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재산을 지킬수 있는 방법은?

. ... 조회수 : 4,666
작성일 : 2014-04-09 10:20:58
시댁에서 집을 팔면 다른 곳에 집을 얻고도 현금이 꽤 생길것 같아요
이걸 생활비로 쓰시면 딱인데 문제는 하이에나 같은 아들들이 있어서 다 나눠줘버릴것같아요
아무리 주지말라고 해도 형편이 어렵다고 나오면 안뺏길 재간 없습니다
억대가 생기는데 그걸 가만두고 볼리 없죠
저흰 그거 꼭쥐고 생활비로 하길 바라구요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놓는건 월세가 너무 적어서 도움안되구요
차라리 나눠주고 좋은집사서 역모기지하기엔 집값이 올라가는 동네라 손해가 생길거 같고
나이드신 분들이라 이런고민을 우리가 대신 하고 있어요
어디 현금 넣어놓고 한꺼번에 넣어두면 한번에 못찾고 야금야금 빼서 다 쓸수있는 상품은 없나요
일시불로 찾을수 없어야 한다는거
보험은 사업비땜에 손해가 많다는데 손해안보고 이자생각없이 나눠찾을수 있는 방도 없을까요
IP : 175.215.xxx.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9 10:26 AM (112.223.xxx.172)

    그냥 살아 생전에 시부모 뜻대로 하게 두면 안되나요?
    시부모 눈에는 다 똑같은 자식들일텐데요..

    간섭해서 대리관리하는 게 더 이상하게 보일지도..

  • 2. 00
    '14.4.9 10:31 AM (116.33.xxx.22)

    그냥 보험이 낫지 않을까요? 일시불로 넣어두고, 매달 타먹는... 사업비가 보통은 10%라고 하던데요.
    일시불로 넣을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목돈넣고.. 매달 받을수있는 방법이고, 따로 월세놓거나 그런거 신경안써도 되는 방법일것 같긴해요.

  • 3. 추가
    '14.4.9 10:34 AM (175.215.xxx.46)

    저희한테 피해가 가니 그런겁니다
    생활비를 자식들이 나눠서 내야하는데 지금 저희만 내고 있어요
    병원비나 가전제품 바꾸는 것도 다 우리가
    그 돈이 생활비로 쓰인다면 적어도 우리 숨통은 트힐테니까요

  • 4. 집있고 즉시연금
    '14.4.9 10:34 AM (121.165.xxx.194)

    3억정도 넣고 1억은 소형오피스텔 월세받고 2~3억 현금 정도 있어야 노후걱정없는건데 그담 남는돈은 알아서 하시게끔..

  • 5. 빙그레
    '14.4.9 10:34 AM (223.62.xxx.20)

    수수료 부문에선 손해일지 몰라도 킅까지 갈수있고
    신경 않쓰고 끝까지 가는건 즉시 연금이 갑.
    연금 개시되면 해약이 불가능.

  • 6. 원글
    '14.4.9 10:42 AM (175.215.xxx.46)

    보험들면 그걸로 대출 받아달랄 사람들입니다
    돈 한푼 없는데도 집담보대출 받아서 빌려달라한적있어서요 물론 한번 간 돈은 다시 오지 않죠
    어떻게 하든 뜯길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역모기지도 좋을것 같고요 그럼 집을 좀 비싼걸 사야되남
    사실 남는 현금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에요 5년정도 쓰면 끝인데 그것마저 지킬수 있을지

  • 7. .....
    '14.4.9 10:45 AM (175.215.xxx.46)

    즉시연금 한번 알아볼게요 월 액수는 정할수 있는거겠죠

  • 8. 국민연금
    '14.4.9 10:57 AM (211.108.xxx.159)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국민연금이 시아버님 명의로만 있으면 목돈 일부 떼어서 시어머님 명의로도 하나 넣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존에 가입되어있지 않더라도 일시불로 현금 목돈으로 들으실 수 있어요. 국민연금이 지금 젊은 사람들에겐 골치아프지만 현재 어르신들께는 국민연금 가입조건만 되시면 그나마 제일 유리해요.

  • 9. ...
    '14.4.9 11:03 AM (175.215.xxx.46)

    국민연금도 일시불로 넣을수 있나요 근데 국민연금은 받을 액수를 정하진 못할것같은데요 주는대로 받아야되는거 아닌가요

  • 10. 국민연금
    '14.4.9 11:10 AM (211.108.xxx.159)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연세가 육십 전이셔야 가입 자체가 가능하신걸로 알아요. 주변에 목돈으로 넣으셔서 연금 받으시는 분이 계신데 이미 몇 년 전에 목돈으로 넣으신 돈은 넘기셔서 받고 계세요. 이삼천 넣으신 것 같은데 달달이 오십넘게 받고 계시더라구요.

    지금은 조건이 바뀌었을 수 있으니 연세 되시면 공단에 문의 한 번 넣어보세요.

  • 11. ...
    '14.4.9 11:11 AM (116.123.xxx.73)

    그럼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매달 월세 받으세요
    연금도 좋고요
    그런 자식들있으면 필수죠

  • 12. ...
    '14.4.9 11:12 AM (175.215.xxx.46)

    80이세요ㅠㅠ 아무래도 국민연금은 어려울듯

  • 13. 국민연금
    '14.4.9 11:17 AM (211.108.xxx.159)

    그럼 윗님들 말씀처럼 작은 부동산을 하나 마련하셔서 월세 받으시게 하세요.
    잘 설득하셔서 반드시 남편분이랑 공동명의로 만들면 형제들도 어쩌진 못할거에요.

