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 급식이 너무 맛없다면서 못 먹겠다고 맨날 푸념해요.
심각성이 있어 학부모들이 말하고 한번 업체가 바꼈는데도 여전하다네요.
아이는 도시락을 싸 주면 안되냐 그러고
걱정은 날이 점점 더워지는데 석식까지 도시락이 괜찮을런지
우리도 예전에 도시락 아침에 싸 가서 저녁에 먹긴 했었지만
그 땐 지금 애들처럼 호강스러울 때가 아니라서 잘 먹었지만
애가 잘 먹을 지 모르겠네요.
그런 급식비가 6만원 돈이네요, 싸지도 않아요.
차라리 더 비싸도 애들이 맛있게만 먹는 다면야..
급식 중단하고 도시락 석식 싸는 거 가능할까요?
저녁에 매일 배달한다는 엄마도 있던데
그건 너무 힘들거 같네요.
다른 학교는 급식이 잘도 나와서 아무 상관없구만 우리 학교만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지..