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택배아저씨는 집 앞에 물건만 놓고 그냥 가요.

밀빵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4-04-09 00:04:35

우리집 택배아저씨는 초인종 눌러 나가보면 아저씨는 없고 물건만 바닥에 놓여있습니다.

 

가끔 우리집이나 앞 집에 물건만 놓여져 있는 경우도 있고요.

 

황당하지만 생각해보면 10년 전 택배비랑 지금 택배비랑 똑같더라고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열통터질일이죠.

 

그리고 몇 년 전만해도 우리집은 택배가 주로 4~5시에 왔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저녁7~8시 사이입니다. 뭔가 물량이 많아졌다고 생각들어요. 택배아저씨가 우리동네 오는 순서를 바꿀수도 있겠지만.

 

오늘 저렇게 온 택배도 가족끼리 맛있게 식사하고 쉬는데 8시 쯤에 와서 택배가 참 늦게까지 일하는구나 했습니다.

 

어쨌든 요런 일들을 황당해야하는건지, 이해해야하는건지 고민 좀 하다가, 2500원 내고 배달받는거면 던져주던 굴려주던 따질건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IP : 58.76.xxx.2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적으로
    '14.4.9 12:13 AM (39.121.xxx.8)

    좋게 생각하세요. 저도 벨 눌러 나가면 문앞에 물건만 두고 계단으로 후다닥 내려가거나 엘리베이터 얼른 타고 가는 모습에 화가 났었는데 얼마 전 다큐3일에서 택배아저씨들 일하는거 보고 고생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배달 한건에 수수료 800원이라네요. 시간이 돈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하면서 이제는 택배아저씨 전화오면 음료수나 생수 한 병 꼭 드리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물건받아요.

  • 2. 여기는 구미
    '14.4.9 12:19 AM (210.91.xxx.42) - 삭제된댓글

    저희도 택배사 브랜드랑 상관없이 죄다 벨누르고 현관앞에 두고가요.간혹 저에게까지 주시고 가는분 있구요.

  • 3. ....
    '14.4.9 1:22 AM (211.111.xxx.110)

    일일 4만원 벌려면 50군데를 돌아야하는거네요
    돈이나 시간이나 노동정도를 보면 동남아나 조선족이나 할꺼같은같은데 한국인이 하고 있다는게 다행일지경

  • 4. 그냥
    '14.4.9 2:53 AM (110.35.xxx.60)

    저희도 건물 전체 문앞에 놓고 가세요.
    일일이 확인하고 연락하면 택배 하루만에 못받을거 같아요.
    예전엔 우리나라 택배 빠르고 싸서 좋다했는데 택배기사들 고생하는거 보면 뭔가 짠해지고 좀 이해하게 되네요.

  • 5. 그래도
    '14.4.9 8:29 AM (1.222.xxx.114)

    아직까진 택배 기사를 한국인이 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다행이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아마 조금 있으면 이 직업도 고노동 저임금 땜에 기피대상이 되어서
    조선족들이 자리잡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에요 ㅠㅠ
    그런 날이 올까봐 무서워 죽겠어요.

  • 6.
    '14.4.9 8:43 AM (115.136.xxx.24)

    집앞에 놔두고 가는 건 별로 상관없는데
    택배아저씨가 더 걱정되더라구요

    그 물건이 그 집 물건이 맞는지 이름이라도 한번 확인하고 가야할텐데
    저렇게 휙 놔두고 그냥 가면 엉뚱한 곳으로 배달이 됐더라도 나중에 알아내기가 힘들잖아요..
    잘못배달이라도 된 거면 택배아저씨가 다 물어내야 할 거 같은데...

  • 7. ~~
    '14.4.9 8:47 AM (58.140.xxx.106)

    택배서비스 2500원 진짜 말도 안돼요ㅠ

  • 8. 부럽
    '14.4.9 1:16 PM (14.39.xxx.215)

    그정도의 서비스도 부럽네요.
    아무런 연락도 문자도 없이 그냥 관리실에 놓고 갑니다.
    가볍고 무겁고 그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자기 맘대로...
    배송조회 해보고 셀프로 찾네요.

  • 9. ...
    '14.4.10 1:39 PM (222.117.xxx.61)

    저도 그냥 집 앞에 놔두고 가는 게 편해요.
    주인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다시 엘리베이터 잡으려면 시간 오래 걸리잖아요.
    벨 누르고 물건 놔두고 바로 그 엘리베이터 타고 가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227 남편과 별거중이면 제사 명절 때 가야 하나요? 14 궁금 2014/07/05 5,388
394226 댄싱9 어제 방송했던 김설진 무대 보셨나요?? 11 ... 2014/07/05 2,826
394225 이거 고혈압 증상인가요? 2 .. 2014/07/05 1,919
394224 해경 녹취록이 말해주는 것 ‘콘트롤타워는 청와대였다’ 3 오주르디 2014/07/05 872
394223 서면 알라딘 가는길 아시는분요~~ 1 ..... 2014/07/05 667
394222 초등6학년아이 인강문제집.도와주셔요~~~ 인강. 2014/07/05 802
394221 대구 자라 지금 가도 좀 남아있을까요? 2 .. 2014/07/05 1,014
394220 82 글 클릭할 때마다 행복한의원 창이 두둥~ 1 2014/07/05 555
394219 유학가는데 회사 언제쯤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6 ... 2014/07/05 1,081
394218 자다가 화장실 가고 싶어 꼭 깨게 되네요. 10 음.. 2014/07/05 1,987
394217 오늘 서울에서 집회 있나요? 3 덥네요 2014/07/05 698
394216 살이 너무 건조하고 간지러워요. 6 코델리아 2014/07/05 1,538
394215 속풀이... 3 ... 2014/07/05 1,008
394214 과민성/민감성 방광 완치하신 분 있나요 ㅠㅠㅠㅠㅠㅠ 8 골골 2014/07/05 9,456
394213 더우니까 입맛 없네요.. 점심 뭐 드셨나요? 10 점심 2014/07/05 2,504
394212 혹시 어린이집 나라에서 나오는 돈은 고스란히 원장 이윤인 구조인.. 16 터울 큰 두.. 2014/07/05 3,940
394211 독일남자들 대체로 잘생겼나요? 18 오~~ 2014/07/05 6,187
394210 다슬기와 다슬기 엑기스.. 영현 2014/07/05 1,081
394209 이제 야당은 새인물에게 맡겨야하지 않을까요? 35 js 2014/07/05 1,671
394208 우유 + 바나나 갈아줄때 어떤견과류가 좋나요 2 견과류 2014/07/05 1,704
394207 아들가진부모는 나중에 결혼할때 집마련해줘야하는거죠? 72 휴 걱정 2014/07/05 12,811
394206 12일 토요일 천호역에서 세월호 서명 함께 받으실분~~~! 2 루디아 2014/07/05 984
394205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7.5) - 김문수 출마 놓고 &quo.. lowsim.. 2014/07/05 615
394204 반포에 외국인친구들 구경시켜줄만한데 있을까요? 2 .. 2014/07/05 1,184
394203 깨를 볶는데 도와주세요 8 도와주세요 2014/07/05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