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웃는 아기 나중에 성격 어떻던가요?
조카 여럿 있지만
유독 한 조카는 아직 5개월 정도밖에 안되긴 했지만
정말 잘 웃더라구요
이름만 불러줘도 방긋방긋 웃으며 옹알이를 넘 잘해서
온 식구들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근데 이렇게 잘 웃는 애들이 커서도 성격이 그런가요?
저희앤 도통 안 웃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되게 무뚝뚝하네오
어떤지 궁금하네요
1. 루나틱
'14.4.9 7:16 AM (58.140.xxx.222)일단 여기분들이 평생 잘웃는 아기를 본 표본이 수십명이 아닌이상 잘웃는 아이가 어찌되었다는걸 아실 수 있으실 분은 없을겁니다... 몇명봐봤자 그걸로 판단 불가..
2. ᆢ
'14.4.9 7:31 AM (211.216.xxx.205)우리 딸이 어렸을때 잘 웃어서 저랑 슈퍼나 비디오집에 가면 별명이 잘 웃는 애기였어요 그래서 귀여움 많이 받았어요 잘 웃는 애기들일수록 순하다고 할수도 있죠 저희 딸 지금 대학생인데 성격은 두루두루 어울리는 수더분한 성격이예요
3. 울아들
'14.4.9 7:46 AM (117.111.xxx.7)잘 웃고 잘 안우는 아기였는데
순하고 착해요. 여전히.. 너무 귀엽구요.
아직 초딩이긴 하지만 성품은 타고나는것 같아요.4. 동생이 사람만보면 웃어서
'14.4.9 7:51 AM (211.36.xxx.122)별명이 헤보였는데
하도 헤헤 웃는다고 ㅎㅎ
아기때 사진보면 다 헤벌레 웃고있어요
어릴때부터 내내 친구 엄청 많고
사람 좋아하고 인기많고
어른들도 이뻐라하는 성격이에요
뭐 안좋은 점도 있죠
너무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퍼주기 좋아하는거
어쨌든 인간관계는 좋아요
무슨일 있음 전화한통이면 다들 도와주러 벌떼같이...5. 네네
'14.4.9 7:59 AM (14.32.xxx.97)타고나는게 있는거죠 뭐.
아들 셋 중에, 애기때 유난히 잘 웃던 녀석이 지금도 젤 밝고 순수해요. 스물이 넘어서도 그러니
타고난 성품대로 가는거죠?6. ‥
'14.4.9 8:28 AM (211.36.xxx.174)우리딸 애기때 엄청 웃었어요. 하도 웃으니 병원가려고도 했었어요. 지금 초5학년 완전 수다쟁이에요.
7. ,,,
'14.4.9 8:33 AM (203.229.xxx.62)유전도 작용 하겠지만 성격 형성은 태교 같아요.
임신중에 엄마가 스트레쓰 덜 받고 마음 편히 즐겁게 지내면 아기도 명랑한 성격을 가져요.8. ^^
'14.4.9 9:10 AM (114.93.xxx.67)태교는 아닌거 같아요.
이란성 쌍둥이 낳았는데 하난 까칠하면서 공격적이고 지능적인 반면에 다른 하난 온순하고 바보같이 착해요..9. 한마디
'14.4.9 9:21 AM (182.214.xxx.223)애는 커가면서 백번은 바뀌어요.
10. ...
'14.4.9 11:53 AM (211.177.xxx.114)울아들도 애기때부터 잘 웃었어요.... 쳐다만보면 무표정이었다가 눈이 방실방실되면서 웃더라구요(못생겼음 --) 근데 지금 6살인데..말도 못하는 장난꾸러기예요..ㅠㅠ 장난치다가 눈마주치면 씩 눈웃음 짓더라구요.. 짖꿎다고 해야하나요? 어디가서든 누구한테 말 잘걸고 그러긴 해요..
11. 울아들
'14.4.9 12:19 PM (98.199.xxx.9)울아들도 완전 스마일 보이였는데 7세인 지금까지는 순하고 착하고 여전히 잘 웃네요.
12. 내 남편
'14.4.9 4:57 PM (121.157.xxx.185)제 남편이 어릴 때 너무나 잘 웃었다네요.
어릴 때 사진을 봐도 어쩜 그리도 활작 이쁘게 웃고 있던지.....
커서도, 그리고 요즘도 인상이 선하고 유순해 보인다는 얘기 많이 듣는데요
성질 까칠해요~~
남들에겐 싫은소리 못하고
그 만큼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어머님께는 가끔 버럭질도 한답니다.
그래도 주위 사람들 한테 평은 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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