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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아파트 살면서 왜 현관문을 쾅쾅 닫는지...

어허 조회수 : 14,401
작성일 : 2014-04-08 18:20:56
오랫동안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로 왔는데요
주택은 단독은 아니구 다가구 주택인데 서로 얼굴을 다 알기땜에 아파트보다 방음 더 안좋지만 다들 조심하고 살아서 소음이란걸 못느끼고 살았거든요
조심이라고 해봤자 문닫는거, 걷는거, 밤에 큰소리로 떠들지 않는거 정도만 지키면 되는건데요

아파트로 왔더니...거기다 소형평수 아파트라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오래된 아파트라서 층간 소음이 더 심하다는데

애가 없는 집도 어른들이 걸을때마다 뒷쿰치를 찍으며 걷느라 쿵쿵거리고,
오래된 집들이라 곧 재건축 추친되고 있어서 집들이 고치지 않고 쭉 살았는지 샷시며 창문이며 다 나무로 되어있고, 오래되어 롤러가 말을 잘 안듣다보니
창문, 베란다문, 다양도실이나 보일러실 여는 문, 방문 여닫을때마다 더 심하게 끽끽 쾅쾅 거려요. 화장실 물내려 가는 소리도 들리는걸요

그럼 그에 맞게 조심조심 창문도 열고, 12시 넘은 늦은시간은 피하고...그러면 좋겠는데 다들 내맘 같진 않네요.

그래도 생활하면서 어쩔수 없는 어느정도의 소음은 이해할려 하는데도

가장 이해 안가는건 현관문 닫을때 집이 무너질 정도로 쾅! 닫는거요.

앞집도 윗집도 윗윗집도.. 엘레베이터가 없는 계단식이라 다 다닥다닥 붙어 살고 사람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소리 거실에서 다 들리는데 어쩜 집에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문을 쾅쾅! 닫을까요

옆집이 쾅쾅 닫으면 땅이 울리는것 같아요. 윗집도 당연하구요. 윗윗집까지..

전 이사오고 나서 디지탈 도어락 달았는데 소리 무음으로 당연히 습관적으로 바꿔놨는데, 1층임에도 슬리퍼 신구요. 

이웃들 하는거 보니 그럴필요도 없었던 것 같아요. 내일 가장 큰 소리로 나게 바꿀려구요.
윗윗 집도 디지털 도어락인데 엄청 큰소리로 띠디딕 소리 나고 쾅~! 닫고 그게 아래아래층인 저희집까지 크게 들릴 정도니..

그리고 저 역시 보복처럼 문 쾅쾅 닫고 창문 쾅쾅 닫고 현관문 쾅쾅 닫고 해봤는데 일부러 그렇게 할려니 더 신경쓰이는구만..

가정교육이 안된건가 왜 현관문을 쾅쾅 닫을까요. 조용히 닫으면 되는데...참나...
IP : 222.236.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6:33 PM (123.215.xxx.35)

    습관인 거 같아요 그 소리와 진동이 다른 집에까지 엄청나게 크게 들릴 수 있다는 걸 알면 고칠 텐데요 참
    도어락 소리는 진짜 듣기 싫죠 저는 저희집 도어락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건전지 빼고 그냥 열쇠 써요
    저도 1층인데 사뿐사뿐 걸어다녀요 예전부터 이렇게 걷는 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 2. ...
    '14.4.8 6:35 PM (116.123.xxx.73)

    현관문은 그 위에 나사? 조절하면 되는데 신경안써서 그래요

  • 3. ....
    '14.4.8 6:44 PM (222.236.xxx.23)

    그냥 들어올때 문고리 잡고 살짝 닫으면 되거든요. 그거 힘든거 전혀 아닌데
    너무 이웃집 배려를 안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층간소음때문에 사회문제라는 것이 씁쓸하네요.

    이웃들이 이러니까 저 역시 마음데로 하게 되는 것 같아 배려들이 사라져요. 옆집 소음 너무 심하면 우퍼 스피커 살까 생각 중이에요.

