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웃는 아기 나중에 성격 어떻던가요?

.. 조회수 : 20,956
작성일 : 2014-04-09 07:14:12


조카 여럿 있지만

유독 한 조카는 아직 5개월 정도밖에 안되긴 했지만
정말 잘 웃더라구요

이름만 불러줘도 방긋방긋 웃으며 옹알이를 넘 잘해서
온 식구들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근데 이렇게 잘 웃는 애들이 커서도 성격이 그런가요?
저희앤 도통 안 웃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되게 무뚝뚝하네오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110.70.xxx.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4.4.9 7:16 AM (58.140.xxx.222)

    일단 여기분들이 평생 잘웃는 아기를 본 표본이 수십명이 아닌이상 잘웃는 아이가 어찌되었다는걸 아실 수 있으실 분은 없을겁니다... 몇명봐봤자 그걸로 판단 불가..

  • 2.
    '14.4.9 7:31 AM (211.216.xxx.205)

    우리 딸이 어렸을때 잘 웃어서 저랑 슈퍼나 비디오집에 가면 별명이 잘 웃는 애기였어요 그래서 귀여움 많이 받았어요 잘 웃는 애기들일수록 순하다고 할수도 있죠 저희 딸 지금 대학생인데 성격은 두루두루 어울리는 수더분한 성격이예요

  • 3. 울아들
    '14.4.9 7:46 AM (117.111.xxx.7)

    잘 웃고 잘 안우는 아기였는데
    순하고 착해요. 여전히.. 너무 귀엽구요.
    아직 초딩이긴 하지만 성품은 타고나는것 같아요.

  • 4. 동생이 사람만보면 웃어서
    '14.4.9 7:51 AM (211.36.xxx.122)

    별명이 헤보였는데
    하도 헤헤 웃는다고 ㅎㅎ
    아기때 사진보면 다 헤벌레 웃고있어요

    어릴때부터 내내 친구 엄청 많고
    사람 좋아하고 인기많고
    어른들도 이뻐라하는 성격이에요

    뭐 안좋은 점도 있죠
    너무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퍼주기 좋아하는거
    어쨌든 인간관계는 좋아요
    무슨일 있음 전화한통이면 다들 도와주러 벌떼같이...

  • 5. 네네
    '14.4.9 7:59 AM (14.32.xxx.97)

    타고나는게 있는거죠 뭐.
    아들 셋 중에, 애기때 유난히 잘 웃던 녀석이 지금도 젤 밝고 순수해요. 스물이 넘어서도 그러니
    타고난 성품대로 가는거죠?

  • 6.
    '14.4.9 8:28 AM (211.36.xxx.174)

    우리딸 애기때 엄청 웃었어요. 하도 웃으니 병원가려고도 했었어요. 지금 초5학년 완전 수다쟁이에요.

  • 7. ,,,
    '14.4.9 8:33 AM (203.229.xxx.62)

    유전도 작용 하겠지만 성격 형성은 태교 같아요.
    임신중에 엄마가 스트레쓰 덜 받고 마음 편히 즐겁게 지내면 아기도 명랑한 성격을 가져요.

  • 8. ^^
    '14.4.9 9:10 AM (114.93.xxx.67)

    태교는 아닌거 같아요.
    이란성 쌍둥이 낳았는데 하난 까칠하면서 공격적이고 지능적인 반면에 다른 하난 온순하고 바보같이 착해요..

  • 9. 한마디
    '14.4.9 9:21 AM (182.214.xxx.223)

    애는 커가면서 백번은 바뀌어요.

  • 10. ...
    '14.4.9 11:53 AM (211.177.xxx.114)

    울아들도 애기때부터 잘 웃었어요.... 쳐다만보면 무표정이었다가 눈이 방실방실되면서 웃더라구요(못생겼음 --) 근데 지금 6살인데..말도 못하는 장난꾸러기예요..ㅠㅠ 장난치다가 눈마주치면 씩 눈웃음 짓더라구요.. 짖꿎다고 해야하나요? 어디가서든 누구한테 말 잘걸고 그러긴 해요..

  • 11. 울아들
    '14.4.9 12:19 PM (98.199.xxx.9)

    울아들도 완전 스마일 보이였는데 7세인 지금까지는 순하고 착하고 여전히 잘 웃네요.

  • 12. 내 남편
    '14.4.9 4:57 PM (121.157.xxx.185)

    제 남편이 어릴 때 너무나 잘 웃었다네요.
    어릴 때 사진을 봐도 어쩜 그리도 활작 이쁘게 웃고 있던지.....
    커서도, 그리고 요즘도 인상이 선하고 유순해 보인다는 얘기 많이 듣는데요
    성질 까칠해요~~
    남들에겐 싫은소리 못하고
    그 만큼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어머님께는 가끔 버럭질도 한답니다.
    그래도 주위 사람들 한테 평은 늘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93 밥솥 쿠첸도 괜찮나요? 위매프에서 싸게 떴길래 바꾸려하는데.. 14 Y2K 2014/07/10 3,164
396692 장터 복숭아 판매자 하늘나리 연락처 아시는분? 19 원글 2014/07/10 2,380
396691 지금 서울지검에서 전화가 왔어요 ㅋ 10 어디서감히 2014/07/10 3,863
396690 일본 단편 코믹물인데... 비행기안에서 일어나는... 7 ㅇㅇ 2014/07/10 1,792
396689 본문[단독] 개그우먼 조혜련, 지난달 2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27 결혼 2014/07/10 15,802
396688 영국과 독일 중에서요 3 엘살라도 2014/07/10 1,399
396687 임신전 한약 복용 6 궁금궁금 2014/07/10 2,926
396686 옆에 마트 캐셔글.. 요즘엔 수명이 길어져 돈때문이 아니라 일하.. 5 .. 2014/07/10 2,413
396685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니깐요 5 .... 2014/07/10 2,897
396684 전략공천 마친 安 "7.30 어려운 선거, 최선 다해야" 27 점두개 2014/07/10 1,273
396683 보행기에 앉은 아가가 아빠, 아빠 하다가 '엄마'하는거 편집이에.. 3 아가 나오는.. 2014/07/10 2,543
396682 틀어져 버린 결혼생활 .... 전 복구의지를 불태워 볼까요? 4 슬프다 2014/07/10 1,994
396681 한심한 청문회후보들 4 한심한 청문.. 2014/07/10 860
396680 국민연금조언 좀 부탁드려요 3 천리향내 2014/07/10 1,236
396679 그노무 회식, 회식, 노래방..... 1 지겨움 2014/07/10 1,829
396678 결혼 2년차..회사 다니기 싫고 전업주부 하고 싶어요..ㅠ 29 답답.. 2014/07/10 6,810
396677 오늘 선착순 후다닭 가세요 ㅋㅋ 쏘미마미 2014/07/10 1,020
396676 며칠전 PD수첩 보셨어요? 50억 벌은 주부.. 서울 집사러 씨.. 3 soss 2014/07/10 4,950
396675 -건성피부,에어쿠션 만들어 쓰기 2 메이비베이비.. 2014/07/10 3,073
396674 교재 찾는데 좀 도와주세요. 공중보건학이요 2 cindy 2014/07/10 919
396673 과외하시는 분들께 여쭤볼께요 1 럭키럭키 2014/07/10 1,281
396672 저 오늘 생일이예요~^^ 26 happy .. 2014/07/10 1,379
396671 깻잎장아찌 3 .. 2014/07/10 1,653
396670 도대체 왜 이러는거죠? 12 아들둘 2014/07/10 3,043
396669 부씨 성? 5 .... 2014/07/10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