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

여자친구 엄마가...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4-04-09 03:27:05
너무 가슴 아파 하지 말아라.
너희들 대학 신입생 때 부터 이쁘게 사귀어서 내가 얼마나 기뻐했는거 알지?
ㅇㅇ가 이제 너 와 헤어질거란다 오늘 아침에 그러더라...
ㅇㅇ가 신중히 결정하는거 같아서  내 가만 있었다만..
널 생각하니..가슴아파할 네 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처음 으로 사귄   우리딸 남자 친구 
네 가 나뻐서 그런게 아니란다.외려 과분한 너.
단지 안 맞는거 란다.ㅇㅇ 도 무척 마음 아파해 지금.
일방적인 헤어짐 이 얼마나 황당 할까..
**아.
청춘은 아픔 이란다.
지금 은 많이 아플거다. 하지만 꼭 기억해라.
이 아픔이 나중엔 좋은 기억 으로  생각 날 거 라는걸...
남의 아들 이였지만 참 예쁘더라 너.
그리고 내심 내 사위 되면 좋겠다 고 생각 했단다..
 
오늘 종일 하릴 없이  돌아다니다 
널 생각 하면 마음 아파서 ,그러다 눈물이 난다.
**아 
미안하다.
어서 마음 추스려서 ㅇㅇ 보다 더 좋은 아이 만나도록 내가 축복 해 줄께 .
유난히  날 좋아라 한 네가 가슴이 아파
이렇게  글 남긴다.
**아  
건강 해라. 그리고 사랑 한다.

ㅇㅇ 엄마가.

IP : 166.48.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4.9 7:49 AM (223.62.xxx.15)

    아들하고 여자친구 헤어진다고 해서 무척 슬펐어요.
    우리아이가 자리를 못잡아서 그쪽부모가 반대했대요.
    어쩌겠어요.ㅠ

  • 2. 거울공주
    '14.4.9 8:25 AM (223.62.xxx.40)

    인연은 다 따로 있더라구요
    대체적으로 며느리든 사위든 싫은 인간 들어오대요
    좋은 사람 다 놓치고
    좋다고생각하시면 잡아야하는데 흠
    울 언니보니칸 여대다닐때
    벤츠 놓치고 지금 똥차랑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980 늙었나봐요 자꾸 노여움을 타네요. 6 늙었나봐요 2014/07/04 2,295
393979 포트매리언 27cm 사각스케어 플레이트 8 아~ 어쪄 2014/07/04 1,360
393978 요즘 아들키우시는 어머니들 대단하게 느껴져요 9 2014/07/04 3,157
393977 초등 고학년용 세계문학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6 나비잠 2014/07/04 1,823
393976 관광지에서 .... 2014/07/04 791
393975 블로그로 공구시작하고픈데...망설여지네요. 5 === 2014/07/04 8,647
393974 이윤택 선생을 왜 연극계 거장이라고 하는지 어제 알았어요. 6 /// 2014/07/04 1,825
393973 부모님 모시는데 방문요양사 신청 해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인내 2014/07/04 6,107
393972 피아노 독학 가능할까요? 10 불쌍피아노 2014/07/04 8,094
393971 기다림. 2 그냥 주저리.. 2014/07/04 866
393970 압력 밥솥으로 쉽게 요리하기 22 압력 밥솥 2014/07/04 5,323
393969 김어준 평전 4회 - "김어준이 기독교에 등돌린 이유&.. 1 lowsim.. 2014/07/04 2,302
393968 본전뽑은 물건 리스트 보다가 지름신 왔어요..ㅠㅠ 2 지름신 2014/07/04 2,460
393967 자외선차단제때문에 두통이 올수 있을까요?? 3 머리야 2014/07/04 1,383
393966 아이패드 사려는데 에그,레티나,테더링,핫스팟??? 4 나만몰라 2014/07/04 1,669
393965 전자동카피머쉰 1 모닝콜 2014/07/04 1,117
393964 서울 어느 면세점이 쇼핑하기 쾌적할까요? 6 면세점 2014/07/04 1,514
393963 친구관계에서 희열을 느낄때 .... 2014/07/04 1,127
393962 먹기싫은건 본인 몸에 안맞는거 아닐까요? 8 ... 2014/07/04 1,739
393961 직장맘인데 주말에 남편이 아프면...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40 00 2014/07/04 3,043
393960 15개월아기 밥대신부침개 먹여도 될까요 5 쭈니 2014/07/04 1,769
393959 카톡에 친구찾기 새로 뜨는건 도대체 어떤 메커니즘? 2 더워 2014/07/04 1,487
393958 보덤 유리 머그 쓰시는 분들~~ 14 보덤 2014/07/04 4,163
393957 헐~진짜 빨주노초파남보내 12 닭여사 2014/07/04 3,106
393956 살면서 악기 한가지 연주 할 수 있는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9 연주 2014/07/04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