자를 사냥하면 되겠죠.
이번처럼 성숙이한테 안 걸리게 조심히... 결국 우아한 직업에 우아한 착장을 한
김희애는 그 판에서 계속 지저분한 심부름이나 할 운명...
무엇보다 아줌니 외모와 연기가 대찬 대사와 잘 어울렸어요 ㅎ
한번 품어줘야겠어~ 할때 뭥미했죠
지가 맘먹으면 오만때만 여자가 자기껀가?
절망할뻔했는데
그나마 휴우했네요.
신기하다 신기해 두번잔게 더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