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숫컷을 잘 몰라~~ ^^;;

우리집에 토토리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4-04-09 09:53:33

제가 강아지를 키웁니다.

요크셔 8개월차 작아도 너무~ 작은 . 이뻐도 너무~ 이쁜. ㅋㅋ

다른 사람들 발에 밟힐까 산책 나갈때도 전전긍긍 아흑~ 이뽀.

 

근데 어제 토리쒸를 안아 올려서 눈을 맞추는데 유독 고추 아래쪽이

눈이 가더란 말입니다.

뭔가 두개가 볼록 하고 핏발이 서 있는거 같고 아니..왜이러니..???

문득 든 생각이 주말에 신랑이 목욕 시킬때 깨갱 막 거리더리

신랑이 항문낭을 너무 많이 짜서 부었구나..아..증말 &&#$&$#$&

말도 못 하는 이 작은것이 얼마나 아팠을것이야..지금 병원을 가야 하나

내일 가도 될까 아 증말..오기만 해봐라..꽉..막..그냥..꽉....

하면서 속상해 하고 있을때.

 

저희 아들이 거실로 나오더라구요. 아들아~ 아들아~

토리쉬 궁뎅이 있는데좀  봐봐..아빠가 너무 많이 짜서 부었다고 얼마나

아팠을까?? 했더니.

 

엄마 토리는 숫컷이야..붕알이 내려온 거라고!!!!

 

아..이제 우리 토리 남자가 되습니다. 여러부운~~

 

수술해야 하는데 그 작은 몸으로 아플까봐서 못 시켰는데

이번주말에는 시켜야 하겠습니다.

 

성인이 된 우리 토리 축하해 주세요~~~

IP : 183.109.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9 10:01 AM (210.115.xxx.220)

    ㅋㅋㅋㅋ 축하드려요~ 저도 수컷은 키워본 적이 없어서 그런 광경은 보질 못했네요. 님도 당황하셨을듯ㅎ
    성인식 거하게 해주세요~

  • 2. @.@
    '14.4.9 10:26 AM (180.71.xxx.43)

    진정 모르셨단말입니까??? ㅡ.ㅡ;;;
    집에 수술안한 6살 숫넘이 있는데 항상 그 주변으론 신기하게도 알아서 시원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꼭 하시겠다면 보통의 강아지들 성장이 멈추는 1년반전후로 늦으면 2년쯤 하시는건 어떨까요?
    고것이 그냥 막 떼어버려도 아무 문제도 없는게 아니거든요
    병원에서 생기지도 않은 질병예방 목적으로 수술을 권하는데
    우리집녀석 아가때친구들보면 다들 3개월부터 1년전으로 중성화를 대부분 했어요
    매일 산책나오는 멤버라 지금까지도 얼굴을 보는데
    일찍할수록 뼈나 근육을 자라기도전 수술을 해서 다리쪽 질환 갑상선호르몬이상 피부질환
    숫컷의 경우는 생식기가 자라기도 전 너무 일찍수술을 해서 결석일경우 요도배출이 안돼 개복수술을
    여러차례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중성화를 생각할때 여럿이유가 있겠지만 신중히 생각해보시라고..

  • 3. @.@
    '14.4.9 10:28 AM (180.71.xxx.43)

    또 대부분의 병원에서 마취하는김에 유치 안빠진거까지 왕창 뽑기도하는데..
    1년전후로 대부분은 빠져요 건강상의 큰 문제가 아니라면 욘석들 스스로가 이갈이를 잘 할수있게
    기다려보세요 우리집녀석도 1년에 유치가 다 빠지고 나머지 한개가 1년반만에 빠졌거든요
    왠만한 반려견경우는 인형으로 밀당놀이 수건도 아주좋구요 밀당놀이나 딱딱한 뼈종류를 먹이는
    알아서 다 빠지더라구요

  • 4. gg9bok9
    '14.4.9 10:48 AM (183.109.xxx.164)

    중성화 수술이 그걸 떼버리는게 아니지 않나요???
    남자들처럼 관을 묶거나 뭐 그런거 아닌가요???
    그걸 떼버리면 큰 수술이 될꺼 같은데. 의사샘이 간단한 수술이라고 그러셔서..