    주변에 그런 아들 둔 집 봤는데 재산은 아들에게 털리고 어렵게 겨우겨우 사는 딸들이 노후
    돌봐드려야하니 상황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 14. ..
    '14.4.9 12:14 PM (1.251.xxx.68)

    즉시 연금이고 뭐고 보험이란 종류는 죄다 보험회사만 좋은 일 시키는겁니다.
    보험회사에서 엄청난 사업비를 떼가는데 그걸 왜 듭니까?
    유산이 너무 많아서 상속세가 문제되는 경우에 절세를 위해서 보험을 드는게 아니라면 절대 비추.
    지금 사시는 집 팔지말고 그대로 주택연금 신청해서 생활비 하시라고 하세요. 원글님네가 생활비 끊으세요. 끊고 주택연금 받아서 사시라고 하세요. 그 방법 뿐이네요.

  • 15. ...
    '14.4.9 2:14 PM (182.221.xxx.208)

    집 팔면 돈 가지려 올 아들있고 님네는 어떻게 막을 수는 없고
    주택연금신청하세요 현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은데요
    윗님 말씀처럼 원글님네도 생활비 끊으세요

  • 16. 빙그레
    '14.4.9 6:55 PM (122.34.xxx.163)

    모든연금은 연금개시 되면 대출 않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즉시연금이란 목돈을 넣고 바로 연금개시되는걸로 알고 있고 연금개시되면 빼도박도 못합니다.
    그게 단점인줄 알았는데 이런경우엔 오히려 장점이 되네요.

    그리고 즉시연금은 달달이 받는걸 결정하고 넣는것이 아니라
    얼마를 넣으면 얼마씩 달달이 나오는거예요.

  • 17. ,,,
    '14.4.9 8:55 PM (203.229.xxx.62)

    이사 하지 마시고 지금 사시는 집 주택 모기지 받으시거나
    팔고 작은집으로 옮기시고 즉시 연금 드세요.
    하이에나들 모르게 처리 하시고 나중에 알려 주세요.

  • 18. 저와
    '15.12.22 7:50 PM (101.181.xxx.89)

    비슷한 입장이시네요.

    어차피 아픈손가락의 자식이 아닌 님의 의견은 부모돈에 껄덕거리는 추잡한 자식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 뜻이 아니더라 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생활비 끊으시고 의지할만한 자식이 아님을 인지시켜드리세요. 어차피 돈 드려봐야 망나니 자식 망나니짓으로 다 들어갑니다. 그게 형제를 위하는 일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025 과외비 한 달 기준인가요? 4주 기준인가요? 12 중학수학 2014/04/10 6,809
369024 제주도 항공권 예약 도움요청요 ... 2014/04/10 711
369023 법률 자문까지 왜곡하며 의료 영리화 앞장서다니 3 샬랄라 2014/04/10 446
369022 저희 아이 병원가서 검사할까요?(성장관련) 2 어찌할까요?.. 2014/04/10 1,080
369021 이렇게 분위기 있어도 되나요 2 탕웨이 2014/04/10 1,199
369020 중학교 수학공부 할까요 말까요? 8 ^^ 2014/04/10 1,706
369019 하얀양송이버섯..겉에 한껍질 벗기고 사용하시나요 3 양송이 2014/04/10 1,439
369018 자주 붓는데 녹차나 커피 마셔도 괜찮을까요? 2 건강 2014/04/10 934
369017 층간소음문제- 나름의 해법을 제시해봐요~ 5 명랑사회 2014/04/10 2,543
369016 외제 화장품 직구사이트 소개 부탁해요 1 수입화장품 .. 2014/04/10 1,432
369015 미국 중고생들도 과외 하나요? 20 ooo 2014/04/10 4,340
369014 축의금 해야할까요? 5 아엘 2014/04/10 1,035
369013 새정치연합, 기초후보 공천키로..기호2번 부활 97 세우실 2014/04/10 2,177
369012 제 주변엔 칠순 못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10 장수 2014/04/10 2,550
369011 통영시티투어 가보신분 있으세요? 2 은사시나무 2014/04/10 1,366
369010 급해요)지금 2시간째 삶고 있는데... 4 시레기 삶는.. 2014/04/10 1,146
369009 아이가 시켜달라는 수업 다 해주시나요?ㅡ5세 3 ㅇㅇㅇ 2014/04/10 676
369008 혹시 오늘 중앙일보 사회면내용부탁드려요 2 신문 2014/04/10 481
369007 중2 딸이 사춘기 들어서서 신경질 엄청나네요. 언제쯤 좋아지나요.. 9 중2딸 2014/04/10 2,415
369006 타요 버스의 진실과 박원순의 사기극 47 길벗1 2014/04/10 5,077
369005 기황후, 왕가네, 오로라, 밀회 등을 보면 논란이고 뭐고 다 필.. 5 ㅁㅁㅁㅁ 2014/04/10 1,409
369004 4인 가족 의류비...얼마나 드나요? 1 dma 2014/04/10 1,338
369003 종아리와 다리 근육 예쁘게 만드는 운동법 조언좀 해주세요 2 운동하자 2014/04/10 2,323
369002 퀄러 퀄러 퀄러ㅡㅡㅡㅡ듣기 싫어요 5 외래어넘침 2014/04/10 1,544
369001 野 기초공천 '운명의 날'…安의 '무공천' 소신 통했을까 9 세우실 2014/04/10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