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역사도 만화로 익히고, 수학도 만화로 배우고, 한자도 만화로 배우려하고...
뭐 어디서 살아남기 시리즈, 와이책 시리즈 다 뭐다 해서 뭐든 만화에 먼저 손이가고...
네... 저희 아이가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 제가 우리 아이 나이때는 전집시리즈, 길고 두꺼운 책도 상당히 재밌게 읽었었는데
우리 아이는 그걸 못 견뎌 하네요.
지금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 구요,
그나마 아주 예전에 클로디아의 비밀'이란 책을 사준 적이 있는데 그책은 재밌게 읽었다고 하거든요.
그 외에는 그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도 지루해해요.
초반에 이야기가 전개 되기 위한 도입부를 못견뎌 하는거죠.
만화처럼 바로 똭!! 이야기가 드러나는데 너무 길들여져 있다보니...
에효..
클로디아의 비밀 아시는 분 있으시죠?
분명 있을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
비슷한 다른 책 좀 추천 해주세요..
클로디아의 비밀도 추천 받고 산거라 다른 건 못 찾겠네요.
방학때 서점 데리고 가서 스스로 고르게해서 삼총사를 사줬는데 (출판사 세군데서 나온거 중에 본인이 직접 골랐어요.)
그래도 방학내내 굴러다니고, 재미없다고...ㅠㅠㅠ
이거 어째야 하는지...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