    ㅋㅋ 글고 애기때는 그거 안 보였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잘 가리던 쉬를 가끔 실수해 놓기도 하고 주변에 흘리기도 하고 그랬구나~ 싶더라구요.

  • 5. 고걸
    '14.4.9 11:09 AM (113.216.xxx.157)

    떼버리는게 맞구요 8개월아면 괜찮을거에요. 너무 빨리하면 호르몬 이상으로 성장불균형이 생길수있다고 하더락 요

  • 6. 아..그랬구나
    '14.4.9 11:11 AM (183.109.xxx.164)

    아..그걸 떼버리는 수술이군요. 전 사람들처럼 하는걸줄 알았네요.
    아..왠지 좀 안쓰럽긴 하네요 ㅠㅠ

  • 7. ..
    '14.4.9 11:43 AM (14.50.xxx.2)

    잔인한건 인간들.

    애완견을 고자로 만들면서 반려견이라고 생색내는 엽기를 저지르면서

    위생때문이야 하죠. 정말 잔혹한 인간들 입니다.

  • 8. ..
    '14.4.9 12:10 PM (116.123.xxx.73)

    암컷은 더 위험하죠
    자궁에 안좋다고 수술 권하는데 차마 못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985 (704) 유민아빠 힘내세요!! 4 짝짝짝짝짝 2014/08/24 974
411984 자기꺼 뺏길까봐 바들바들 17 일단 2014/08/24 4,205
411983 702- 유민아빠와 유가족들, 지지하는 국민들, 모두 힘냅시다 ........ 2014/08/24 980
411982 (699) 유민아빠.. 김영오님 응원합니다. 수사권 2014/08/24 1,046
411981 (697)유민아버님 유가족여러분 응원합니다 .. 2014/08/24 1,000
411980 하태경 ,조중동?..삼촌관련 신났네요. 10 .. 2014/08/24 2,275
411979 아이들 합기도 배우면 좀 단단해 지나요? 6 ... 2014/08/24 1,936
411978 지금 동네 산에 올라 갈까 하는데 많이 더울까요? 3 ,,, 2014/08/24 1,462
411977 베트남 커플의 웨딩 화보 6 색다른사진 2014/08/24 3,989
411976 역삼동 롯데케슬노블 가는길좀 부탁드립니다 2 힘냅시다 2014/08/24 1,173
411975 (696)유민아버님 힘내세요 ... 2014/08/24 971
411974 전에 방송에서 들었던 한 일화 - 본문 삭제 3 동쪽천사 2014/08/24 2,077
411973 자식에게 재산이 뭐가 있는지 알린다,,안알린다. 8 찍기 2014/08/24 4,076
411972 (695)유민 아빠 힘내세요. ... 2014/08/24 1,199
411971 불고기에 국물이 자작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7 .. 2014/08/24 2,820
411970 목사님왈유민아빠외삼촌말듣고옳지않은행동한다고하네요 37 교회 2014/08/24 8,757
411969 식당에서 밥 먹는데 앞에서 오줌 누는 사람들 본적 있으세요 7 jkl 2014/08/24 2,781
411968 노키즈존ㅠ 11 2014/08/24 4,040
411967 요즘 떠도는 이상한 카톡, 어찌하나요? 15 열받아요 2014/08/24 3,246
411966 단식 농성 세월호 아버지 “우리 유민이만 생각하면…” 4 열정과냉정 2014/08/24 1,533
411965 이 영어 문장이 맞나요? 2 . 2014/08/24 1,052
411964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편지쓰기 행사가 있어요 거울나무 2014/08/24 963
411963 유민이 외삼촌이라고 주장하는 '윤도원'의 페북 5 .. 2014/08/24 3,949
411962 효성 사장 법인카드 내역 보셨어요? 4 효성 2014/08/24 5,824
411961 본질로 돌아가는 것.. 3 가을 2014/08/24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