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싫네요

ㅠㅠ 조회수 : 698
작성일 : 2014-04-08 19:04:51
그냥 여기서 콱 고꾸러져서 죽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미련도 없고 그냥 죽고싶어요.
근데 내손으로는 못죽겠어요.
무서워요ㅠㅠ 무서운데 죽고싶어요. 사라지고 싶어요.
누가 나 좀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살 의미가 별로 없네요. 뭐하러 태어났는지...

며칠째 매일 집에와서 푹 쓰러져 웃지도 않고 말도 별로 안하고 있으니...엄마도 그냥 한숨만 쉬면서 말 안해요.
그러니까 더 외롭네요.
엄마가 방문닫고 나가면 펑펑 울어요.
엄마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그냥 벗어나지질 않아요.

이런 상태 얼마나 더 갈지...
저는
그냥 이 집에서 돈벌어오는 존재일 뿐이더라구요.
돈 버는거 힘든데...
그냥 사고나서 죽어버렸음 좋겠어요.
죽으려니 또 너무 외롭네요.
너무 외로워서 가족 옆으로 왔는데...외롭네요.
날 낳아준 부모도 날 어려워해요.
난 그냥 태어나지 말걸 그랬어요.
IP : 182.213.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한사람
    '14.4.8 7:15 PM (66.249.xxx.124)

    토닥토닥~

    잠시 심호흡 몇번 하시고 바람이라도 쐬고 오세요.
    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자신을 조금 더 아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347 한가해서 또 미드 추천하나 하고 갑니다~ 5 .... 2014/04/10 2,842
369346 몰랐는데 매일 요리를 하니 몸에서 음식 냄새가 베는거 같아요 5 2014/04/10 2,499
369345 한국젠 행남자기 어느 것이 더 좋나요? 11 초보주부 2014/04/10 2,665
369344 두명의 강사 선생님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1 .. 2014/04/10 914
369343 봄 들녘은 보약 천지다 3 **** 2014/04/10 1,395
369342 신세한탄 타인에게 얼마나 하세요? 18 2014/04/10 3,704
369341 원래 봄되면 입맛이 살아나야 하는거죠? 1 d 2014/04/10 599
369340 kpop에서 버나드박이 부른 노래 4 좋은데 2014/04/10 1,274
369339 진중권의 문화다방 첫손님이 누구게요? 4 루비아빠 2014/04/10 1,940
369338 나이 갱스브르 2014/04/10 867
369337 해외언론, 삼성-전자신문 3억 손배소송 '집중조명' 1 샬랄라 2014/04/10 812
369336 밀회는 잘 안보지만 예술계 추악함은 잘 표현한듯해요. 6 예술가기능인.. 2014/04/10 3,675
369335 입 짧은 사람은 뷔페가면 손해겠죠? 12 뷔페 2014/04/10 3,659
369334 집안에 안전사고 12 바보똥개 2014/04/10 1,608
369333 핸드폰이 갑자기 터치가 전혀 안되요ㅠㅠ 2 .. 2014/04/10 5,259
369332 저녁 대용으로 뭐가 좋을까요? 7 씨리얼 2014/04/10 1,852
369331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님,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20대언론 2014/04/10 2,294
369330 한식실기시험보는데 도와주세요...ㅠㅠ 8 하늘담은 2014/04/10 1,485
369329 폭식 최고조일때 얼만큼 드셔보셨어요?? 4 폭식 2014/04/10 2,321
369328 파전.. 도움부탁드립니다 6 ... 2014/04/10 1,695
369327 배수구 샷, 가루로 된거 쓴다음 2014/04/10 630
369326 중학교선생님 계신가요?(학교폭력) 19 학교폭력 2014/04/10 2,966
369325 딸기코.주사비에 대해 아시는분? 2 우째 2014/04/10 2,086
369324 업. 슈퍼배드. 겨울왕국.라푼젤 같은 만화영화 제목 좀 알려주.. 11 만화영화 2014/04/10 1,361
369323 영화 무료라고 해서 가입했는데 요금이.. 샬랄라 2014/04/10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