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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섹스리스로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조회수 : 12,657
작성일 : 2014-04-09 09:42:42
저희는 아내인 제가 성욕이 있고 남편은 점점 없어지다가 이제는 아예 없는 결혼12년차 30대부부입니다 이문제 때문에 저희도 많은 대화를 했지만 제가 감당하기에는 도저히 어려운 문제라 저도 마음은 접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마음대로 따라와주지 않아서요 다른분들은 성욕을 어떻게 누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무슨 혼자서 해결하라느니 애인을 만들라던지 이혼하고 재혼하라든지 하는 얘기 말고 좀더 긍정적인 답변을 주셨으면은 감사합니다 운동은 헬스장에서 가벼운 유산소운동만 해봤는데 혹시 정말로 지쳐서 쓰러질 정도로 운동하면은 성욕을 줄일수 있을까요 ?아니면은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이 있을까요?제나이에 이런글 올린다는게 넘 슬프지만 앞으로 살아갈 세월이 더 많기에 ᆢ사랑하는 우리딸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용기내어 올린글입니다 무슨 낚시글이다 남자가쓴 글이다 이런 말씀은 안하셨으면은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ᆢ
IP : 1.236.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4.9 9:49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남편과 대화해 보세요
    그 방법이 여러모로 좋을듯 싶어요

  • 2. 한의원
    '14.4.9 9:51 AM (112.173.xxx.72)

    가셔서 도움 받아 보세요.
    남자 샘이 민망하면 여의사 한의원 좋겠네요.
    저번에 어느 님 댓글에서 한약 지어먹고 나니 좀 나아졌다 하는 거 봤어요.

  • 3. ....
    '14.4.9 9:54 AM (115.126.xxx.100)

    혼자서 해결하라는게 왜 긍정적인.답변이.안되나요?
    그게 제일 간편하고 제일 확길한건데요
    운동 많이하면 성욕 솟구치는 사람들도 많아요
    에너지가 막 생기고 활력이 돌아서요
    운동하는 그때나 운동에 몰입해서 잠시 잊는거죠
    그렇다고 생각날때마다 달릴수도 없고
    혼자 하는게 제일 나은 방법인거 같은데

  • 4. ㅇㅇ
    '14.4.9 9:57 AM (223.62.xxx.40)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중년 여성들이 성생활용품을 제일 많이 사가는 소비층이라고 들었어요
    다른애인 만날수도 없으면 선택은 한가지밖에요

  • 5. .....
    '14.4.9 10:02 AM (180.228.xxx.9)

    이혼하고 다시 결혼하거나 애인 사귀어서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하면 위에 00님 방법이 유일해요.
    이용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고 꺼릴 일도 아닙니다.
    외국 여성들에게는 그냥 일상용품이죠.

  • 6. 자위는
    '14.4.9 10:24 AM (112.173.xxx.72)

    해결이 안되죠.
    그게 도움이 될 것 같음 이런 질문 하시지도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본능은 잠시 해결될지 모르나 정신적인 공허함과 외로움에 맘이 더 힘들거에요.
    원글님 저는 리스는 아니지만 몸이 피곤하면 제 경우 생각이 덜 나더라구요.
    운동을 비롯한 육체노동을 해보시거나 한의원 도움도 받아보세요.

  • 7. 솔직하게
    '14.4.9 10:30 AM (61.39.xxx.178)

    대화해보라는 분들 많은데
    대화해도 소용없어요.

    서로 너무 다른데 대화가지고 풀어낼 수 있는게 아니죠 솔직히.

  • 8. 다른
    '14.4.9 10:49 AM (175.209.xxx.40)

    다른건 잘 모르겠고
    운동하다 지쳐쓰러질때까지 ...
    쓰러졌다 깨면 성욕이 맹렬해질까 걱정되네요
    운동하면 몸이 좋아지니 그건 하지마세요
    더 강해지면 강해졌지 절대 사그라지지 않아요
    보디빌더처럼 하는거 아니면요

  • 9. ........
    '14.4.9 11:10 AM (218.159.xxx.234)

    자위는 언발에 오줌누기 밖에 안되죠.

    부부관계가 단순히 육체적 욕구만을 푸는게 아니라.

    서로 애정을 확인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줄수 있는 건데..

    자위만으로는 그런걸 할수 없어요. 공허감만 남죠.

  • 10. 음..
    '14.4.9 12:47 PM (110.175.xxx.17)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요.

    소식, 채식위주, 먹는게 나름 성욕과 연관되는듯해요..

    왠지 생리후에 고기가 땡기는듯하기도 하고..

    스님들이 그래서 잘 버티나 싶기도 하고.

    몸을 혹사시키는건 좋지 않지만.

    시간이 없게 뭔가를 좀 바쁘게 하는건 좋은거 같아요

    생활도 단순하게 바꾸고, 생각도 자주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뭔가 좋을지는 스스로 찾아보세요

    그 욕구라는것도 의외로 습관이라서..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면서 참으면 힘들고...아예 생각을 안하고 살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좋을듯

  • 11. nㅍ
    '14.4.9 2:05 PM (223.62.xxx.52)

    어제 포털사이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커피가 성욕을 감퇴시킨다고...

  • 12. 나이가 들면
    '14.4.9 2:23 PM (210.180.xxx.200)

    훨씬 견디기 쉬워집니다. 원래 30대가 특히 30대 후반이 가장 힘들었어요.

    따님과 함께 행복하게 사시는 법을 터득하세요.

    뭐 못하는 상황이면 안하면 되지...그거 못한다고 본인을 괴롭히며 힘들게 살지는 마세요.
    이제 50을 바라보는 경험자로서 충고드립니다. 40대 중반만 되어도 덜 힘들어요.

  • 13. ㅇㅇ
    '14.4.9 4:05 PM (223.62.xxx.33)

    윗님
    전 40대 중반인데 지금부터 시작되는걸요
    성에 이제야 뭔지 알겠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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