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다르긴한데요. 제 동생 케이스 알려드릴께요.
저희집이 어려운형편도 아니고, 평범한 가정입니다.
집 있고, 부모님 연금나오시고 노후 준비돼었으시고, 자녀들 번듯한 직장다니고 있는정도랄까요??
제동생 서울 서성한 다니다가 군대를 갔습니다.
일반 국군은 아니고, 의무소방입니다.
거기서 모 공기업 입사 준비를했고 제대 무렵 합격을했죠.
동생은 처음공부한게 합격한거라 취직을 쉽게생각하고 안간다길래
제가 딱 2년만 다니고 니맘대로 하라고 살살 달랬죠.
지금 어떨까요?
동기 남자들보다 적게는 4살, 많게는 10살이상 어리구요,
지금 32살이고 곧 과장됩니다. 중간에 휴직안했으면 과장벌써 됐을거구요.
학교요? 졸업하고 대학원 다녀요.
휴학하고 회사다니다가 회사 휴직하고 학교다니고
나중엔 병행했습니다.
회사에서 학위나 공부로 3년휴직이 돼구요,
학교도 군대제외하고 2년인가 휴학이됩니다.
둘다 포기하지마세요.
어짜피 공무원 바로 발령 안납니다.
일단 학교가시고, 발령 기다리세요.
병행하면 좋겠지만 어렵다면 휴직이나 휴학하면됩니다.
이해돼셨나요??? 머리쓰세요 머리. 왜 하나만 택하려고 하시죠???
근데 대학입시와 9급 동시 합격할정도면 머리도 좋고 입시스타일인데
7급이나 더 높은 고시준비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안주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