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재산을 지킬수 있는 방법은?

. ... 조회수 : 4,615
작성일 : 2014-04-09 10:20:58
시댁에서 집을 팔면 다른 곳에 집을 얻고도 현금이 꽤 생길것 같아요
이걸 생활비로 쓰시면 딱인데 문제는 하이에나 같은 아들들이 있어서 다 나눠줘버릴것같아요
아무리 주지말라고 해도 형편이 어렵다고 나오면 안뺏길 재간 없습니다
억대가 생기는데 그걸 가만두고 볼리 없죠
저흰 그거 꼭쥐고 생활비로 하길 바라구요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놓는건 월세가 너무 적어서 도움안되구요
차라리 나눠주고 좋은집사서 역모기지하기엔 집값이 올라가는 동네라 손해가 생길거 같고
나이드신 분들이라 이런고민을 우리가 대신 하고 있어요
어디 현금 넣어놓고 한꺼번에 넣어두면 한번에 못찾고 야금야금 빼서 다 쓸수있는 상품은 없나요
일시불로 찾을수 없어야 한다는거
보험은 사업비땜에 손해가 많다는데 손해안보고 이자생각없이 나눠찾을수 있는 방도 없을까요
IP : 175.215.xxx.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9 10:26 AM (112.223.xxx.172)

    그냥 살아 생전에 시부모 뜻대로 하게 두면 안되나요?
    시부모 눈에는 다 똑같은 자식들일텐데요..

    간섭해서 대리관리하는 게 더 이상하게 보일지도..

  • 2. 00
    '14.4.9 10:31 AM (116.33.xxx.22)

    그냥 보험이 낫지 않을까요? 일시불로 넣어두고, 매달 타먹는... 사업비가 보통은 10%라고 하던데요.
    일시불로 넣을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목돈넣고.. 매달 받을수있는 방법이고, 따로 월세놓거나 그런거 신경안써도 되는 방법일것 같긴해요.

  • 3. 추가
    '14.4.9 10:34 AM (175.215.xxx.46)

    저희한테 피해가 가니 그런겁니다
    생활비를 자식들이 나눠서 내야하는데 지금 저희만 내고 있어요
    병원비나 가전제품 바꾸는 것도 다 우리가
    그 돈이 생활비로 쓰인다면 적어도 우리 숨통은 트힐테니까요

  • 4. 집있고 즉시연금
    '14.4.9 10:34 AM (121.165.xxx.194)

    3억정도 넣고 1억은 소형오피스텔 월세받고 2~3억 현금 정도 있어야 노후걱정없는건데 그담 남는돈은 알아서 하시게끔..

  • 5. 빙그레
    '14.4.9 10:34 AM (223.62.xxx.20)

    수수료 부문에선 손해일지 몰라도 킅까지 갈수있고
    신경 않쓰고 끝까지 가는건 즉시 연금이 갑.
    연금 개시되면 해약이 불가능.

  • 6. 원글
    '14.4.9 10:42 AM (175.215.xxx.46)

    보험들면 그걸로 대출 받아달랄 사람들입니다
    돈 한푼 없는데도 집담보대출 받아서 빌려달라한적있어서요 물론 한번 간 돈은 다시 오지 않죠
    어떻게 하든 뜯길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역모기지도 좋을것 같고요 그럼 집을 좀 비싼걸 사야되남
    사실 남는 현금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에요 5년정도 쓰면 끝인데 그것마저 지킬수 있을지

  • 7. .....
    '14.4.9 10:45 AM (175.215.xxx.46)

    즉시연금 한번 알아볼게요 월 액수는 정할수 있는거겠죠

  • 8. 국민연금
    '14.4.9 10:57 AM (211.108.xxx.159)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국민연금이 시아버님 명의로만 있으면 목돈 일부 떼어서 시어머님 명의로도 하나 넣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존에 가입되어있지 않더라도 일시불로 현금 목돈으로 들으실 수 있어요. 국민연금이 지금 젊은 사람들에겐 골치아프지만 현재 어르신들께는 국민연금 가입조건만 되시면 그나마 제일 유리해요.

  • 9. ...
    '14.4.9 11:03 AM (175.215.xxx.46)

    국민연금도 일시불로 넣을수 있나요 근데 국민연금은 받을 액수를 정하진 못할것같은데요 주는대로 받아야되는거 아닌가요

  • 10. 국민연금
    '14.4.9 11:10 AM (211.108.xxx.159)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연세가 육십 전이셔야 가입 자체가 가능하신걸로 알아요. 주변에 목돈으로 넣으셔서 연금 받으시는 분이 계신데 이미 몇 년 전에 목돈으로 넣으신 돈은 넘기셔서 받고 계세요. 이삼천 넣으신 것 같은데 달달이 오십넘게 받고 계시더라구요.

    지금은 조건이 바뀌었을 수 있으니 연세 되시면 공단에 문의 한 번 넣어보세요.

  • 11. ...
    '14.4.9 11:11 AM (116.123.xxx.73)

    그럼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매달 월세 받으세요
    연금도 좋고요
    그런 자식들있으면 필수죠

  • 12. ...
    '14.4.9 11:12 AM (175.215.xxx.46)

    80이세요ㅠㅠ 아무래도 국민연금은 어려울듯

  • 13. 국민연금
    '14.4.9 11:17 AM (211.108.xxx.159)

    그럼 윗님들 말씀처럼 작은 부동산을 하나 마련하셔서 월세 받으시게 하세요.
    잘 설득하셔서 반드시 남편분이랑 공동명의로 만들면 형제들도 어쩌진 못할거에요.