  • 4. ....
    '14.4.8 6:44 PM (211.107.xxx.61)

    지금 사는 아파트 이사오고나서 가장 참을수없는게 현관문을 다 때려부수는듯이 쾅쾅닫는 소리예요.
    윗집이고 아랫집이고 온 식구 드나들면서 하루에 열번도 더 쾅쾅 닫는데 미쳐버리겠어요.
    윗집 여자 하루종일 쿵쿵거리면서 방으로 거실로 돌아다니는것도 너무 괴롭구요ㅠㅠ
    전 집에서 귀마개하고 있어요.

  • 5. 아무리
    '14.4.8 6:48 PM (39.7.xxx.184)

    오랜된 아파트라도 현관문에 도어크로져가 있어서
    일부로 쾅쾅 닫을래야 닫을 수 없는데 원글님 아파트
    입주민들이 정말 우악 스럽거나 원글님이 예민 하시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도어 부분에서만 말입니다.

  • 6. 주택으로 이사왔어요
    '14.4.8 6:49 PM (112.173.xxx.72)

    아파트 살면서 층간소음보다 더 괴로운 게 현관문 조심성 없게 닫는 소리에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구요.
    정말 님 말씀처럼 어디서 또 소리가 날줄 모르니 불안증까지 생기더군요.
    저는 다시는 이제 아파트 안갈라구요.

  • 7.
    '14.4.8 6:52 PM (222.117.xxx.208)

    저희 옆옆집이 새벽이고 낮이고 밤이고간에 드나들 때마다 현관문 소리 쾅쾅 울리길래 왜 그런가 했었는데요..우연히 드나드는 걸 봤는데 문을 닫는 게 아니라 그냥 문을 던지더라구요.--;그러니 샤워하는데도 문 닫는 소리가 들릴 수 밖에요. 진심으로 미친 거 같아요.

  • 8. 여기요
    '14.4.8 6:53 PM (112.168.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십수년을 아파트 생활을 했는데요 문 쾅쾅 닫는 이웃은 겪어본 적이 없었어요. 1년전에 이사온 아랫집덕분에 현관문이 닫히면 현관과 가까운 방의 방문이 흔들거릴 정도의 진동이 뭔지를 매일 아침 저녁 새벽 가릴 것 없이 겪고 있습니다. 이거 미쳐요. 방에서 가만히 내 할일 하다가 갑자기 쾅!하면서 문짝 흔들거리면 욕 나와요. 경험자로써 애도를 표합니다.

  • 9. 아무리
    '14.4.8 6:56 PM (39.7.xxx.184)

    제가 사는 아파트도 20년된 겨단식 구조 이파트인데
    12년 이상 살면서 층간소음은 발소리등을 제외하고
    문 여닫는 소리는 몰랐었는데.. 문 여닫는
    소리가 이렇게 큰 줄 몰 랐네요.

  • 10. ??
    '14.4.8 6:57 PM (118.139.xxx.222)

    저희집 계단식이구요..
    평소엔 스무스하게 닫히는데 오늘같이 바람부는 날엔 저혼자 꽝 닫히네요...
    평소엔 안 그렇기 때문에 두번째부턴 신경쓰고요...
    다른층에서도 쾅 닫히네요...오늘따라....

  • 11. .......
    '14.4.8 7:11 PM (112.154.xxx.2)

    우리앞집 공부방하는데 아이들 들락날락할때마다 쾅쾅 소리에 미칠지경
    입니다. 현관문위에 조절하면 괜찮은데 왜안하는지 정말 말은 못하고
    속민터진내요.

  • 12. 도어크로져
    '14.4.8 7:17 PM (39.7.xxx.234)

    조절 만으로 손잡이 안 만져도 살포시 닫히는데...
    관리실에 얘기해서 각세대 도어크로져 손 보라고
    말씀 해보세요.

  • 13. ㅁㅇㄹ
    '14.4.8 7:37 PM (39.114.xxx.73)

    관리소에 말해서 방송 자주 해 달라고 하세요.
    그게 여름에 창문 열고 살때 들으면 심장 쿵하죠.

  • 14. 오우..
    '14.4.9 8:33 AM (121.88.xxx.132)

    제가 쓴 글 같아요..
    현관문 그리 세게 닫지 않다도 되는데, 특히 우리 윗 집 문 닫을때
    제 심장이 다 벌렁벌렁 거려요...
    걸음은 왜 그리 쿡쿡 걷는지, 집도 넓지 않은데, 뭐 그리 걸을 데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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