    주변에 그런 아들 둔 집 봤는데 재산은 아들에게 털리고 어렵게 겨우겨우 사는 딸들이 노후
    돌봐드려야하니 상황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 14. ..
    '14.4.9 12:14 PM (1.251.xxx.68)

    즉시 연금이고 뭐고 보험이란 종류는 죄다 보험회사만 좋은 일 시키는겁니다.
    보험회사에서 엄청난 사업비를 떼가는데 그걸 왜 듭니까?
    유산이 너무 많아서 상속세가 문제되는 경우에 절세를 위해서 보험을 드는게 아니라면 절대 비추.
    지금 사시는 집 팔지말고 그대로 주택연금 신청해서 생활비 하시라고 하세요. 원글님네가 생활비 끊으세요. 끊고 주택연금 받아서 사시라고 하세요. 그 방법 뿐이네요.

  • 15. ...
    '14.4.9 2:14 PM (182.221.xxx.208)

    집 팔면 돈 가지려 올 아들있고 님네는 어떻게 막을 수는 없고
    주택연금신청하세요 현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은데요
    윗님 말씀처럼 원글님네도 생활비 끊으세요

  • 16. 빙그레
    '14.4.9 6:55 PM (122.34.xxx.163)

    모든연금은 연금개시 되면 대출 않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즉시연금이란 목돈을 넣고 바로 연금개시되는걸로 알고 있고 연금개시되면 빼도박도 못합니다.
    그게 단점인줄 알았는데 이런경우엔 오히려 장점이 되네요.

    그리고 즉시연금은 달달이 받는걸 결정하고 넣는것이 아니라
    얼마를 넣으면 얼마씩 달달이 나오는거예요.

  • 17. ,,,
    '14.4.9 8:55 PM (203.229.xxx.62)

    이사 하지 마시고 지금 사시는 집 주택 모기지 받으시거나
    팔고 작은집으로 옮기시고 즉시 연금 드세요.
    하이에나들 모르게 처리 하시고 나중에 알려 주세요.

  • 18. 저와
    '15.12.22 7:50 PM (101.181.xxx.89)

    비슷한 입장이시네요.

    어차피 아픈손가락의 자식이 아닌 님의 의견은 부모돈에 껄덕거리는 추잡한 자식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 뜻이 아니더라 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생활비 끊으시고 의지할만한 자식이 아님을 인지시켜드리세요. 어차피 돈 드려봐야 망나니 자식 망나니짓으로 다 들어갑니다. 그게 형제를 위하는 일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657 경희대 교수 184명 스승의 날 반납 8 ... 2014/05/16 2,411
379656 연대 이어 성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1 무무 2014/05/16 1,844
379655 세입자가 언제들어왓는지 알수있을가요??(계약서분실) 9 // 2014/05/16 1,378
379654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6명 사망 수백명 실종 22 .. 2014/05/16 8,558
379653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것같아요 12 중1학부모 2014/05/16 2,711
379652 北여성단체 지방선거를 반정부 심판장 만들자 5 .. 2014/05/16 682
379651 (박근혜제발하야)우리딸이 아빠한테 한말 9 제발 2014/05/16 2,369
379650 자꾸 안좋은일의 연속 사는게 지쳐요 3 1ㄱㅈㄷㅈ 2014/05/16 1,827
379649 [닭 아웃] 견과류중 호박씨 식감 문의드려요 2 .... 2014/05/16 706
379648 구원파 vs 김기춘!! [전문] 12 모모마암 2014/05/16 3,452
379647 요새 상의랑 청바지 입을때 보통 상의를 밖으로 빼입으시나요? 6 상의 2014/05/16 2,403
379646 글쓰는것도 댓글도 무서워서!! 못쓰겠어요 32 걱정 2014/05/16 2,765
379645 이주영 장관이 헬기 독식, 해경특공대 출동 늦어 4 방해 2014/05/16 1,368
379644 김기춘이 해군 장교 출신이네요.. 10 그냥 2014/05/16 2,697
379643 이거 이재명시장님께 보내주세요-175.126 4 트위터사용자.. 2014/05/16 1,328
379642 박원순, 아들발언 홍역치른 MJ에 "나도 고통받았다…&.. 13 ㅎㅎ 2014/05/16 3,292
379641 통진당 이정희 6.4 지방선거서 박근혜 정권 심판 17 .. 2014/05/16 1,926
379640 아이디어 주방용품 뭐가 있을까요? 3 소닉 2014/05/16 1,613
379639 ebs에서 이승환씨 나옵니다. 7 다만 2014/05/16 1,891
379638 무능해경들 파면해야 하는거 아닌지.. 10 ㅇㅇ 2014/05/16 771
379637 한국 기자협회 성명 9 ... 2014/05/16 1,326
379636 지나 가는 중고생이 이리 소중할 수가.... 15 분당 아줌마.. 2014/05/16 1,276
379635 하얀 뾰루지,면포 여드름 안짜면 ... 3 흐엉 2014/05/16 4,432
379634 해경 중에서 양심선언하는분 없을까요? 5 도도마녀 2014/05/16 1,238
379633 30일이 1000번이 지나도 잊지 않겠습니다 2 2014/05/16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